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Snow Man
성급한 그의 겨울 준비
출발 시간이 되어도 여자 친구의 준비가 끝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할 거야? 머플러를 두르고 이미 겨울 모드인 그들의 성급한 정도를 조사했습니다. 이번 가을에 하고 싶은 일도♪
와타나베 쇼타 × 메구로 렌 × 미야다테 료타
와타나베 : 이 3명 중에서 집에 가는 준비가 제일 빠른 것은 나려나.
메구로 : 엄청나게 빠르네. 라이브 후라던가, 정신 차리고 보면 샤워하고 있고, 정신 차리고 보면 이미 나갔어.
와타나베 : 딱히 별다른 예정도 없는데(웃음). 일터라면 어째서인지 성급해져. 끝나서 집에 갈 수 있어~! 라는 기분이 앞서버리게 되는 걸까나.
미야다테 : 나는 비교적 늦어. 그렇달까, 일부러 시간을 들여. 부타이라면 느긋하게 샤워를 하거나.
메구로 : 나는 다테상과는 달라서, 딱히 뭐를 하는 것도 아닌데 단순히 늦어. 라이브나 부타이 후엔 숏삐가 재촉해주고 있어.
와타나베 : 아하하하. 「가자」 라던가 말이지.
메구로 : 누군가의 그런 말이 없으면 기본적으로는 느긋하게 우두커니 있게 되어버려.
미야다테 : 뭐, 조급하게 굴어서 좋은 일은 없기도 하고.
와타나베 : 그렇게 생각해. 나도 빠르지만 딱히 서두르는 건 아니거든. 메메도 「앞으로 5분밖에 없어!」 라고 해도 결국 초조해하지는 않잖아?
메구로 : 초조하지 않아. 스스로의 페이스를 망가뜨리고 조급하게 굴면 물건을 잃어버리는 타입.
와타나베 : 그럼 만약 「○시에 출발할 거야」 라고 데이트 약속을 했는데, 여자 친구의 준비가 늦어지면?
메구로 : 에, 완전 괜찮아. 오히려 「느긋하게 가자」 라고 말할 거야.
미야다테 : 기다려 주는구나.
메구로 : 모처럼의 데이트니까 시간이 스트레스가 되는 건 싫어.
미야다테 : 동감. 나는 애초에 출발 시간을 정하고 싶지 않아. 준비에 시간이 걸린다면 차라리 집에서 느긋하게 있는 계획으로 바꿔도 돼.
와타나베 : 나는 말이지... 완전 화낼 거야.
메구로 : 화 안 낼 거잖아, 절대로(웃음).
미야다테 : 일단 완전 화낸다는 걸로 치고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와타나베 : 만약 여자 친구의 화장 시간이 길어진다고 치잖아? 「그렇게 귀엽게 하고 나가면 다른 남자가 다가오니까 화장하지마」 라고 하면서 그만두게 할 거야(웃음).
메구로 : 화내는 것 같은 시늉을 하면서... 라는 츤데레 패턴(웃음).
와타나베 : 뭐, 실제로는 평범하게 기다릴 테지만 말이지. 그런 걸로 화내면 안 되지. 여유가 없는 느낌이라 촌스러워.
미야다테 : 화낸 시점에서 그렇게 되지.
와타나베 : 그릇이 작은 남자는 되고 싶지 않아. 만약 여자 친구가 옷을 고민하고 있으면 같이 생각하면서 즐길래.
메구로 : 아, 그거 하고 싶어. 「이거, 엄청 어울리네」 라던가. 그런 시간도 나중에 좋은 추억이 될 테니까.
미야다테 : 나는 신발에 대한 조언을 할 것 같아. 「오늘은 걸을 거니까 운동화가 좋지 않을까?」 라던가.
와타나베 : 어떻게 해도 정해지지 않는다면 차라리 커플룩으로☆
메구로 : 에, 진짜?
와타나베 : 『짱구는 못말려』 의 밋치요시(*짱구 옆집에 사는 신혼부부. 굉장한 닭살 커플) 같은.
미야다테 : 그립네(웃음).
메구로 : 엄청 그리운데.
와타나베 : 전신을 똑같이 해서 가잖아(웃음).
메구로 : 얘기를 바꿔서, 여러분은 아침에 느긋하게 있고 싶은 타입? 아니면 밤에?
