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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일본 영화 Navi vol.110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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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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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

와타나베 쇼타

드라마 선생님 안녕이 방송되고 있는 와타나베 쇼타. 타무라 선생님과 그의 고등학생 시절, 두 가지 역할을 연기할 때, 그가 연기하기에 스며 나오는 특색. 그건 어떤 의식에서 태어나는 것인가. 이번 드라마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 베이스에 있는 것을 들어보았다.

 

 

최근에 방송된 어느 버라이어티 방송의 한 장면. Snow ManYouTube 촬영 중, 서프라이즈로 현장을 방문한 거물 게스트 2. 그들의 등장에 열광하는 멤버들 속에서 YouTube 촬영은 사복이다 보니 샌들로 와버려서...... 죄송합니다라며 변명을 전한 와타나베 쇼타. 그 뒤의 행동이 재미있었다. 맨발인 편이 낫겠죠라며 신고 있던 샌들을 바로 벗더니, 몸은 두 사람을 향한 채 꽁트처럼 비스듬히 뒤쪽으로 기세 좋게 던진 것이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무심코 웃어버린 와타나베 팬도 적지 않았겠지. 평소엔 멤버들 안에서 조화를 지키며 좋은 타이밍에 구조선을 보내주는 와타나베. 앞으로 나오려고 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라서 낼 수 있는 맛을 빚어내며 항상 좋은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오래 이 일을 해온 프로의식이나 그룹을 생각하는 뜨거움을 속에 간직하고 있으면서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부드럽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그의 매력이 되어있다고 생각했다.

필모그래피를 거슬러 올라가면 TV 드라마에서의 첫 주연 작품은 2019년에 멤버와 함께 출연했던 간단한 일입니다. 에 응모해봤다. 실은 이때부터 와타나베에게 흥미가 깊었다. 당시에는 지금 정도로 경험을 쌓은 것도 아니었는데, 프레임 속에 흔들림 없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의 존재가 제대로 거기에 있는것이다. 그것에 대해 경험을 쌓은 배우들에게 자주 들었던 얘기가 연기는 이것저것 하려고 하면 할수록 작게 비쳐 보여. 그다지 지나치게 생각하지 말고 하는 편이 좋아라는 말. 어쨌든 첫 드라마가 되면 이것저것 하려고 해버리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와타나베는 처음부터 그것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것 같은 존재감을 뿜고 있었다. 처음부터 태연하게 있어서 영상 연기와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런 그의 연기가 더욱 주목받은 것이 작년의 드라마 우소콘일 것이다. 본인은 드라마의 주축이 되는 역할에 긴장하고 있었다는 것 같지만, “그저 열심히 했다라는 것만으로는 나오지 않을 따뜻함이나 좋은 인품을 자아내며 역할 이상의 것이 나오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와타나베가 연기하고 있던 신도상의 인기가 올라간 것은 그것이 반영된 것이 아닐까. 앞서 샌들 에피소드도 그렇지만, 레코딩 때는 항상 맨발이라고 한다. YouTube에서도 사우나 기획에서는 진심으로 기분이 좋아 보였고, 맛있는 것을 먹을 때는 정말로 맛있어 보인다. 보는 사람을 평화로운 기분으로 만드는 이 맛은 그의 어떤 부분에서 태어나고 있는 것일까. 어딘가 마이페이스한 부분이 있는 걸까, 사실은 고집하는 자신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런 의문을 풀기 위해, 1월부터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선생님 안녕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이쪽이 이름을 말하며 인사를 하자, 비즈니스맨처럼 예의 바르게 와타나베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인사. 그런 인사부터 시작해도 딱딱한 분위기가 되지 않는 것이 그답다. 상쾌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취재가 시작되었다.

 

 

- 방송 중인 선생님 안녕에서는 고등학교 교사인 타무라 선생님과 그의 고등학생 시절, 두 가지 역할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주역인 드라마에서는 (선생님의) 과거를 다른 사람이 연기하는 일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과거도 제가 연기한다는 것이 신선했네요. 교복도 입고요.

