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Real DREAM BOYS
와타나베 쇼타 × 모리모토 신타로
『DREAM BOYS』 가 10월 9일에 드디어 개막. 자신들을 「“리얼 DREAM BOYS” 네」 라고 말하는 두 사람의 관계성은...?
SHOTA × SHINTARO CROSS TALK
와타나베 : 이렇게 신타로와 둘이서 하는 취재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아아, 『DREAM BOYS』 가 시작되는구나” 라고 생각하게 돼.
모리모토 : 공감해! 연습에 들어가기 전에 취재가 있으니까 거기서 우선 느끼지.
와타나베 : 난 신타로가 올해의 『도리보』 를 받아들여줘서 진짜로 기뻐.
모리모토 : 처음엔 거절하려고 생각했었으니까.
와타나베 : 맞아. 그걸 전화로 상담해왔었어.
모리모토 : 내 성격상, 매일 같은 루틴으로 반복되는 것이 안 맞는 거 아닌가 싶어서.
와타나베 : 어째서 하겠다고 결정한 거야?
모리모토 : 스트레이트하게 말하자면 “와타나베가 있었으니까”. 저번에 했을 때, 숏삐가 있는 공간이 무엇보다도 굉장히 즐거웠거든. 숏삐의 인간성에 반했고, 숏삐와 같은 시간을 공유하면서 모든 일을 즐길 수 있었으니까.
와타나베 : 쑥스럽네에(웃음).
모리모토 : 숏삐에게 전화로 상담했을 때, 「신타로와 같이 하는 것이 즐거웠어」 라고 말해줬잖아. “나도 그랬었지” 라는 걸 깨달았어.
와타나베 : 나는 신타로와는 반대로, 이번엔 바로 “재연하고 싶어!” 라고 생각했어. 제일 큰 이유는 역시 신타로와 같이 연기를 하면서 굉장히 즐거웠다는 것도 있고, 그리고 (도모토) 코이치군이 하는 연출의 매력. 「여기가 좋은 부분이니까 이렇게 해보면 어때?」 라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전달해줘. 그게 굉장히 꽂혔거든. 이 부타이를 신타로와 다시 한 번 하고 싶었어. 그래서 신타로와의 전화에서는 진심으로 마음을 전하면서 말을 했었네(웃음).
모리모토 : 상당히 밀당이 오고 갔지(웃음).
와타나베 : 「물론 신타로의 마음도 있겠지만... 하지만 나는 역시 신타로가 좋아」 라고. 정말 드라마의 고백 장면 같은 느낌으로(웃음).
모리모토 : 설득에 넘어갔습니다(웃음).
와타나베 : 이번에 연습에서도 본방에서도 뭔가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거 있어?
모리모토 : 후배와 더욱 접점을 만드는 것이려나. 물론 작년에도 얘기는 했었어. 후배도 「다음에 밥 먹으러 데리고 가주세요」, 「라이브 보러와주세요」 라고 말을 해줬었는데, “단순한 인사치레겠지” 싶어서 그 이상 발을 들이질 않았거든.
와타나베 : 하긴 그런 느낌이었네. 신타로는 먼저 와주면 대화를 하지만, 먼저 팍팍 가는 타입은 아니야. 근데 접점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다니 심경의 변화가 있었어?
모리모토 : 마츠니(마츠오카 마사히로)를 가까이에서 보고 있어서려나. 자주 나를 데리고 밥을 먹으러 가주시는데, 선배와의 그런 시간은 굉장히 좋은 시간이니까. 그걸 몸으로 경험했어.
와타나베 : 아~, 공감해! 나도 아직 선배랑 밥을 먹으러 가는 기회가 더 많으니까.
모리모토 : 이상한 프라이드가 있었던 걸지도. 그런 건 촌스럽다고 생각했네. 그래서 나를 의지해준다면 전력으로 제대로 마주하자고 생각했어.
와타나베 : 오~, 대단하네. 그럼 반대로, 부타이 중에 참자고 생각하고 있는 건 있어?
모리모토 : 탄산주스! 나, 하루에 1개는 반드시 마시거든. 목욕하고 나와서 마시는 탄산주스, 최고!
와타나베 : 그치만 챔프 역할을 하니까 말이지. 마신다면 칼로리 제로인 것으로 해야(웃음).