와타나베 : 무조건 밤. 집에 돌아가면 TV에서 재밌는 방송을 하고 있고, YouTube의 갱신도 밤이 많으니까. 밤에 느긋하게 있기 위해서 낮에 정리할 수 있는 일은 전부 해버리고 싶어.
미야다테 : 나는 아침. 평소부터 1시간 정도 들여서 준비하고 있어서. 최근엔 소파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소중히 하고 있어.
와타나베 :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지.
미야다테 : 지금까지는 마시지 않아서 찻집 같은 곳에서도 아이스티를 마셨었어. 그게 갑자기 「아이스커피」 라고 말하게 되어서 스스로도 재밌어.
메구로 : 인간의 미각이란 바뀌는 거니까.
미야다테 : 최근 수개월에 갑자기! 여름의 더운 날에 아이스로 블랙커피를 마셨더니 “맛있잖아” 싶었어. 지금 집에 커피 머신도 있어.
와타나베 : 메메는 아침에 느긋하게? 밤?
메구로 : 나는 낮.
와타나베 : 오~. 낮이야!?(웃음)
메구로 : 낮에 느긋하게 있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OFF인 날이잖아. 오전 중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밥을 먹고, 거기서부터 낮잠을 잘 수 있으면 최고♪
와타나베 : 낮에 집에 있는 것만으로도 애초에 행복을 느끼지 않아?
메구로 : 공감해. 낮에 하는 정보 방송을 집에서 보는 건 위험해. 그리고 일요일이라면, 그대로 『마루코는 아홉 살』 이랑 『사자에상』 을 볼 수 있으면 승리.
와타나베 : 근데 지는 것 같은 감정도 있지 않아?
미야다테 : 휴일이 끝나버린다는?
메구로 : 알아. 조금 쓸쓸해.
미야다테 : 그럴 때는 이제 어른스럽게 맥주를 마시지(웃음).
와타나베 : 참고로 “이렇게 휴일로 들어가는 방법이 최고” 라고 하는 건 있어?
미야다테 : 전날에 (일이) 18시에 끝.
메구로 : 그대로 다음날 OFF라는 거네.
미야다테 : 1.5일의 휴일이라는 느낌이라 기뻐. 뭣하면 20시라도 좋아. 거기서부터 밥을 먹으러 가거나, 아직 뭔가 한 가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와타나베 : 이틀 연속 휴일이 어렵다면 차라리 그 패턴이 좋네. 나라면 친구랑 식사를 하러 가서 사우나려나.
메구로 : 나는 극단적인 2개의 선택지. 평소에 좀처럼 집에 있을 수 없으니까 이때다 하고 집에 있는 시간을 즐기던가, 당일치기로 조금 멀리 있는 온천에 가.
미야다테 : 확실히 그러네, 집에서의 시간을 만끽하는 것도 어떤 의미로 사치스러워. 슬슬 전골이 맛있는 시기니까 슈퍼에 장을 보러 가거나 하면서.
메구로 : (전골의) 마무리는? 마무리는? (*다테상의 미츠칸 전골 소스 CM에 나오는 대사)
미야다테 : 깨두유로 해서 말이지, 면 같은 것을 넣는 거야.
와타나베 : 좋네~. 맛있을 것 같아.
메구로 : 이야기도 딱 마무리가 되었네(웃음).
이와모토 히카루 × 라울 × 사쿠마 다이스케
사쿠마 : 겨울 준비인가. 슬슬... 이라니, 전혀 할 맘이 들지 않아. 그도 그럴게 아직 완전 더운걸. 여름이지 않아?
라울 : 애초에 제대로 겨울 준비를 하는 타입이기는 해?
이와모토 : 나는 해. 옷을 꺼내서 정리하거나, 코타츠를 꺼내거나. 시트나 배게 커버도 계절이나 달에 따라서 바꾸고 말이지.
사쿠마 : 그걸로 말하자면 나는 담요를 꺼낼 것인가 말 것인가 정도려나. 아, 파자마도 두꺼워지네. 여름의 얇~은 긴팔 긴바지에서 겨울용이 돼.
이와모토 : 여름이라도 긴팔이라니 사쿠마다워.