 

- 오랜만의 학생복이네요.

이야아, 간지러웠어요. 실제 나이와 동떨어져 있기도 하고. 실제로 입어봤더니 저는 부끄럽네, 괜찮으려나싶었지만, 감독님이나 프로듀서님들이 괜찮아. 완전 좋아라고. 그런 말을 들으면서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탭분들이 말해주시고 있으니까 틀림없는 거라고 생각해요(웃음).

 

-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도 신선합니다.

그러네요. 최근 몇 년간은 이마를 보여주는 헤어스타일이었거든요. 이마를 드러내는가, 아닌가로 인상은 꽤 바뀐다고 생각해요.

 

- 현재와 과거의 차이네요.

맞아요. 교사는 이마를 보이는 편이 어른스럽게 나오려나 싶어서. 반대로 학생일 때는 앞머리를 전부 내려서 조금이라도 학생 느낌이 나온다면 좋겠다 싶었고요.

 

- 연기할 때는 뭔가 의식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고등학생 역할은 역시 어른 타무라와 차이가 있는 편이 좋을 테니까 가능한 순수함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가끔 감독님에게 지금 실제 나이가 나오고 있네요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웃음). 실제 나이로 봤을 때, 역시 잠을 안 자면 그게 얼굴로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고등학생은(웃음). 그래서 수면은 제대로 취하려고 하고 있어요.

 

- 드라마 촬영은 이른 아침부터 하니까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큰일이네요.

그래서 대사는 집에 돌아가서 외우기보다는 이동 시간이나 짬짬이 시간을 잘 활용하려고 하고 있고, 집에 돌아가면 가능한 한 빨리 자려고 해요.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서 역산해서 이 시간에는 잔다라는 식으로. 역시 7시간 정도는 잘 수 있게 하고 싶어서요.

 

- 학생 역할인 분들과는 어떠신가요?

아직, 이제부터네요. 저는 낯을 가리는 부분이 있어서. 전혀 얘기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해도 프로듀서님들 쪽이 얘기하기 편하네요. 앞으로 촬영이 진행되어갈 테니까 더욱 학생 역할의 분들과 대화를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 자리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수 있을지는...... 낯가림이 나와 버릴지도 모르겠지만(웃음), 조금씩 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번 테마는 선생님과 학생의 사랑입니다.

뭘까요...... 금단이라는 단어로 말할 수 있는 사랑이기도 한 것 같고, 한 편으로는 어딘가 덧없는 느낌도 드네요. 넘어서는 안 되는 보더라인인 부분을 어떻게 그려갈 것인가...... 다만 이 드라마는 넘어서는 안 되는, 학교에서의 두 사람이 졸업하고 나서 어떻게 되어 가는가라는 그 후도 그려갈 것이라서.

 

- 어른인 지금과 고등학생인 과거를 왔다 갔다 하면서......

맞아요. 그래서 금단이라는 말을 듣는 관계였던 두 사람이 졸업해서 금단이 아니게 된 후, ‘어떻게 되어 가는가라는 울렁거림이라던가, 두근거림이라던가. 선생님의 시점, 학생의 시점, 다양한 각도에서의 심쿵, 두근두근이 있어요.

 

- 학교란 누구에게든 가까운 설정이니까, 비슷한 연애를 하고 있지 않아도 본인으로 치환해서 생각하기 쉬운 상황이네요.

저도 현실 세계에서 교사와 학생의 사랑이란 있는 걸까? 라고 이래저래 생각하거나 상상해봤어요. 저의 고등학교 시절에도 , 이런 선생님 있었지라던가. 현실로 치환할 수 있는 부분도, 조금 판타지한 부분도 있으니까 굉장히 재미있는 전개가 되어갈 것 같습니다.

 

- 러브스토리를 연기하시는데.

