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Snow Man
메구로 렌 주연 드라마 『트릴리온 게임』 의 주제가 『Dangerholic』 을 발매하는 Snow Man. 9페어 2샷으로 서로의 『holic(중독)』 인 부분을 이야기 합니다!
미야다테 료타 × 이와모토 히카루
미야다테 : 우리라면 10대 시절에...
이와모토 : 최근이 아니잖아!(웃음)
미야다테 : 이어지는 게 있으니까(웃음). 10대 시절에 자주 다녔던 야키니쿠 가게에 둘이서 점심을 먹으러 갔었지.
이와모토 : 갔었어, 갔었어!
미야다테 : 멤버들이 주는 생일 선물로 히카루에게 가죽 자켓을 주기로 해서 그 옷의 치수를 재러 갔었거든. 그래서 치수 측정이 끝난 뒤에 오랜만에 그 야키니쿠 가게에 가볼래? 라는 흐름이 되어서. 게다가 그 뒤에도 같이 근처에서 윈도우 쇼핑을 하고 돌아갔다는 얘기.
이와모토 : 진짜로 즐거웠어. 낮에 평범하게 걷는 것만으로도 즐겁다는 감각이 되는 일은 나에겐 그다지 없거든. 근데 그 때는 그 시간을 조금 더 길게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프라이빗에서는 오랜만에 했을지도.
미야다테 : 나도 생각했어.
이와모토 : 다테상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센스. 패션도 그렇고, 말솜씨 같은 것에도 센스가 있어. 그건 결국 내면에 실속이 있다는 것이니까.
미야다테 : 고맙습니다.
이와모토 : 게다가 다테상은 옛날부터 계속 변함없이 뜨거운 부분도 가지고 있고, 예의도 제대로 갖추고 있어.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오래 함께 지내고 있지만 같이 있으면 안심이 되고, 계속 (이렇게) 지낼 수 있겠다는 감각이 있어.
미야다테 : 예를 들어서 그 당시에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았어도, 문득 무언가를 돌이켜봤을 때에 “여기, (나는) 이렇게 생각했거든” “아, 나도” 라는 부분이 자주 있네. 그러니까 닮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
이와모토 : 맞아. 그 부분에 나는 엄청 도움을 받고 있어. 게다가 딱히 서로가 맞춰주고 있는 것이 아니잖아. 그랬다면 알아차렸을 테니까. 그렇기 때문에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주고 있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런 부분이 좋아.
미야다테 : 나에게 있어서도 히카루는 그런 상대. 그러니까 앞으로도 여러 가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잘 부탁해요.
이와모토 : 나야말로!
사쿠마 다이스케 × 와타나베 쇼타
와타나베 : 사쿠마와 나라고 한다면 쇼핑이지만, 최근엔 안 가고 있네.
사쿠마 : 뭔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바쁜 것 같아서. 최근에 내가 본 『우소콘』 이라는 드라마에 쇼타와 닮은 녀석이 나오기도 했고.
와타나베 : 우연이에요(웃음). 사쿠마와 쇼핑을 가면 차를 가지고 나와주니까, 집에 갈 때에 택시비가 굳거든. 「타고 가」 라고 말하니까 「타 줄까」 하고.
사쿠마 : 멋대로 주차장까지 따라와서 내가 잠금을 푼 순간에 차에 타잖아!
와타나베 : (그냥 넘기며) 그런 사쿠마의 홀릭한 부분은 기운찬 사람인 부분. 항상 MAX, 일정하게 기운차네. 「지쳤어」 라는 말을 쓰지 않아. 무의식인지 의식을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훌륭한 부분이네. 그래서 사쿠마는 그만둘 수 없어.
사쿠마 : 캬하하!(웃음) 조금쯤은 “사쿠마에게서 떨어지기” 를 해줬으면 좋겠네! 나는 쇼타가 『소레스노』 에서 스탭 분에게 지적 받고 발끈하는 게 좋아(웃음). 스탭 분과 사이가 좋고 호흡이 맞으니까 가시 돋힌 말과 텐션이 엄청 재밌어!
와타나베 : 그렇게 말해주는 사쿠마가 정말 좋아. 참을 수 없네. 이게 사쿠마 홀릭이야.
사쿠마 : 너 이상하다? 「사쿠마와는 평생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걸로 괜찮아」 라고 말했었잖아!
와타나베 : 그건 개그야. 저는 평생 사쿠마 홀릭이에요!