라울 : 내 파자마는 비밀이지만(웃음), 이불이 특수해서. 여름엔 얇아져서 선선하고, 겨울엔 팽창해서 따뜻해.
사쿠마 : 엄청 좋잖아, 그거.
라울 : 맞아. 그러니까 여름도 겨울도 그것만 있으면 괜찮아.
이와모토 : 옷 정리는 해?
라울 : 겨울옷이랑 여름옷이 각각 다른 옷장에 들어있으니까 계절에 따라서 쓰는 옷장을 바꾸고 있어.
사쿠마 : 나는 반팔 티셔츠의 서랍과 긴 티셔츠의 서랍이 있는데, 여름엔 반팔이 윗서랍으로 가고 겨울엔 긴 티셔츠가 위로 올라가.
이와모토 : 그것도 일단은 옷 정리네(웃음). 근데 최근엔 9월이나 10월이어도 더운 날이 있어서 옷 정리의 타이밍을 알기 어렵게 되었어.
라울 : 정말이야. 오늘도 덥고!
사쿠마 : 내가 생각하기에 오늘은 여름이네.
이와모토 : 가을의 긴팔이 딱 좋은 기간이 이상하게 짧아졌네. 눈 깜짝할 사이에 겨울이 되어서 조금 쓸쓸해.
사쿠마 : 공감해! 있잖아, 매일매일의 준비는 어때? 시간을 들이는 타입?
라울 : 그거야말로 오늘 아침의 내 준비는 짧았어. 일어나서 대체로 1분 뒤에 집을 뛰쳐나가고 있었지.
사쿠마 : 빨랏!
이와모토 : 그 1분 동안 뭐해?
라울 : 옷 입었어.
이와모토 : 과연(웃음). 옷만 입으면 나중엔 스케줄 현장에서라도 어떻게든 되기도 하니까 말이야.
라울 : 응. 가방은 매일 바꾸거나 하지 않으니까, 어제 쓴 것을 그대로 들고 뛰어나올 수 있는 상태였던 것도 도움이 됐어.
이와모토 : 사쿠마라면 정말로 위험할 때는 몇 분이면 나올 수 있어?
사쿠마 : 5분이려나아. 매니저님의 전화로 일어났다고 한다면 우선 「5분만 줘」 라고 말할 거야.
라울 : 그 5분 동안 뭐해?
사쿠마 : 이를 닦고, 옷을 갈아입고,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5분! 히카루는?
이와모토 : 나는 그다지 늦잠을 자지 않으니까 말이지이. 게다가 최근엔 아침형 타입이 되었거든. 얼마 전의 휴일에는 6시 20분에 일어나서 「아, 좀 너무 잤나」 라고 생각했을 정도.
라울 : 왜!?
사쿠마 : 할아버지잖아!
이와모토 : 할아버지는 아니야. 휴일이면 5시 반에는 일어나. 그리고 밤에는 9시에 잠들어 버리거나 해서.
사쿠마 : 역시 할아버지야.
이와모토 : 할아버지는 아니야.
라울 : 어째서 그렇게 일찍 일어나?
이와모토 : 일어나서 몇 시간 뒤에 머리나 몸도 제일 또렷해지니까, 오전 중에 해야만 하는 일을 끝낼 수 있어. 그리고 조금 낮잠을 자고 오후엔 하고 싶은 일을 해.
사쿠마 : 굉장히 충실한 하루다.
이와모토 : 그럼 출발 시간을 정해놨는데 여자 친구의 준비가 끝나지 않을 때, 어떻게 해?
라울 : “출발 시간” 이라는 건 같이 살고 있다는 설정이려나.
사쿠마 : 딱히 상관없어. 기다리는 동안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을 거야. 재촉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고, 여자아이가 준비하는 거에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없을 것 같고 말이야.
라울 : (귀여운 목소리로) 삿구~운, 이거랑 이거 중에 어떤 옷이 나아?
사쿠마 : 에~, 이쪽이 좋으려나.
라울 : 그치만 나는 이쪽이...
사쿠마 :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이걸 도와준다고 말할 수 있는 거라면 기쁘게 할 거야(웃음).