원래 부끄럼쟁이인 편이라서......(웃음). 다만 촬영 중에는 교사의 장면은 교사로서, 학생의 장면은 학생으로서 임하고 있어요. 리얼하게 나는 지금 교사구나, 학생이구나라고 몰입하면 그런 쑥스러움은 일절 없어진다는 얘기를 들어서. 감독님이나 스탭분들에게 받은 조언을 제대로 받아들인다, 그것을 명심하면서 하고 있어요.

 

- 와타나베상이 두근거리게 되는 부분은 있나요?

타무라 선생님은 거리감이 가까워요. 실제로 제가 학생이고, 이 거리감으로 있게 된다면 조금 쑥스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웃음). 조금 두근두근하게 되어버릴 것 같아요.

 

- 어떤 가까움인가요.

인기 있는 선생님이라는 설정인데, 그건 멋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역시 내면의 거리감이 가까워서. 형이나 오빠 같다고 할까. 학생이 봤을 때 친근감을 가지기 쉬워요. 농담도 할 수 있고, 뭐든지 상담할 수 있달까. 실제로 이런 선생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타무라 선생님은 미술 교사입니다. 와타나베상의 깊은 맛이 있는 그림을 본 적이 있습니다.

타무라 선생님을 하게 되면서 촬영이나 취재에서 그림을 그리는 기회가 늘었는데, 그때마다 모든 분들이 독특하네라고(웃음). 못 그린다고는 말하지 않는 배려를 해주시고 있는 것에 여러분의 다정함을 느끼고 있어요(웃음).

 

- 뭔가 준비한 것은 있으신가요.

항상 그림을 그리고 있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 펜을 잡는가라던가. “캔버스의 어느 부분을 짚고, 어떻게 그리기 시작하는가라던가. 그렇게 리얼리티와 직결되는 부분은 프로에게 지도를 받았습니다. 그 후에는 스스로도 연습을 하고 나서 촬영에 들어갔어요.

 

- 와타나베상 본인은 어떤 고등학생이었나요.

같은 반에 멤버인 다테사마가 있거나 사시하라 리노가 있거나, 지금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동급생으로 있어서 화려한 반이었어요. 그 안에서 저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달까, . 그다지 인기는 없었네요, 반에서(웃음).

 

- 그렇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아뇨, 이렇게 떠올려보면 인기 없었구나~ 라고 추억하게 되네요, 고등학생 때(웃음). 다테사마가 더 인기 있었다고 생각해요.

 

- 선생님과의 추억은 있으신가요.

그때부터 예능 활동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등학교 선생님들도 학업도 중요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예능 활동에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힘내라고 격려를 해주셨어요. 조금 늦게 피어났지만, 지금쯤 기뻐해 주고 계시지 않을까 싶어요.

 

- 이번 드라마가 정해지고, 멤버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Snow Man은 멤버에게 커다란 일이 정해지면 보고회가 있어요. 전원이 모여서 매니저님이 발표를 해주시거든요. 이번의 저라면 선생님 안녕이라는 드라마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식으로. 다 같이 응원해주는 시간이 반드시 있는데, 열일하네~라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제가를 정할 때도 멤버 전원과 회의를 했어요.

 

- 그러셨군요.

많은 데모 음원을 듣고, 이 드라마에 어떤 곡이 어울리는지 여러 가지로 얘기했습니다. 투표를 했더니 9명이 일치하는 곡이 있었어요. 그게 We'll go together여서.

 

- 드라마의 엔딩에 흐르고 있습니다.

데모를 듣고, 드라마 엔딩에 나오는 것이 자연스럽게 상상이 됐어요. 사랑받을 것 같은 왕도의 J팝이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가사도 돌려 말하는 방식이 아니라 올곧고 청량감이 있는 곡이기도 하고, 드라마에도 Snow Man의 활동에도 어울렸거든요. 전혀 분쟁 없이 전원 일치여서 멤버들과의 마음의 싱크로를 느꼈습니다.

 

- 다 같이 정한다는 것이 좋네요.

촬영 중에는 혼자인 시간이 많아서, 일로 멤버들이 모이면 조금 안심하게 되네요. 역시 멤버가 있으면 웃게 만들어 주는구나, 안정이 되는구나싶어요. ‘그룹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구나, 그룹이 있어서의 개인일이구나라고 생각하네요.