사쿠마 : 캬하하!(폭소) 쇼타와는 뭐랄까, 평범하게 친구네. 대화를 하면 재밌고 즐거워. 이 녀석과 후카자와는 진짜로 친구!
와타나베 : 정말로 동급생이라는 느낌이지. 그러니까 별 거 아닌 때에도 집적거리고 싶어져.
사쿠마 : 공감해!
와타나베 : 목에 춉을 날리거나 (할 때), 무의식적으로 사쿠마를 고르고 있네.
사쿠마 : 멤버들과는 다들 학교 친구 느낌이 있는데, 이 녀석과 후카자와만은 진짜로 고향 친구 느낌.
와타나베 : 예이! 평생 친구에요.
사쿠마 : 우리들은 평생 친구!
메구로 렌 × 라울
라울 : 지금 메메가 『트릴리온 게임』 으로 굉장히 바쁘니까, 그게 끝난 뒤에 대해서 서로 얘기하고 있네.
메구로 : 근데 그 때 무엇을 할지는 아직 말할 수 없지만(웃음).
라울 : 지금은 구체화 되지 않은 미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이니까! 그치만 우리들은 항상 그런 느낌이지?
메구로 : 응. 계획을 세우기 일쑤. 그렇게 미래의 즐거움 같은 게 마음속에 있으면 사람은 힘을 낼 수 있으니까, 계획을 세우는 일은 중요해!
라울 : 동기 부여가 되지. 나는 메메와 있는 것이 즐겁고, 좋아하는 면도 잔뜩 있지만, 그 중에서도 쭉 겸허한 부분이 굉장하다고 생각해. 게다가 딱히 겸허하게 굴자고 생각해서 하는 것이 아니잖아. 기본이 그런 인간이랄까. 그 부분이 나와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 들어.
메구로 : 그런가?
라울 : 그래. 아마도 그거엔 메메가 꽤 고생을 해왔다는 과거도 관계가 되어 있을지도. 그게 지금의 메메를 만들었달까, 지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
메구로 : 얼굴을 맞대고 (그런 얘기를) 들으면 뭔가 쑥스럽네(웃음).
라울 : 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니까. 왜냐면 변함이 없는 걸, 메메는. 변하지 않은 것처럼 보여주는 일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정한 의미로 변하지 않는다는 건 어려워. 메메는 성장하면서 그걸 하고 있으니까, 그게 굉장히 좋아.
메구로 : 그렇게 말해줘서 심플하게 기뻐. 하지만 나도 라울의 솔직한 부분에 매력을 느끼고 있어. 라울은 모델로서 세계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전혀 잘난 척을 하거나 하지 않네. 그런 부분은 라울도 옛날부터 변함이 없는 것 같아.
라울 : 그건 분명 멤버 모두가 변하지 않았으니까 그런 거라고 생각해. 좋은 영향을 받고 있어!
메구로 : 라울이 말한 대로 성장하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다는 건 좋은 일이네. 그러니까 앞으로도 그런 우리들로 있자!
후카자와 타츠야 × 무카이 코지
후카자와 : 얼마 전에 오랜만에 둘이서 로케를 갔었네. 코지와 로케를 가는 일이 그다지 없었으니까 신선했어. 그다지 칭찬하고 싶지는 않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네.
무카이 : 후후후!(웃음)
후카자와 :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방법이 능숙해. 나도 특기인 편이지만.
무카이 : 훗카상, 특기지!
후카자와 : 하지만 코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어.
무카이 : 기쁘구만! 하지만 훗카상이 있었기 때문에 쭉쭉 해낼 수 있었던 부분도 있어요.
후카자와 : 뭐어, 그렇겠지(웃음).
무카이 : 뭐고!(웃음)
후카자와 : 근데 말이야, 멤버 중의 누구와 콤비를 짜든 간에 각자 서는 위치(입장)를 서로 생각하잖아?
무카이 : 그렇제. 훗카상의 인품을 이어받아서, 내가 여기저기 뛰어다녔다는 느낌.
후카자와 : 어쩐지 감탄했어.
무카이 : 겁나 칭찬해주네. 그런 훗카상은 어떤 때에도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느낌이 좋아. 사랑을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것 같은. 그래서 다정하게 대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고.
후카자와 : 나는 코지에게 한 번도 사랑을 보낸 적이 없지만 말이지(웃음).
