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 24년 5월호와 이어짐
Snow Meeting
Snow Man의 「B형 트리오」
후카자와 타츠야 × 메구로 렌 × 와타나베 쇼타
Snow Meeting에 B형 트리오가 등장! 쿨하게 찍은 화보로는 상상이 가지 않는, 떠들썩한 대화입니다. 그 중에서도 B형 남자가 빠져버리는 여자 아이의 정보는 필견!
Q. B형 남자가 빠져버리는 여자 아이는?
메구로 : 역시 B형은 갑자기 생각나서 (뭔가를) 하는 일이 많잖아. 그럴 때에 「그건 싫어!」 라고 하지 않고 넓은 마음으로 이쪽을 컨트롤해줄 것 같은 사람이 제일 맞지 않아?
와타나베 : 확실히 그러네. 그리고 공감을 해준다던가. 나를 칭찬해주거나, 기쁘게 만들어주는 사람은 좋네.
후카자와 : 칭찬해준다고 하는 부분은 엄청 알 것 같아!
메구로 : 나는 칭찬해주는 사람은 “아-, B형 남자 컨트롤 하는 걸 잘 하네에” 라고 생각해버릴지도. 이렇게 말하면서도, 그때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걸 칭찬 받으면 (단순히) 기쁘겠지만(웃음).
와타나베 : 기뻐, 기뻐!
메구로 : 예를 들면, 우리는 지금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잖아. 「대단해! 조금씩 말할 수 있게 되지 않았어?」 라던가.
와타나베 : 정말 단순한 것으로도 기쁘지 않아? 머리를 자르면 「그 머리 모양도 좋네」 라고 말해주거나.
후카자와 : 나는 어떻게 해도 일적인 면에서 생각해버리니까 「그 부분의 안무 좋았어」 라던가, 「오늘 엄청 재밌었어!」 라고 말해주면 기쁠지도.
메구로 : 그것도 알 것 같아.
후카자와 : 하지만 나는 솔직히 그 말에 대한 답으로 끌어낼 수 있는 것이 그다지 없거든. 칭찬을 받았을 때, 리액션이 잘 안 돼(쓴웃음).
와타나베 : 후훗. 나는 무슨 일이든 부정하지 않는 사람. 그런 부분에서 여성으로서의 여유가 느껴져서 멋지다고 생각해.
후카자와 : 나는 속박하지 않고 자유롭게 해줬으면 해. 그러니까 자립하고 있어서 혼자의 시간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안 될 지도 몰라.
와타나베 : 나도 혼자의 시간을 좋아하니까. 각자의 시간을 제대로 가지면서 서로가 만나고 싶은 타이밍에 만난다, 정도의 느낌이 이상적이려나. 이것도 방금 전의 “여유가 있는 사람” 과 이어지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메구로 : 나는 있잖아, 가치관이나 기분도 맞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웃는 포인트가 같다거나. 그리고 방을 정리하는 방식 같은 것도 중요하지 않아? 누군가는 어질러버리는 타입이고, 누군가는 엄청 깨끗한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면 힘들 것 같잖아. 언젠가 지쳐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와타나베 : 하긴 그 부분은 합치되어 있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후카자와 : 우리는 혈액형은 같지만 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될 가능성은 없을 것 같아.
메구로 : 그도 그럴게, 두 사람이 어떤 타입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는걸(웃음).
와타나베 : 뭐, 만약에 같은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버렸을 때는 선배에게 양보할 거예요.
후카자와 : 아-, 괜찮나요? 그럼 그렇게 되었을 때는 제가 갈게요.
메구로 : 선배의 면을 세워주는 편이 좋으니까...... 뭐, 제가 갈게요(멋진 얼굴).
후카자와 : 왜!? 지금의 흐름이라면 내 아니가!! 아니, 근데 말이야, 선배의 면을 세워주는 것은 엄청 기쁘지만, 만약 그 아이가 「내가 좋아하는 건 메구로군이야」 라고 말한다면 어떻게 해?
와타나베 : 그렇게 되면 내가 꾸짖을 거야! 「얕보지마!」 라고.
후카자와 : 와앗, 고마워~(눈물). 진짜로 좋은 팀워크데이. 최고!!
Q. B형이구나- 라고 생각한 에피소드는?
와타나베 : 내가 B형이라고 생각한 적인가아. 뭐려나?
메구로 : 굉장히 알기 쉬운 부분에서라면, 예를 들어 이 셋이서 얘기하고 있다고 치고. 그 내용과는 전혀 관계없지만, 말하고 싶은 것이 훅 강림하면 삼키지 않고 확 얘기해버린다, 같은 느낌?
와타나베 : 과연 그렇구나.
메구로 : 그때까지의 이야기 흐름은 일절 무시하고 말이지.
와타나베 : 하지만 그걸 당해도 신기하게 기분이 나빠지는 일은 없네에.
후카자와 : 그러네. 나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다 말하면 무(無)가 되어버려. “좋아, 말했다-!” 하고 만족해서 연소 상태가 돼(웃음).
와타나베 : (웃음). 그리고 갑자기 기분이 바뀌는 것도 B형에게 흔히 있지 않아? 낮에 「오늘 밤에 밥 먹으러 가요」 라고 약속을 해도, 밤이 되면 「역시 그만두지 않을래요?」 라던가.
