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마음, 여름 하늘에 담아서...

사쿠마 다이스케

이번 달에는 사쿠마 다이스케가 등장! 근황과 여름, 신곡에 대한 것 등, 기분을 달아오르게 하는 토크를 전합니다. 반짝이는 빛으로 가득 차서 넘치는 사쿠마의 표정을 기대해주세요!

 

 

【최근에 뭐 하고 있어?】

미야타 (토시야)군의 소꿉친구와 둘이서 스시 식당에 갔어. 미야타군이 고향 친구와 모일 때에 나도 슬쩍슬쩍 얼굴을 내밀었더니 자연스럽게 친해져버렸거든. 회사원인 분인데 다정한 형님. 애니메이션에는 흥미가 없는 것 같아서 밥을 먹으러 가거나 노래방에 가는 일이 많아. 「사쿠마는 있잖아~」 라고 부르는 방식이 미야타군이 나를 부르는 톤이랑 똑같은 것이 재밌어(웃음).

 

【지금 마음에 드는 것은?】

산 지 얼마 안 된 악세사리. 요전에 바나나맨의 시타라상, 시타라상의 친구, 훗카. 이렇게 4명이서 쇼핑하러 갔거든. 그랬더니 나 말고 3명이서 똑같이 하고 있는 악세사리가 있는 거야. 「나도 갖고 싶어! 살래요!」 라고 하면서 커플템으로 해버렸어♪

 

【최근에 자주 연락을 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에 (나츠키)군이랑 (오노) 켄쇼군. 사우나랑 라멘 지로를 사랑하는 멤버에요(웃음). 3명의 그룹 메일이 있는데, 어제도 「다음에 그쪽에 있는 사우나 가자!」 라는 이야기로 달아올랐어. 그리고 하나에군이 최근에 맘에 든 손목시계가 있다고 해서, 시계를 좋아하는 내가 「그 시계는...」 이라면서 알고 있는 정보를 엄청 장문으로 보내뒀어(웃음).

 

【최근에 제일 기분이 좋아졌던 일은?】

일러스트레이터인 wataboku상이 내 초상화를 그려주셨어. 전시회를 보러 갔을 때, 주문하면 그림을 그려주신다는 걸 알게 되어서. 선생님의 드라마틱한 표현으로 그려진 나를 보고 싶어서 초상화를 의뢰했어. 기본적인 구도는 선생님에게 맡기고, 「인간의 제일 어두운 부분을 보고 싶어요」 라고 주문했어. 완성작이 도착했을 때는 우선 선생님의 터치로 그려진 나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고, 내 요구를 이런 식으로 표현해주셨구나... 하고 깊게 감동했어. 지금 그림에 어울리는 프레임을 주문해놨어. 빨리 방에 장식하고 싶네.

 

【최근에 울었던 일은?】

정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봇치 더 락!』 전에 다녀왔어.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많이 있어서 엄청 즐거웠어! 그 중에 본편에서 사용된 영상을 살린 특별 스테이지가 있었거든. 작품의 훌륭함을 증폭시키는 뜨거운 연출에 무심코 눈가가 뜨거워졌어.

 

【최근의 “사치” 라고 한다면?】

하나에군과 켄쇼군과 라멘 지로에 다녀왔어. 2시간 반 정도 줄을 섰는데, 계속 떠들고 있었으니까 지루하지 않았어. 그리고 가게 안에 들어갔을 때, 「마늘 적게, 야채 기름 덩어리」 의 주문은 평소대로였는데 처음으로 면을 곱빼기로 해봤거든. 의외로 낼름 다 먹었어! 3명이서 「맛있어, 맛있어」 라고 중얼거리면서 5분 정도 걸려서 다 먹었거든. 가게를 나간 뒤엔 「맛있었다...」 라면서 30분 정도 방심 상태로 여운에 젖어있었어(웃음). 물론 다 같이 사우나에도 갔어. 굉장히 사치스러운 하루였어!

 

【여름이라고 한다면?】

코믹마켓이지-. 코믹마켓 최고! 처음으로 갔던 건 20살쯤이었나? 미야타군이랑 갔었어. 둘 다 첫 참가였으니까 계속 같이 행동했었네(웃음). 올해는 갈 수 있으려나? 그리고 역시 자연과 닿고 싶어져. 집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는 편이 재충전 되니까 말이야. 나는 바다보다 산! 친구랑 「어딘가 가고 싶네~」 라는 얘기가 나와서, 그대로 산 속에 있는 신가에 참배하러 가거나 애니메이션 성지 순례로 산에 올라간 적도 있어.

 

【올 여름에 하고 싶은 것은?】

꿈의 나라에 가고 싶네. 나의 “디즈니 형님” 인 (나카마) 준타군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꿈의 나라 가고 싶어-” 라는 기분을 높이고 있어(웃음). 다음에 준타군과 미야타군과 나, 셋이서 놀러가자는 약속도 했어. 준타군과는 의외로 취미가 맞아. 꿈의 나라는 물론, 손목시계에 대한 것도 “전문점의 점원인가!?” 싶을 정도로 지식이 풍부해서 「가게 말고 이렇게나 시계에 대한 것을 배운 것은 처음이에요!」 라고 말해버렸어.

 

【Snow Man 중에서 제일 여름이 어울리는 사람은?】

다테사마. 멤버 중 유일한 서퍼니까 말이지. 유카타가 제일 어울리는 것도 다테사마이고, 소면이 제일 어울리는 것도 『면과 나베.』 의 WEB CM에서 소면 레시피를 공개하고 있는 다테사마인 것이 틀림없어!

 

【New Single 『BREAKOUT / 너는 나의 것』】

『BREAKOUT』 은 타이틀대로 공격적인 곡. 라울 주연의 영화 『아카바네 호네코의 보디가드』 의 주제곡으로서 작품과 연결된 가사로 만들어져있어. 댄스는 Snow Man의 곡 중에서 역대 제일로 격렬하다고 나는 생각해. 지금까지의 톱은 『slow...』 였어. 예를 들자면, 『slow...』 는 조용하지만 심지가 뜨거운 파란 불꽃이고, 『BREAKOUT』 은 격렬하게 불타오르는 새빨간 불꽃이라는 느낌. 둘 다 ReiNa상이 안무를 만들어줬는데, 「정열적인 사쿠마상에게 『BREAKOUT』 은 딱 어울려」 라는 말을 들었어. 『너는 나의 것』 은 쇼타의 드라마 『아오시마군은 심술쟁이』 의 주제가인데, 아무튼 가사가 귀여워! 단어 선택에 심쿵해버려. MV에 관해서는 새로운 전설이 태어날지도...!? (촬영) 당일의 흥이 어디까지 사용되어 있을까(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