무카이 : 돌려받고 있어요! 그렇게 싫어하는 척 말하면서 나를 좋아하고 있는 건 이미 들켰데이!
후카자와 : 부정은 안 할게.
무카이 : 아아아아!!
후카자와 : 깜짝 놀라고 있잖아!(웃음)
무카이 : 그리고 훗카상, 신칸센 안에서 판매를 하시는 여성분에게도 프랜들리해(웃음). 요전에 구매한 커피를 전달 받을 때 「고마워어」 라고 하고 있는 거야. 「고맙습니다」 가 아니었어!
후카자와 : 아하하(웃음). 그건 여성분도 웃어버렸었네.
무카이 : 첫 대면인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특수능력을 가진 사람이에요. 사랑도 되돌려줄 수 있고, 정말로 멋진 사람!
후카자와 : 사랑을 되돌려준다는 얘기에 관해서는, 다들 나보다도 (더) “후카자와” 를 신경써주니까 말이야, 그거에 대한 감사 같은 건 앞으로도 제대로 되돌려주면서 가고 싶어.
아베 료헤이 × 미야다테 료타
미야다테 : 지금 마침 촬영 중에 밥을 먹으러 갈 계획을 세우고 있던 참이라.
아베 : 최근에 못 가고 있었으니까 말이지. 방금 「8월 중순이라면 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그게 말이지~ “다테아베” 는 계절에 맞춰서 오는 것이거든(웃음).
미야다테 : 제철이 끝나서 지금까지는 차분한 시기였으니까. 조금 특이한 형태로 밥을 먹으러 가는 것까지는 정했으니까, 잡지의 발매일 쯤에는 수확 시기려나(웃음). 이뤄지면 다음 취재 때 여기서 보고할게요!
아베 : 아직 계획 단계이기도 하니까, 좋은 예고편일지도(웃음).
미야다테 : 히카루도 포함해서 우리 셋은 나이가 가까우니까,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사고방식 같은 것이나 느끼고 있는 것이 비슷한 것 같다고 생각해.
아베 : 같은 닭띠고 말이지! 확실히 ‘이런 생각을 하겠지-’ 라는 건 알 것 같아.
미야다테 : 그러니까 얘기는 끝이 안 나고, 일정을 맞춰서 밥을 먹으러 가자- 고 하게 되고. 말하자면 “친숙해지기 쉬운 홀릭” 이지 않아?
아베 : 알아! 우리들은 “흥이 가까운 홀릭” 이려나.
미야다테 : 흥이 비슷해서 “(서로) 홀릭” 이네!(웃음)
아베 : 라이브 마지막 날은 와타나베와 후카자와가 무조건 내 방에 오는데, 이번 나고야 공연의 밤에는 다테상도 와줬었지.
미야다테 : 모처럼이기도 하고, 수고했다는 의미도 담아서. 평소에 계속 같이 있으면 좀처럼 세상 이야기를 할 타이밍도 없으니까, 오랜만에 일 이외의 이야기를 할 수 있었어.
아베 : 다들 라이브가 끝나서 릴렉스 하고 있는 느낌이 좋았어. 그리고 최근에 다테상은 새삼 “요리 홀릭” 이라고 생각했어. 레시피를 생각하는 쪽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이라서 언제든지 가게를 열 수 있는 솜씨를 가지고 있고.
미야다테 : 방송에서 상상만으로 얘기했던 레시피를 정말로 형태로 만들어냈었네.
아베 : 머릿속에서 레시피를 조합하는 것을 잘 하는구나- 라고, 새롭게 알게 된 대단함이었어. 그런 모습은 역시 더욱더 보고 싶고, 괜찮다면... 또 먹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무카이 코지 × 메구로 렌
무카이 : 요전에 『사쿠라이⦁아리요시 THE 밤연회』 에 나갔었잖아. 거기서 메메집을 재현했는데, 나는 메메집에 가 본 적이 있으니까 알고 있거든, 방의 배치라던가. 그러니까 그 방송을 보면서 시청자에게 내가 우위에 있는 것처럼 굴고 있었어(웃음).
메구로 : 나는 알고 있어, 라면서(웃음).
무카이 : 다만, 한 가지, 흉내를 내서 어떤 물건을 사버렸습니다.
메구로 : 에!? 뭐?
무카이 : 종이를 태우는 향(웃음).
메구로 : 아로마 페이퍼 말이구나.