모리모토 : 맞아. 전에도 탄산주스 끊기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달에 3kg 정도 훅 빠졌거든. 그러니까 본방 끝날 때까지는 탄산주스는 봉인! 숏삐는 뭔가 하고 싶은 거 있어?
와타나베 : 제작 발표에서 코이치군이 보낸 영상 메시지를 봤을 때, 「와타나베는 성실하고 겸허해서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것처럼 보여. ‘나 따위가...’ 라는 부분이 있으니까, 스스로에게 더욱 자신감을 가지는 편이 좋아」 라는 말을 해줬는데 “확실히 그럴지도” 라고 생각했거든.
모리모토 : 나도 그렇게 생각해. 숏삐는 더 당당하게 굴어도 되는 사람이야!
와타나베 : 부타이를 봐준 카메나시 (카즈야)군도 「더욱 본인의 색을 내도 괜찮아」 라고 조언을 해줬었어. 내 안에서 『도리보』 가 카메나시군의 이미지로 굳어져버린 부분도 있었네. 그래서 좋은 의미로 조금 더 까불면서 해볼까 생각하고 있어(웃음). 그리고 방금 신타로도 말했지만, 후배와 더욱 접점을 만들고 싶네. 나도 먼저 얽히러 가는 일이 없으니까.
모리모토 : 그럼 그 부분은 둘이서 힘내자. 참자고 생각하는 것은?
와타나베 : 그건 신타로와 정반대. 이 이상으로 체중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
모리모토 : 같이 밥을 먹으러 갔을 때, 반 정도 먹었는데 「이제 배불러」 라고 말했었지. 깜짝 놀랐어. 그 부분은 맡겨줘! 내가 밥 먹으러 가자고 잔뜩 말할 테니까!
와타나베 : 부탁할게. 의식하지 않으면 점점 체중이 줄어버리니까.
모리모토 : 가자고 하긴 할 건데, 밥을 다 먹고 나서 「아, 지갑 까먹었다. 미안!」 이라고 말할 거야(웃음).
와타나베 : 그렇게 말하지만 신타로는 제대로 내주는 타입이니까 안심하고 있어(웃음). 뭐어, 경력으로 말하자면 내가 상당히 선배니까 내가 내야겠네. 주니어 시절, Snow Man은 어쩐 존재였어?
모리모토 : 엄청 무서웠어!
와타나베 : 아하하! 무조건 말할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신타로랑 우리는 직접적인 접점은 없었지?
모리모토 : 없었어. 근데 부타이에서 한 번 같이 연기를 했을 때, Snow Man의 대기실에 갔더니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업어치기를 하고 있었어(웃음).
와타나베 : 아하하! 당시 우리의 장난질은 격렬했었으니까 말이지이(웃음). 처음엔 장난이었는데, 하고 있는 동안에 점점 진심이 되어가는 애들의 놀이 패턴(웃음).
모리모토 : 맞아맞아, 지금이라면 노는 거라는 걸 알지만 당시엔 아직 어렸으니까 말이야. “무서워~!” 라고 생각했었어(웃음). 당시의 나에 대한 건 기억하고 있어?
와타나베 : 당연하잖아! 들어와서 바로 스타의 가도를 걷고 있었으니까. 그치만 말이지, 질투라던가 열 받는다는 기분은 전혀 없었어. 눈이 땡글땡글 귀엽고, 조그마한데 당당한 아우라가 있었거든.
모리모토 : 아하하! 어린 애들을 모아놨던 스노우 프린스 합창단 중앙에서 지휘봉을 휘두르고 있었으니까 말이지.
와타나베 : 그 나이에 그 스타성, 정말 불평을 말할 여지가 없다는 느낌이야(웃음). 신타로의 백에 Snow Man이 있었던 적도 있었고.
모리모토 : 지금 생각해보면 황송해. 제일 엄청났던 것은 KAT-TUN의 콘서트에서 KAT-TUN의 등장보다 내가 먼저 스테이지에 나가는 연출이 있었던 일이네.
와타나베 : 미쳤네, 그거.
모리모토 : 그치? 리허설 때, 휙 뒤돌아보면 KAT-TUN 전원이 나를 보고 있다구?
와타나베 : 대박이다(웃음).
모리모토 : 당시엔 아무렇지 않게 했지만. “무서움을 모른다” 는 건 그야말로 이런 거네(웃음).
와타나베 : 게다가 귀여운 쪽으로 가나 싶었더니 도중부터 완전히 남자다워져서. 하지만 스타성이나 아우라, 라고 하나? 그런 건 지금도 확실하게 남아있네.