메구로 : 와하하! 그거 꽤 심하지만 말이야.
후카자와 : 하지만 엄청나게 알 것 같아(웃음)! 듣고 보니 확실히 나도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최근엔 그다지 없지만.
와타나베 : 얼마 전에도 말이야, 일 끝나고 메메가 「내일 아침부터 쇼핑하러 가지 않을래요?」 라고 권해왔잖아.
메구로 : 응.
와타나베 : 나, 그때는 「좋아-」 라고 답장을 했거든. 근데 집에 돌아가서 일 스위치가 끊어진 순간에 말도 안 되게 피로감이 덮쳐와서. 이건 아마도 다음날 아침에 일찍 못 일어나겠구나- 싶어서 메메한테 「쇼핑 관두지 않을래?」 라고 연락을 했었지.
후카자와 : 그랬구나(웃음).
와타나베 : 그런 건 엄청 일방적이잖아. 근데 메메라면 용서해주겠지 싶어서 응석을 부린 부분도 있어.
메구로 : 뭐, 나도 그런 일을 자주 해버리니까, 하는 쪽의 마음도 알아(웃음).
후카자와 : 나도 알아(웃음).
와타나베 : 하지만, 하지만! 나도 고통스러운 마음은 다소 있어!
메구로 : 알아, 알아.
후카자와 : 아니, 조금도 마음이 아프지 않으면 진짜로 위험하니까!
메구로 : 네, 전해졌습니다(웃음).
후카자와 : 근데 있잖아, 나는 B형스러움이 없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어. 쇼타에게도 메메에게도 그런 말을 듣기도 하고.
와타나베 : 응.
후카자와 : 하지만 열중하는 기질인 부분은 B형스러우려나. B형인 사람은 한 번 “이건 이거” 라고 정하면 그걸 관철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나도 그런 경향이 있으니까 그 부분은 B형인걸까 싶어서.
메구로 : 하긴 훗카상은 열중하는 성격이지.
후카자와 : 수집벽이 있는 것도 그런 부분에서 온 것일지도 몰라. 1개를 GET하면 “저것도 갖고 싶어, 이것도 갖고 싶어. 앗, 저것도 갖고 싶어!” 라고 하게 돼.
메구로 : 몬스터로 배틀하는 카드라던가?
후카자와 : 맞아맞아. 한 번 모으기 시작하면 최종적으로 전부 모으고 싶어져버린단 말이지(웃음).
Q. 3명이서 외출한다면?
후카자와 : 이 3명이서 가고 싶은 곳인가아...... 어디려나?
메구로 : 헬스장은?
와타나베 : 근육 운동을 한다는 거?
메구로 : 맞아.
와타나베 : 그정도로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 좋을지도. 다들 B형이니까......
메구로 : 혹시 어쩌면 다음날에 일어나서 “가고 싶지 않네” 라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말이야(웃음).
와타나베 : 그거야! 그러니까 근처여서 금방 집에 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가 좋을 것 같아.
후카자와 : 나는 볼링 치고 싶어!
와타나베 : 아-! 좋네!
후카자와 : 전에 멤버 전원이서 했던 적이 있잖아. 제일 잘 치는 사람이 아마도 메메라고 생각해.
메구로 : 진짜요!?
후카자와 : 폼이 흔들리지 않잖아. 나랑 쇼타는 도중부터 「회전!」 이라고 하면서 웃음을 만드는 쪽으로 달려가버리니까 말이야(웃음).
와타나베 : 하긴(웃음).
메구로 : 에-! 그렇다면 나도 공의 코스가 꺾이는 버전으로 던져보고 싶네.
후카자와 : 안돼 안돼 안돼! 기분은 알겠어. 그치만 메메는 한결같이 스트레이트로 던져줘야지!
와타나베 : 메메는 엄청 착실하게 전력으로 던질 것 같네.
후카자와 : 응. 그게 메메의 좋은 부분이라니까.
메구로 : 하지만 볼링은 그다지 해본 적이 없으니까, 진지하게 훗카상 쪽이 잘 할 거라고 생각해요.
후카자와 : 이야~. 나는 잘난 척 하면서 공에 커브를 넣고 가터에 빠지게 하는 타입이니까(쓴웃음).
메구로 : 아하하하! 하지만 숏삐도 잘할 것 같아.
후카자와 : 있잖아, 쇼타는 왼손잡이지. 그것만으로도 멋있게 보여.
메구로 : 그런가, 숏삐 왼손잡이인가!
와타나베 : 그래.
후카자와 : 왼손잡이 선수는 엄청 멋있지. 열심히 왼손으로 던지는 연습을 해봤지만 말이야. 무리였어......
와타나베 : 그런 과거가(웃음).
메구로 : 그럼 볼링으로 하죠! 언제 가요?
후카자와 : 내일 가자. 시부야의 볼링장에서 11시 집합으로!
메구로 : 물론 포포로도 오실 거죠?
와타나베 : 내일도 취재가 들어갑니다(웃음).
후카자와 : 찐 승부니까 말이야. 웃음 같은 거 일절 없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