무카이 : 그런 세련된 느낌이 메메에게 홀릭하게 되는 부분이네.
메구로 : 그거 진짜로 애용하고 있는데, 나는 좋아하는 향을 살 수 없어져서 곤란하다구!
무카이 : 나라면 진짜 애용품은 절대로 방송에서는 말 안 할거데이(웃음). 일단 2개 샀으니까 줄게.
메구로 : 기뻐!
무카이 : 메메는 나의 이런 부분을 좋아하제. 항상 「너, 참을 수 없네-」 라고 말하고 있고 말이지.
메구로 : 그런 거 한 번도 말한 적 없어요, 무카이군! 하지만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으면 (몸도 마음도) 한도에 도달해서 좀처럼 코지의 연락에 답장을 못하네. 그럴 때에 쪽지 편지 같은 메일이 와.
무카이 : 쪽지 메일 말이지!
메구로 :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알아차렸을 때 읽으렴」 이라는 느낌이야. 「바로 답장해줘」 라는 압박이 없으니까 기분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어.
무카이 : 우리들은 다들 스케줄을 파악하고 있으니까, 「지금 휴식중이려나?」 라든가 「끝났으려나?」 라는 타이밍을 가늠해서 보내려고 하고 있네. 일에 대한 것이니까 메일은 보내야해, 하지만 방해는 하고 싶지 않아. 그렇게 생각하면서 메일을 보내는 내가 사랑스럽제~.
메구로 : 그렇게까지는 말하지 않았어(웃음). 근데 기뻐! 코지는 캠핑 가자고 말해주잖아?
무카이 : 권해야지- 라고 생각하면 항상 메메가 바빠지는걸.
메구로 : 대접 받는 캠핑, 진짜로 기대하고 있거든.
무카이 : 올해 가을이데이!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가제이!
와타나베 쇼타 × 라울
와타나베 : 라울이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매력이나 중독성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버라이어티의 코멘트가 뛰어나. 시청자가 생각하는 걸을 대변할 수 있네. 정확한 코멘트니까 온에어에서도 반드시 사용되고 말이지.
라울 : 기쁘네에. 버라이어티는 그룹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라는 현장이니까, 나도 뭔가 일을 하고 싶다는 기분이 강해서.
와타나베 : 정말 고마워. 그 덕분에 「Snow Man은 버라이어티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시각이 되고, 나도 그걸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 되기도 해.
라울 : 숏삐의 홀릭인 부분은 레벨이 높은 청결감. 귀여운 사람의 청결감은 귀엽네. 숏삐라면 안을 수 있고, 같은 물도 마실 수 있을지도.
와타나베 : 그거, 어디까지 갈 수 있는 거야? 키스 같은 것도 할 수 있어?(웃음)
라울 : 숏삐는 입술이 얇으니까 키스는 좀.
와타나베 : 아하하하!(웃음) 그 부분은 청결감이 아니라 입술이구나.
라울 : 내 입술이 두꺼우니까, 얇으면 깜짝 놀랄 거라고 생각하거든. 숏삐처럼 미용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람은 대단해.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고, 스스로가 변하면 주변에서 보는 시선도 바뀌고 말이지. 최근에 우리 둘에게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면, 드라마 『우소콘』 의 촬영을 보러 갔어. 멤버들끼리 스케줄을 공유하고 있어서 촬영 장소를 알고 있으니까 그 근처를 차로 지나가면서 「봤어」 라고 보냈거든.
와타나베 : 대기 시간에 스마트폰을 봤더니 차에서 나를 찍고 있는 영상이 와서 따뜻한 기분이 되었어.
라울 : 촬영 현장에는 스탭 분들이 있지만, 항상 그룹으로 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꽤 고독한 싸움이지 않아? 그러니까 풋하고 웃어주면 좋겠네, 응원하고 있는 게 전해지면 좋겠네- 라고 생각해서. 숏삐, 열심히 했어! 주변 사람들과 제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고, 장하네- 라면서. 마음속으로 「쓰담쓰담」 했어♡
와타나베 : 아하하!(웃음) 기운이 났고, 기뻤어!
아베 료헤이 × 사쿠마 다이스케
사쿠마 : 얼마 전에 아베쨩에게서 갑자기 사와야카(*시즈오카의 명물 햄버그 가게)의 햄버그 사진이 왔었지.