모리모토 : 스스로는 전혀 모르겠어!
와타나베 : 『도리보』 에서도 센터에 당당하게 있잖아. 나는 지금도 익숙하지 않으니까 금방 옆으로 비켜서고 싶어져.
모리모토 : 숏삐는 그렇게 얘기하지만 제대로 센터의 아우라가 있어. 옆에서 보면서 “역시 주인공이구나” 라고 생각하는걸.
와타나베 : 그렇게 말해주는 건 기쁘지만, 아직 “우리들의 도리보” 라고 말하는 건 주제 넘는다는 느낌이 들어버리네.
모리모토 : 역시 카메나시군?
와타나베 : 그래. 여러 가지의 『도리보』 가 있었지만, 내 안에서는 “도리보=카메나시군” 이라는 이미지가 강해.
모리모토 : 숏삐가 제일 많이 나갔던 시절이니까 말이지.
와타나베 : 맞아맞아. 그래서 카메나시군에게 「한 번 더 나와주세요」 라고 말해버렸어(웃음).
모리모토 : 방금 전에 「좀 더 까불겠다」 고 말했잖아(웃음)!
와타나베 : 그랬네. 의식을 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에. 신타로의 챔프는 굉장히 딱 들어맞아. 엄청 어울리고 캐릭터와 맞아떨어져.
모리모토 : 우와, 기뻐! 전에 Snow Man과 SixTONES로 『소년들』 을 했었을 때, 도중의 애드립 장면에서 숏삐가 웃음을 참는 얼굴을 보는 것이 굉장히 좋았었어.
와타나베 : 신타로가 건드리러 온단 말이지.
모리모토 : 곤란한 표정의 숏삐 얼굴이 보고 싶어서. 그 얼굴, 작년 『도리보』 에서도 했었어. 나는 그걸 보면 여러 가지 추억이 플래시백 되어서 뭔가 찡하게 와버린단 말이지. 뭔가 감동적이네에- 싶고.
와타나베 : 그 당시에는 설마 우리들로 『도리보』 를 할 거라고는 꿈도 꾸지 않았었네. 역시 우리는 몇 년이 지나도 관계성이 변하지 않는구나- 라고 절실하게 느꼈어. 그야말로 『도리보』 의 세계!
모리모토 : 확실히 그럴지도. 친구이기도 하고, 라이벌이기도 하고, 다른 길을 걷는 일도 있지만 다시 함께 하게 되고. “리얼 DREAM BOYS” 네.
와타나베 : 감상적이네. 그래도 『도리보』 처럼 찐으로 싸우지는 않지만(웃음).
모리모토 : 응. 이대로 사이좋게 해나가자!
제비뽑기 TALK
서로를 부르는 법
신타로 : 오, 이건 간단해.
쇼타 : 서로를 부르는 법이네.
신타로 : “숏삐”.
쇼타 : “신타로”.
신타로 : 이거네.
소년닌자에게 한 마디
쇼타 : 소년닌자에게 한 마디래.
신타로 : 숏삐, 뭔가 있어?
쇼타 : “사이좋게 하고 있나요?” 려나. 의외로 만날 기회가 없으니까.
신타로 : 나는 “퍼포먼스 기대하고 있어요!” 려나.
두 사람의 공통점
쇼타 : 공통점, 있어?
신타로 : .........남자!
쇼타 : 아하하!
신타로 : 그거 이외엔 없지 않아? 있어?
쇼타 : 있겠지(웃음).
신타로 : 아, 이름 이니셜이 둘 다 "S"!
쇼타 : 그걸로 부탁드립니다(웃음).
서로를 칭찬해주세요
신타로 : 서로를 칭찬해볼까~
쇼타 : 나는 바로 나와. “태양 같은 존재감”, 이거에요!
신타로 : 그럼 나는... (미끈거리는 말투로) “예쁜 피부의 미남자”.
쇼타 : 아하하하하!
TO SHOPPI
숏삐가 함께인 『도리보』 는 아무런 불안도 없어. 후배와도 잔뜩 접점을 만들고, 마지막 공연에는 둘이서 「즐거웠다~!」 라고 서로 얘기하자.
From SHINTARO
TO SHINTARO
신타로와 이 부타이를 다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로 기뻐. 다시 한 번, OK해줘서 고마워. “해서 좋았어”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타이로 만들자!
From SHO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