 

- 근사하네요.

이런 것을 말하면 취재용으로 준비해온 것 같지만(웃음). 본심이에요.

 

- 그럼 이번 드라마는 닛테레의 신도라 범위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신도라는 2019년의 간단한 일입니다. 에 응모해봤다에 출연 하셨지요.

2019년이군요. 더 예전이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아직 5년밖에 안 지났네요.

 

- 당시의 자신을 되돌아보면 어떠신가요?

연기에 대해 성장했다는 실감은 아직 없지만, 그 무렵과 비교해보면 받게 된 드라마의 일을 어떤 식으로 해나갈 것인가라는 자세는 제 안에서 바뀐 것 같아요.

 

- 어떤 변화일까요.

전에는 이 장면은 이렇게 하는 거겠지라는 것을 제 안에서 정해서 현장에 가지고 가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어느 날부터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보다, 감독님이나 프로듀서분의 의견을 제대로 답습하고 나서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작품을 거듭하면서.

그러네요. 역시 객관적인 의견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감독님이 말하는 것을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는가, 라는 느낌. 성장한 부분은 잘 모르겠지만, 하는 방식이 변했다는 것은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 당시부터 와타나베상은 거기에 있는연기를 하고 있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간단한 일입니다. 에 응모해봤다를 보고, 그게 인상에 남아있어요.

...... 정말인가요. 스스로는 그다지 자각이......(웃음).

 

- 스스로는 어떤 느낌이셨나요.

이건 저 개인의 인식인데요. 연기하는 것은 저입니다만, 영화나 드라마는 감독의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요. 그래서...... , 그러네요 (스스로에게 확인을 하면서) 자아를 내보인다기보다는, 역시 저는 기본적으로 어떤 현장에 가도 연출가님이나 감독이나 프로듀서님의 의견에 가능한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요.

 

- 백지인 상태로 임하는 것이군요.

그러네요. 최저한의 것만 외우고 현장에 가서 의견을 듣고, 들은 것을 가능한 실현할 수 있도록. 저는 반드시 이렇게 하고 싶다는 자아를 가능한 가지지 않도록 명심하고 있어요.

 

- 오늘 사진 촬영에서도 저희가 요구한 것을 한 번 하신 뒤에 이걸로 괜찮으신가요라는 커뮤니케이션을 반드시 사이에 끼우셨어요. 신중하게 진행해나가고 계셔서.

그런가요......(쑥스러운 웃음).

 

- 다른 드라마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좀 그렇지만, 작년의 드라마 우소콘의 신도상도 좋았습니다. 그때는 어떤 느낌이셨나요.

역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는다는 점이네요. 그 부분은 어느 현장에서든 변하지 않아요. 그 길의 프로에게 맡긴다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알기 쉽게 말하자면 그다지 프라이드가 없다고나 할까요(웃음). 고집도 중요하지만, 저는 감독님이나 프로듀서님이 요구하고 있는 것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 쪽이 강한 것 같아요.

 

- 와타나베상이 가지고 있는 맛이 신도상에게 나오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 의미로서 말하자면 YouTube에서도 사우나 기획은 정말로 기분이 좋아보였고, 맛있는 밥을 먹을 때는 정말로 맛있어 보여요. 맨발로 레코딩을 한다는 것도 뭔가 공통적으로 역할에 나타나는 것이 있는 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아아, 확실히 그건...... 가능한 본연의 모습으로 있다고 할까, 지나치게 꾸며내지 않고 본래의 상태로 있다고 하는 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드라마 현장에서도 가능한 그렇게. 이번에는 거기에 교사라는 역할이 올라가지만요. 그러니까 저는 교사라는 의식은 가지지만, 그 외에는 가능한 본연의 상태로. 본연의 모습인 교사라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라는 감각으로 있으려고는 하고 있어요.

 

- 어떤 장소에서도 본연의 상태로 있는 것이 와타나베상의 베이스네요.