아베 : Snow Man이 시즈오카 공연을 갔을 때, 먹지 못했던 햄버그를 사쿠마가 시즈오카 로케에서 먹고 있어서. 부러워서 사적으로 에나리 카즈키상과 GAG의 히로유키상과 당일치기 시즈오카 여행을 가서 드디어 먹을 수 있었어.
사쿠마 : 여행 멤버도 재밌네. 아베쨩은 갑자기 당일치기로 어딘가에 가는 일이 꽤 있으니까, 그거에 자극 받아서 일주일 뒤에 혼자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수족관에 갔는걸.
아베 : 고래상어와 투샷 사진이 왔었어. 하지만 그 뒤엔 집에서 오키나와 요리를 먹고 있는 영상을 보냈지?(웃음)
사쿠마 : 수족관에 시간을 써버렸으니까 아무것도 먹지 못했거든. 아베쨩이 항상 돌아오는 길에 맥주를 사니까, (그걸) 보고 배워서 오리온 맥주랑 사타안다기(*오키나와의 명물 과자)만 사고, 집에서 오키나와 요리를 먹었어(웃음).
아베 : 하지만 (여행) 간 장소의 맛있는 음식을 그날 먹을 수 있는 건 여행의 묘미이지 않아?
사쿠마 : 응! 새삼 아베쨩의 교우 관계는 대단하네. 나는 최근에 “아베쨩과 크림시츄상(*개그 콤비인 아리타 텟페이와 우에다 신야의 팀명) 홀릭” 인걸. 『미라클 9』 에서 아리타상과 말로 프로레슬링을 하고 있다구? 다른 현장에서 아리타상과 우에다상을 만나면 역시 아베쨩의 얘기를 하고 말이지.
아베 : 요전에 우에다상과 처음으로 밥을 먹으러 갔어.
사쿠마 : 좋겠다~. 그럼 다음엔 복싱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아베 : 아니아니, (우에다) 타츠야상이 아니니까!(웃음) 나는 원점으로 돌아가는데, 사쿠마는 역시 목소리가 좋으니까 “사쿠마의 목소리 홀릭” 이려나. 『카드 파이트!! 뱅가드 will+Dress』 는 의식하지 않으면 사쿠마의 목소리라는 걸 잊을 정도로 굉장히 딱 맞았었어!
사쿠마 : 성우, 또 하고 싶어.
아베 : 다른 성우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이 대단하고, 사쿠마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생각했어. 또 사쿠마의 성우 모습을 보고 싶어!!
이와모토 히카루 × 후카자와 타츠야
후카자와 : 내가 분재를 샀다고 모두의 앞에서 얘기했더니, 히카루도 “나도 그거 가지고 있어” 라고 말했었지.
이와모토 : 프리저브드 플라워 같은 느낌으로 손질을 하지 않아도 시들지 않고 성장을 하지도 않는 RE분재. 시든 분재를 리메이크한 거야.
후카자와 : 그래서 착색도 되어있는 거라 색감도 다양하게 있어. 히카루는 무슨 색?
이와모토 : 나는 파랑.
후카자와 : 아아~, 나도 파랑이에요(웃음). 꽤 괜찮은 가격이지?
이와모토 : 왜냐면 아트니까. 그래서 신단(*神棚, 신을 모시는 단)에 장식해놨어.
후카자와 : 나는 현관. 장식하는 장소는 다르지만 뭔가를 고르는 센스는 거의 같다는 걸 재확인 했어(웃음). 그런 내가 봐도, 히카루의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추구하는(깊게 파는) 능력은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안무도 그렇지만, 이번엔 드디어 연출가니까 말이야. 『타키자와 가부키 ZERO FINAL』 에서도 연출은 했었지만, 『소년들 어둠을 뚫고』 는 본인이 나가지 않는 부타이니까 그걸 연출한다는 건 대단해. 나는 인터넷으로 읽고, 정말로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걸(웃음).
이와모토 : 사전에 말했었잖아(웃음).
후카자와 : 그랬지만(웃음), 새삼 확인한 느낌이었으니까.
이와모토 : 그런 이야기는 제일 먼저 훗카에게 하니까. 『소년들』 은 우리들도 나왔었던 작품이고 말이야. 그러니까 어딘가로 보러 와 줘.
후카자와 : 갈 거야! 부타이에 대해서 뭔가를 얘기하는 건 아니지만, 이와모토 히카루의 세계를 파악하고 싶으니까.
