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가을색 OFF Time Talk

You Only Live Once!

라울

4th ALBUM 『RAYS』 가 10월 30일 발매. 5대 돔 투어 『Snow Man Dome Tour 2024 RAYS』 도 발표된, 지금 가장 HOT한 Snow Man에서 라울이 등장! 근황부터 『EMPIRE』 의 MV 비화까지 듬뿍 얘기해주었습니다.

 

 

【근황】

어제는 쉬는 날이었으니까, 점심쯤에 일어나서 『아이언맨』 시리즈를 단번에 봤어. 「멋있어-!」 하고 흥분해서 『어벤저스』 도 봐버렸어. 배달 주문으로 밥을 먹고, 잠깐 게임을 하고 잤어. 어쩜 이렇게 나태한 하루인가!(웃음) 하지만 가끔은 이런 날도 좋지.

 

【최근의 송수신】

송신은 (이와사키) 타이쇼에게 보낸 생일 축하 메시지. 수신은 소년닌자의 라이브를 보러간 날에 와타(바사예가 와타루)랑 웃치(우치무라 소타)가 「어땠어?」 라고. 「이 곡의 이 부분이 좋았어」 라던가, 가능한 구체적인 감상을 전했어.

 

【최근에 찍은 사진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은?】

하늘에서 번개가 친 순간. 밖에서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베란다로 나갔더니 하늘이 번쩍하고 빛났거든. 이렇게 뇌명이 울리는 하늘을 본 것은 태어나서 처음일지도... 싶어서, 무심코 카메라를 기동. 번개를 찍는 건 간단해. 영상으로 찍고, 빛나는 순간을 캡쳐하면 OK!(웃음)

 

【최근 기분이 좋아졌던 일은?】

이제 곧 전달할 수 있게 되는 앨범이나 라이브를 제작하면서 동시에 내년, 내후년의 일을 눈여겨본 이야기도 진행하고 있어. 이게 정말로 실현된다면 분명 기분이 좋아지겠네~ 라고 생각할 수 있었던 일이었던 것 같아. 앞으로도 『EMPIRE』 의 MV처럼 모두가 두근거릴 수 있는 것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

 

【최근의 기본은?】

7월에 허리를 다쳐버렸어. 지금은 이미 괜찮지만 내 몸에 대한 가치관이 크게 바뀌는 사건이었네. 그 이후로는 다치지 않기 위한 트레이닝을 배우거나 생활환경도 고쳤어. 그게 기본이 되기 시작했네. 많은 분들에게 민폐를 끼친 것은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 타이밍에 부상을 입은 것이 반대로 나를 지켜준 것 같은 느낌도 들어. 사고도 내 편으로 만든다, 그런 사고방식으로 있을 수 있도록 명심하고 있어.

 

【최근에 먹었던 것 중에서 맛있었던 것은?】

한국요리에 빠져있는 중이야. 주먹밥 가게에서 우연히 먹은 오징어 김치가 맛있었거든. 매운 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살짝 매운 거라면 괜찮을지도?” 싶어서 배달로 해산물 찌개 같은 것을 주문하게 되었네. 조금 땀을 흘리면서 후후 불며 먹는 것이 즐거워지기 시작해버렸어. 그러는 동안에 완전 매운 것에도 눈뜰지도...!?

 

【최근에 산 것은?】

관엽 식물. 방을 정리했더니 어쩐지 말쑥해졌거든. 녹색이라도 놔둬볼까 싶어서 방 사이즈에 맞을 것 같은 화분을 3개 정도 사봤어. 가게의 분이 어떤 것이 좋겠냐고 물어보셔서, 「가능한 손이 많이 가지 않는 것으로 해주세요」 라고 부탁했어(웃음). 이제 곧 올 거야.

 

【Snow Man&자신의 마이붐은?】

"앞으로" 에 대해서 서로 얘기하는 것이려나. 모두의 기대에 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걸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 같은 것을 지금까지 해 온 것 이상으로 깊게 생각하는 페이즈에 들어가기 시작했어. 팀의 의사소통이라는 건 결코 간단한 것은 아니니까, 조바심 내지 말고 제대로 서로 얘기해나가자며 다 같이 노력하고 있어. 현재 상태에서 멤버 전원이 모이는 기회는 적은 편이지만 투어로 가게 되는 곳에서 잔뜩 얘기하고 싶네. 마이붐은 노래를 부르는 것. 오해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하는 건데, 노래에 관해서 “잘하게 되지는 못해도 매력적으로는 될 수 있어” 라는 말을 들었었거든. 그게 내 안에 굉장히 착 붙는 거야. 계속 “잘할 수 있게 되어야 해” 라는 초조함에서 긴장이 생겨서 노래하는 것이 내키지 않게 되었던 시기도 있었어. 하지만 어떻게 하면 매력적으로 들려줄 수 있을까... 라는 것으로 의식을 향했더니, 이전보다도 완성도가 좋아졌어! 조금씩이지만 노래하는 것을 즐길 수 있게 되기 시작했어♪

 

【『EMPIRE』 의 MV 비화를!】

기획이 시작된 것은 작년 말. 여러분의 응원이 우리들을 여기까지 데리고 왔다... 라는 것을 눈으로 보고 느껴주실 수 있도록 큰 스케일에 공격적인 작품으로 하고 싶었어. 그러기 위해서 여하튼 9명의 스케줄을 확보. 로케지를 정하고, 감독님에게 의뢰, 곡의 방향성 확인, 선곡, 가사... 세세한 디테일을 정해가는 작업에 들어갔어. 보통은 곡이 있고 그 다음에 MV의 방향성을 정하는데, 스케줄과 로케지를 제일 처음에 픽스했다는 것이 가장 큰 비화려나(웃음). 제작 중에는 두근두근보다도 따끔따끔이었어. 평소의 3~4배가 되는 사람이 관계되어있었고 퍼펙트한 상태로 촬영에 임하지 않으면 안 됐으니까, 댄스 리허설도 평소 이상으로 집중. 완성되었을 때는 흥분보다도 안심한 내가 있었어. 이제부터는 이 작품을 던진 의미를 알려나가야 해. 우리들의 감성으로 괜찮다고 생각한 것이어도 세상으로 나갔을 때의 혹독함은 파리에서 몸에 스며들었고, 그 나름대로의 전투 방법이 있다는 것도 배웠어. 하지만 같은 인간이니까 겁먹으면 안 된다고도 생각하고 있거든. 국민적 아이돌이 된다는 목표도 아직 이루지 못했으니까 말이지. 그도 그럴게, 나는 해외의 엔터테인먼트 씬을 경험했을 때보다 『WE ARE!』 에서 소속사의 분들과 모였을 때 「우와, 대박이다!」 이라고 느꼈거든. 굉장한 사람이 몇 명만 있는 게 아니라 이렇게 굉장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잖아. 이런 곳은 세상에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 『WE ARE!』 는 스트리밍도 시작했으니까 부디 많은 분들이 봐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