그러네요.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요.

 

- 작년에는 부타이 DREAM BOYS에서도 주연을 하셨습니다만, 이쪽은 어떠셨나요?

역시 가능한 폼을 잡지 않는다는 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인간력이랄까, (저의) 연기에 대한 촌스러운 느낌이라던가, 리얼해지면 리얼해질수록 그게 멋있다로 이어지는구나 싶었거든요. 폼 잡아서 나오는 멋진 부분보다, 저는 역시 본연의 부분으로 보여주는 방식이 멋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역시 부타이에서도 그런 것을 느꼈네요.

 

- 본연이라고 한다면, 연말의 생방송 스트리밍도 성황이었지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할 수 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기뻤고 감사했어요.

 

- 슬슬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만, 이번엔 러브 스토리입니다. 멤버 분들도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고 계신데, 아는 사람의 연기를 본다는 것은 묘하게 부끄럽지 않으신가요?

저도 똑같아요, 그 부분은. 그래서 저의 방송을 보는 것이 조금......(웃음). 볼 때는 뭔가 간지럽겠구나 싶어요.

 

- 멤버 분들이 본다면......

드라마가 정해졌을 때, 심쿵한 거 할 수 있어~?라면서 부채질을 당했으니까요(웃음). 그렇게 부채질을 하면서도 응원해주고 있지만요. 멤버들의 감상을 듣는 것이 조금 기대되기는 해요.

 

- 올해의 Snow Man은 이와모토상이 드라마 사랑하는 경호 24, 후카자와상이 드라마 봄이 되면, 사쿠마상이 영화 매칭, 미야다테상이 드라마 오오쿠, 무카이상이 드라마 거실의 마츠나가상...... 모두 연기의 방면에서 활약하고 계십니다. 이제까지의 멤버 분들의 출연작에서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있으신가요.

그러네요...... 하나로 좁히는 것은 어렵지만, 역시 메구로의 작품을 보면 굉장히 작품에 깊게 빠져서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엄청나. 존경하고 있고, 자극이 됩니다. 저도 주어진 드라마나 연기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돼요. 멤버들의 활동을 보고 있으면 부럽다거나 질투보다는 나도 열심히 해야지라면서 고무되는 쪽이 강하거든요. 개인의 일을 제대로 잘 성공시켜서 조금이라도 그룹에 환원하는 것, 이 드라마도 그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의 시작과 똑같이, 예의 바른 인사로 상쾌하게 그 자리를 뒤로 한 와타나베 쇼타. 인상적이었던 것은 고등학생 때는 인기 없었네요라고 하는 한 마디.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내용으로서는 굉장히 슬픈 한 마디였을 터인데 와타나베가 말하면 신기하게도 그 자리가 온화해진다. 맑은 목소리 덕분일지도 모르겠지만 이거야말로 와타나베의 힘이겠지.

그리고 이야기 중에 나왔던 가능한 본연의 모습으로 있으려고 마음을 먹고 있다고 하는 말. 사람은 릴렉스 하며 안정된 상태에 있을 때, 자신의 본래 매력이 발휘되는 것. 와타나베가 간단한 일입니다. 에 응모해봤다에서 이미 자신의 존재감을 내고 있었던 배경에는 이런 마음가짐이 있었던 것인가, 하고 납득되었다. 우소콘의 신도상의 따스함, 역할 이상의 것이 스며나오는 느낌도 가능한 본연의 모습으로 있는다는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와타나베 본인이 가진 맛이 자아낸 결과일 것이다.

본연의 상태로 안정이 되어있기 때문에야말로 나오는 와타나베의 매력. 그것은 의도해서 만들어낸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매력. 그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주변을 온화하고 부드러운 기분으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그렇지만 어디에 있어도 변함없이 본연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은 그 사람 안에 흔들리지 않는 하나의 심지가 서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 2024년에 맞이한 연속 드라마 첫 단독 주연이라는 큰 역할은 그런 그의 강함을 새롭게 내리쬐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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