이와모토 : 이건 훗카의 매력이네- 라고 생각하는 건, 누구를 대하든지 태도를 바꾸지 않는 것. 그게 선배든 후배든 멤버든 항상 다정함이 있고, 자신보다 우선 상대의 일을 생각할 수 있어. 게다가 나는 할 수 없겠네- 라고 생각하는 것도 제대로 받아들이는 넓은 품이 있으니까 말이지.
후카자와 : 오, 고마워. 하지만 딱히 무리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야.
이와모토 : 교제도 길어서, 같이 있으면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니까 훗카의 존재는 든든해.
후카자와 : 서로 같은 경험을 해온 관계니까 말이지.
Snow Man Cross Talk
사쿠마 : 이번 싱글 『Dangerholic』 은 렌의 주연 드라마 『트릴리온 게임』 의 주제가. 즉, 렌이 가지고 와준 곡이니까 그거에 감사하고 있고 평범하게 굉장히 텐션이 올라가는 곡이네.
후카자와 : 인트로에서 두근거리는 느낌이 멈추지 않아.
미야다테 : 에너제틱하네.
메구로 : 내 드라마의 주제곡을 Snow Man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엄청나게 기쁘고, 순수하게 드라마와 곡이 매치되어 있다고 생각해.
사쿠마 : 정말로 그래!
메구로 : 그 매치된 느낌이 굉장히 기분 좋고, 곡에도 상쾌한 느낌이 있으니까 좋은 것 같아.
와타나베 : 그리고 이번엔 다양하게 “9” 를 내걸고 있지. “9명, 궁극의 9번째”.
이와모토 : 그 “9명, 궁극의 9번째” 라는 것은 레코드 회사의 분이 생각해주신 프레이즈니까 말이야(웃음).
와타나베 : (굴하지 않고) 게다가 발매일도 9월 6일. 9월의 “9” 는 물론, “6” 도 거꾸로 돌리면 “9” 가 되거든요!
미야다테 : 『Dangerholic』 안에 있는 “g” 도, 보는 방법에 따라서는 “9” 로 보이고 말이죠.
와타나베 : 다만, 중요한 것은 『트릴리온 게임』 의 방송 시간은 밤 10시에요.
메구로 : 방금 전의 취재에서도 완전히 똑같은 것을 말했지?(웃음)
사쿠마 : 말하지마!(웃음)
와타나베 : 방금 전의 취재 때에 떠올랐으니까 한 번쯤 더 쓰는 정도로 해둘까- 라고 생각해서(웃음).
미야다테 : 재방송이에요(웃음).
메구로 : 뮤직비디오도 엄청나게 재밌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지. 다 같이 보드 게임을 하고 있는데 그 세계에 들어가 버린다는 내용이라서. 코믹한 느낌도 있는가 하면, 조금 나쁜 녀석들 같은 느낌도 나오고 있어서 보고 있으면 즐거워. 오피스 장면의 촬영은 꽤 힘들었지만.
아베 : 나는 그 부분 좋아해. 다 같이 수트를 입고 있는 부분 말이지.
메구로 : 맞아맞아.
아베 :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는 설정으로, 다들 촤악- 하고 서류를 던지지만.
무카이 : 멋지게 촤악- 이 될 수 있도록 던지는 것이 힘들었어.
후카자와 : 그건 CG!(웃음)
무카이 : 아냐아냐, 몇 장인가는 정말로 던졌어. 그거에 플러스로 CG.
사쿠마 : 거의 CG야(웃음).
무카이 : 8장 정도는 진짜데이. 게다가 그 8장을 잘 던지지 못하면 CG로 이어지지 않으니까.
와타나베 : 하지만 이 나님이 던졌으니까 단번에 OK였지(웃음).
무카이 : 맞아! 완벽해!(웃음)
와타나베 : 잘 보면 후렴마다 오피스의 그레이드가 변해가고 있지. 첫 번째 후렴은 평범한 오피스, 그리고 마지막엔 엄청 호화로운 오피스가 되거든. 사실은 그런 부분에서도 “달아올라간다” 는 드라마와의 공통점을 보여주고 있어. 맞아?
후카자와 : 맞아맞아.
라울 : (가만히 무카이를 보다가 갑자기) 코지군, 조금 탔지?
무카이 : 응. 탔어(웃음).
라울 : 역시! 피부톤이 다른걸! 무슨 이야기였지?(웃음) MV다! 팝하네. 재치가 있고, 지금까지 없었던 느낌이니까 재밌어.
