* 의•오역 있을 수 있음!
bitter or sweet? Chocolate
메구로 렌
“초콜렛 컬러” 를 테마로 촬영했습니다. 인터뷰의 테마는 Sweet, Bitter입니다.
Sweet
드라마 현장에는 스탭 분이 소소하게 달달한 과자를 놔둬주시는 일이 많거든. 나는 달콤한 걸 먹긴 하지만, 연기하는 사이에 뭔가를 집어먹는다는 감각을 잘 몰랐거든. 근데 드라마 촬영 중에 무턱대고 “달콤한 것이 먹고 싶어!” 라는 충동에 사로잡혀서 작은 초콜릿을 집어먹었어. 그랬더니 그 초콜릿이 감동할 정도로 맛있어서, 뇌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감각이 들었네. “뇌의 영양=설탕” 이라고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런 건가! 하고 실감했어. 촬영이 이어지다보면 어떻게 해도 집중력이 끊어지는 시간이 있는데, 그럴 때를 위해서 놔두는 거네. 그냥 있는 간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어. 그래서 출연자뿐만 아니라 스탭들도 사이사이에 조금씩 집어먹는 것이구나- 싶었네. 그 이후로는 내 가방 안에도 달콤한 것, 그거야말로 LOOK 같은 것을 넣어두게 되었어.
Bitter
얼마 전에 갑자기 왼손이 어깨보다 위로 안 올라가게 된 거야. 그 이상으로 올리려 하면 아파서. 마침 다음 날이 『소레스노』 의 『도쿄 프렌즈 파크』 녹화날이었는데, 나는 월 크래시 담당이었어. 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클리어를 하고 싶었으니까, 이건 이제 한 손으로 힘내는 수밖에 없다 싶었거든. 무사히 클리어에 손이 닿아서 안심했네. 어깨 상태를 주변 사람에게 말했더니, 「그거 오십견이야」 라는 거야. 27살에 오십견... 이건 조금 씁쓸하네(웃음). 자연스럽게 낫는다고 들었던 대로 시일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나았어. 낫기 전까지 춤추는 일도 있었는데, 그때는 “이 한 곡만 죽을힘을 다해 하자” 라고 생각하면서 기합으로 극복했어. 하지만 단순히 제일 아파서 힘들었던 건 매일 하는 샴푸였네(웃음).
Days
어제 드디어 드라마 『바다의 시작』 이 크랭크업했어. 마지막은 로케여서 혼자 찍는 장면이었는데, 스탭 분들은 아직 촬영이 남아있기도 했고, 관중인 사람도 있었으니까 꽤 어수선하게 끝났거든. 그래서 하룻밤이 지난 지금도 아직 끝난 감각이 없고, ‘어딘가 다시 내일도 현장에 나가야 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고 있어(웃음). 마지막 화를 보고 처음으로 ‘끝났구나’ 라고 실감할지도. 이번 현장은 모두가 각자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 되돌아보면 평탄하진 않았어. 나도 물론이지만, 스탭 분들도 출연진 분들도 모두 고집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든 극복할 수 있는 그런 현장이었어. 도중에 쉬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시기에는 몸을 낫게 하는 것에 집중하면서, 컨디션이 부활하면 “자, 어떤 식으로 이 장면을 연기할까” 라고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를 생각했었어. 어떤 장면이든 반드시 의미가 있으니까 말이지. 4개월 동안 그런 생활을 하고 있었으니까 생각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크랭크업을 했는데도 계속해서 생각해버릴 것 같네.
Fashion
FENDI에서 가방을 주문했어. 오늘 가지고 온 가방이 그건데, 가죽의 색이나 쇠 장식, 메탈 플레이트에 들어가는 문구, 전부 내가 고르는 굉장한 경험을 했어. 고르고 있을 때도 두근두근했지만, 그게 완성되어서 상자를 여는 순간, 엄청나게 감동했네에. 제일 고집했던 부분은 역시 소재. 사이드의 가죽 재질을 바꿔보거나 플레이트에 이니셜인 “R” 을 넣거나. 고집하는 것이 가득 차있는 가방이니까 앞으로 계속 오래 사용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프로필 수첩
DATA
내 이름은 메구로 렌
생일은 2월 16일, 물병자리
혈액형은 B형이야!
키는 185cm
MBTI는 엠비...? 해본 적 없어,
취미는 만들고 싶어, 진짜로, 특기는 어디에서든 잘 수 있는 것 이야.
휴일을 보내는 나의 방식이라면 역시 집에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아, 나를 동물에 비유하자면 소 려나. 마이붐은 후지야의 초콜렛 이야♡
MY CHOICE
좋아하는 것은... 개 or 고양이
성격은... 걱정쟁이 or 어떻게든 될 거야
행동은... 마이페이스 or 급함
짐은... 많은 편 or 적은 편
휴일엔... 인도어 or 아웃도어
생활은... 아침형 or 밤형
목욕은... 오래 or 빠르게
FOR Snow Man
평소의 호칭을 적어줘! : 이와모토군, 훗카상, 라우, 숏삐, 코지, 아베쨩, 다테상, 사쿠마군
Snow Man에서의 역할 : 모두의 컨디션을 체크한다.
깊은 생각이 드는 곡 : D.D. 역시 데뷔곡이니까.
퍼포먼스를 하면서 즐거운 곡 : 너는 나의 것. 프리한 시간이 많고, 다 같이 춤추는 것이 즐거우니까.
좋아하는 TouTube의 회 : 사쿠마군이 사건을 일으킨 회(Snow Man 寝坊の佐久間は間に合うのか?深谷市ご当地キャラ【ふっかちゃん】に会いに行こう第2弾). 본인에게도 몇 번이나 전했지만, 그 공기감이 엄청 좋아서 몇 번이나 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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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