이와모토 : 나도 완전 괜찮아. 다만, 시간이 늦어지고 있으니까 서두르고 있다는 의사는 있었으면 좋겠지만 말이야. 「미안, 서두를게」 라면서 바쁘게 하고 있으면 얼마든지 기다리겠지만, 질질 끌고 있으면 5분도 못 기다리고 중지할지도.
라울 : 애초에 늦는다, 안 늦는다의 이전에, 나는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여성은 어려울지도. 가능하다면 30분으로 모든 준비를 끝내줬으면 좋겠어.
사쿠마 : 여성이 생각하기엔 짧을지도 몰라.
라울 : 평소에는 (준비 시간이) 길어도, 서둘러야 할 때는 「뭐, (이정도면) 괜찮나」 정도로 시원스러운 사람이 좋아.
이와모토 : 과연 그렇구나.
라울 : 라이브로 지방에 가면 호텔에 묵잖아. 다음날, 공연장으로 향할 때까지의 아침 준비는 어떤 느낌?
사쿠마 : 올해는 1일 1공연이었으니까 꽤 느긋하게 할 수 있었네.
이와모토 : 1일 3공연 때는 아침 10시 공연 준비로 8시에 호텔에서 출발이었던 적도 있었으니까 말이지. 그렇게 되면 역시 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웃음).
라울 : 맞아. 그래서 올해는 “느긋함”을 제대로 만끽하자고 생각해서 우아하게 룸서비스로 밥을 먹어봤어(웃음).
사쿠마 : 호텔을 나올 때에 「룸서비스를 주문한 사람은 스스로 정산해주세요」 라는 말을 들었었어(웃음).
이와모토 : 양껏 먹었구나(웃음).
라울 : 그치만 아침엔 밥을 먹지 않으면 에너지가 부족해지는걸. 그래도 우아하고 최고의 시간이 되어서 라이브를 향한 활력도 끓어올랐어.
사쿠마 : 히카루는 뭐했어?
이와모토 : 8, 9시에 일어나서 반신욕을 하면서 책을 읽고 스트레칭도 했네.
라울 : 너무 일찍 일어난 거 아냐!?
사쿠마 : 너무 일찍 일어난데다가 출발 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충실해(웃음).
후카자와 타츠야 × 무카이 코지 × 아베 료헤이
후카자와 : 출발 예정 시간에 여자 친구의 준비가 끝나지 않아도 나는 기다릴 거야. 말할 타이밍이 있다면 「느긋하게 해도 돼-」 라면서 말을 걸려나. 코지랑 달라서 짜증도 안 날 거고.
무카이 : 나는 짜증날 거야! 엄마가 그렇데이. 「정했었다이가, 시간. 와그라는데?」 라고 말할 거야.
아베 : 처음부터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 엄마가 아니라 본인에게 있어서 엄청 귀여운 여자 친구인 거라구(웃음).
무카이 : 그럼 참을래. 아니 근데 여자 친구라도 100% 봐줄 거냐고 한다면 그렇진 않나. 늦어도 당연하다는 식의 태도를 취한다면 여자 친구를 두고 혼자서 나가버릴지도.
아베 : 진쨔냐-!(웃음) 나는 진심으로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
무카이 : 진짜가?
아베 : 기다릴 거야. 사람은 준비에 걸리는 시간을 40% 정도 적게 잡아버린다고 하더라고. 나도 늦는 일이 있을 것이고. 뭣하면 출발 예정 시각도 여유를 가지고 설정하고 있으니까 전혀 관계없어.
후카자와 : 역시 아베쨩. 코지처럼 빠듯하게 살지 않아!
무카이 : 나는 효율이 중요하니까.
후카자와 : 알아. 그건 나도 중요해.
아베 : 훗카는 뭐든 빨라. 밥을 먹는 것도 빠르고.
무카이 : (걱정스러운 듯) 너무 빠르다구.
후카자와 : 성급한 걸까나? (남보다) 먼저 하지 않으면 뭔가 안 될 것 같거든.
아베 : 요전에 약속을 잡았을 때도 꽤나 빨리 도착했었지? 엄청 더운 날씨였으니까 미안했었어.
후카자와 : 그늘에 있었으니까 완전 괜찮아.
무카이 : 훗카상은 진심으로, 시간을 지키는 부분이 엄청 좋아.
후카자와 : 이동 중에 내가 초조해하고 싶지 않으니까 일찌감치 집에서 나올 뿐이야. 아베쨩도 준비는 빠르지.
아베 : 그러네. 나는 전날에 할 수 있는 준비는 해두거든.
후카자와 : 알기 쉬운 것은 먼 지역에 가서 호텔이나 라이브 공연장을 나올 때에 몇 번째 이동차에 타는가. 이 세 사람은 대체로 제일 첫 번째 차에 타네.
아베 : 하지만 최근엔 모이는 것이 빨라지지 않았어? 전에는 빨라도 (집합) 시간 5분 전이었는데 얼마 전에는 10분 전에 도착했더니 이미 몇 명인가 있었어.
무카이 : 나는 15분 전. 빨리 나가고 싶어.
아베 : 너무 빠르다니까(웃음).
후카자와 : 실시간 팀은 메메라우려나?
아베 : 그리고 사쿠마.
무카이 : Snow Man에 지각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없데이.
후카자와 : 그럼 아침 일찍 나와서 일찍 끝나는 일이랑, 아침에 느긋하게 나와서 늦게 끝나는 일. 이상적인 것은 어느 쪽?
아베 : 7시 집합 15시 해산이나, 14시 집합 22시 해산으로 생각해보자.
후카자와 : 우와-. 고민되네-. 나는 교대로 넣어줬으면 좋겠어.
아베 : 교대는 교대 하는 거대로 힘들다구? 왜냐면 22시에 끝나고 다음날이 7시거든?
후카자와 : 그런가. 그럼 매일 아침 7시 집합인 쪽이려나. 이유는 아침보다도 밤인 편이 사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니까.
무카이 : 나는 아침 시간을 느긋하게 보내고 싶으니까 14시 집합 쪽.
아베 : 나도 그쪽이네.
무카이 : 이상적인 건 아침 11시 집합. 끝나는 시간은 몇 시든지 좋아. 한밤중의 3시라도.
후카자와 : 아침엔 두 사람 다 뭐해?
무카이 : 나는 커피를 내리고, 청소, 세탁, 아침밥.
아베 : 나도 청소랑 세탁을 하고, 로봇 청소기 스위치만 눌러두고 밖에 나가서 카페에서 아침밥을 먹은 뒤에 공부. 순조로워!
후카자와 : 과연 그렇구나. 하지만 나는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것은 역시 밤이네. 친구랑 밥을 먹으러 가고 싶어.
아베 : 아-! 확실히 그러네. 이거 꽤 궁극의 선택이었을지도. 이상적인 건 12시 집합, 20시 해산이지 않아?
후카자와 : 그거야! 이상적이네!
무카이 : 겁나 좋아!
후카자와 : 참고로 “휴일 없이 매일 3시간씩 일” 이랑 “1일 7시간 일 × 주 5일” 이라면 어느 쪽?
아베 : 절대로 이틀 휴일인데.
후카자와 : 나도. 휴일이 없는 쪽은 일주일의 노동 시간이 21시간!? 나는 더 많이 일하고 싶어!
무카이 : 1일 3시간 쪽이라고 한다면, 일을 오전 중에 넣어줬으면 좋겠어.
아베 : 아침 일찍부터 한 일이 오전 중에 끝나면 집에 한 번 돌아와서 잘 지도.
후카자와 : 나도. 집에 가서 샤워를 하고 잔 뒤에 외출할 거야. 마사지 3시간 코스랑 쇼핑이려나.
아베 : 마사지 길어!(웃음) 옛날에 『타키자와 가부키』 가 낮 공연이었던 날이었는데, 집에 가는 길에 긴자 근처의 하와이안 카페에 다테상이랑 사쿠마랑 들어갔던 것을 엄청 기억하고 있어. 밝은 동안에 밖에서 OFF 모드 들어갑니다- 라는 느낌이 기뻤으니까 낮잠을 자지 않고 활동하는 것도 좋을지도.
무카이 : 나는 절대로 집에 안 돌아가. 그 시간이 아까워. 그대로 카페에 가서 몸을 움직이고, 쇼핑을 하고, 이른 시간부터 밥을 먹으러 가려나.
아베 : 값어치가 있네.
무카이 : 맞아. 나는 휴일이 바쁘거든. 그러니까 이틀 연속 연휴는 갖고 싶어. 3일 연휴라면 최고.
아베 : 3일 연휴 갖고 싶네~.
후카자와 : 연휴는 얼마든지 갖고 싶어.
무카이 : 엄청 엄청 최고인 것을 말하자면, 2주 정도를 원해.
아베 : 진짜로 어학연수 갈 거야!
후카자와 : 있으면 최고.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3일 연휴가 한계려나.
아베 : 나는 이번 3일 연휴, 태풍 직격 예보가 떴다구우-(눈물).
My Topic♡
와타나베 : 이번 호가 나올 쯤에는 『DREAM BOYS』 도 끝나서 달성감에 젖어있을 터. 생일 한 달 전이기도 하고, 스스로에 대한 보상 캠페인 기간으로 할까 생각하고 있어. 물건일지 여행일지는 모르겠지만 기세를 몰아서 조금 분발해버릴지도(웃음).
메구로 : 멤버들의 부타이를 보고 싶어. 『DREAM BOYS』, 『해럴드와 모드』 가 이어지니까 말이야. 테이코쿠 극장에 가는 것은 오랜만이라서 과거에 내가 나갔을 때의 괴로운 추억이 떠오를 것 같아(웃음). 하지만 그것도 포함해서 기대돼. 드라마가 끝나면 머리도 자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미야다테 : 인생에서 계절 음식과 만날 기회가 의외로 없었구나 싶어. 이번 가을엔 스스로 찾으러 가고 싶네. 예를 들자면 송이버섯의 도빙무시(*土瓶蒸, 송이버섯, 생선, 닭고기, 채소 등을 질주전자에 넣어서 익힌 요리)라던가. 이로리(*마룻바닥을 사각형으로 파내고 그 위에 불을 피울 수 있는 장치)에서 생선을 구워주는 가게도 좋네. 방송에서 맛집 소개를 할 기회가 많으니까 스마트폰에는 음식점 폴더가 있어.
이와모토 : 드디어 바이크가 기분 좋은 계절이 되었으니까, 오랜만에 운전하고 싶네. 아마 5월이 마지막이었고, 그 이후로는 타이밍과 더위 관계로 쉬고 있었으니까. 캠핑을 가기에도 좋은 계절이니까, 언젠가는 바이크로 캠핑을 가는 것도 해보고 싶네.
라울 : 슬로우로 살아가는 시간을 만들고 싶어. 시골에 가서 많은 자연과 닿거나, 해외에 가서 다양한 문화를 느끼거나 하는 것도 좋아. 반대로 어디에도 나가지 않고 집에서 느긋하게 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괜찮을지도(웃음). 가끔은 “시간의 사치” 도 좋네.
사쿠마 : 은어 소금구이를 먹고 싶어. 그다지 높지 않은 산에 올라가거나, 깨끗한 강에 가거나 해서. 대체로 그런 장소에서 은어 소금구이를 팔고 있잖아요. 어째서인지 지금 엄청 엄청 먹고 싶은 기분이야. 경치가 좋은 곳에서 먹으면 맛도 두 배가 되고 말이지. 단, 선선해지고 난 뒤에!
후카자와 : 코지의 『해럴드와 모드』, 나베의 『DREAM BOYS』, 히카루가 연출하는 『소년들』. 이번 가을엔 멤버들의 일을 보러 가는 것이 기대돼. 개인적인 즐거움은 역시 가을옷. 아우터를 많이 샀기 때문에 빨리 입고 싶어. 여러 가지 의미로 겁먹을 거라고 생각해.
무카이 : 캠핑이네. 가을은 선선하니까 불을 쓸 수 있다는 즐거움이 있데이. 요리에도 쓰지만 바라보는 것이 최고. 여름엔 역시 더워서 무리! 그리고 쿠로야나기 테츠코상이 「당신 재밌는 사람이네. 야키니쿠 먹으러 가죠」 라는 말을 해주셨기 때문에 그것도 기대된데이.
아베 : 다이빙을 하러 가고 싶어. 어쩐지 있잖아, 가을 초입에 물이 따뜻하대. 태양이 제일 높이 올라가는 것이 6월이고, 기온이 높아지는 것이 8월이고, 수온이 높아지는 것이 10월이래. 앞으로의 계절이 즐길 수 있는 날이라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체험할 수 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