사쿠마 : 이번엔 애드립도 많아서. 우리가 장난으로 했던 것이 쓰였지.
아베 : 꽤 쓰였어!
사쿠마 : 그런 애드립이 조금 빗나가 있어서 좋아요.
이와모토 : 사쿠마는 촬영 때, 계~속 애드립을 했었지?
사쿠마 : 응. 계속 장난치고 있었어(웃음). 그렇다고나 할까, 내 나름대로 MV 속의 역할이 되어봤어. 그랬더니 그게 엄청 사용되었으니까 기뻤네!
이와모토 : 사내연애라든가 일으키고 있었지?(웃음)
사쿠마 : 응. “먼저 돌아가도 좋아. 나머지는 내가 해둘 테니까” 같은 느낌으로 말이지.
아베 : 뭔가 서류에 쓰고 있지 않았던가?
사쿠마 : 그건 사내에서 편지를 주고받는다는 이미지로(웃음).
이와모토 : 내선 전화도 걸었었어(웃음).
사쿠마 : 걸었어. 「죄송해요, 후카자와상. 7번이에요!」 라든가(웃음).
후카자와 : 그래서 내가 「아, 알겠습니다. 여보세요~」 라고(웃음). 그런 세세한 부분도 들어가 있으니까, 역시 한 번이 아니라 몇 번이고 봐주셨으면 해.
메구로 : 모두가 춤추고 있는 장면, 게임의 세계에 있는 영상, 오피스씬이라니 버라이어티하게 풍부하네.
사쿠마 : 팬 분들에게 있어서는 모에 포인트가 다양하게 있는 MV일 거라고 생각해. 반복 재생이 멈추지 않을 것 같아.
라울 : YouYube에서 MV가 공개되지만, CD에는 거기엔 들어가지 않았던 영상도 볼 수 있으니까 말이지!
메구로 : 참고로 이번 잡지가 나올 쯤에는 이미 드라마에 나오고 있을 거지만, YouYube로 MV가 해금된 날에 하라 (요시타카)가 『트릴리온 게임』 에 출연하는 것도 발표되어서요(웃음).
후카자와 : 훌륭해!
아베 : 그렇다는 건 이 MV와 하라는 동기 같은 거네(웃음).
사쿠마 : 그렇다면 MV에도 하라에게 나오라고 했으면 좋았겠네(웃음).
라울 : 그치! 이와모토군이 팔씨름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상대가 사자잖아. 탈을 벗었을 때에 나오는 것이 하라군이라는 건 어때?
후카자와 : 엄청 좋네!
사쿠마 : 했으면 좋았을 걸!
와타나베 : 사자가 하라인지 아닌지도 기대해주세요!
라울 : 아니, (그런 거) 없어요(웃음).
이와모토 : 그리고 이번 댄스는 KANATA상이라는 분에게 안무를 부탁해서 록큰롤 테이스트의 안무도 있으면서 캐치한 안무도 있기 때문에 따라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미야다테 : 춤추고 있으면 즐거워.
사쿠마 : 화려하게 가자고! 라는 느낌의 댄스.
후카자와 : 의상도 화려하고 말이지.
와타나베 : 화려, 화려네.
아베 : 기분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니까, 부디 같이 춤춰줬으면 해!
후카자와 : 커플링인 『DA BOMB』 는 조금 민족적인 분위기가 있는 곡이네.
사쿠마 : 전조(*転調, 조 바꿈)가 많아서 분위기가 바뀌니까, MV에서도 그걸 가능한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한 결과, 각자의 개성이 빛나고 있는 영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어. 한 명 한 명 촬영을 했지.
후카자와 : (취재시) 사실은 아직 못 봤지만 말이야.
아베 : 그러니까 다른 멤버가 어떻게 노래하고 어떻게 퍼포먼스를 했는지 아직 모르고 있네.
와타나베 : 하지만 팬 분들은 기쁘겠지. 9명을 한 명 한 명 본 뒤에 마지막은 다 같이 힘껏 춤추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득을 본다는 느낌이 굉장히 들어. 게다가 『Dangerholic』 과는 상당히 다른 넘버이고.
후카자와 : 이번 잡지가 나올 무렵엔 아마 『DA BOMB』 의 MV도 공개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마지막에 9명이서 춤추는 장면은 엄청 엄청 컷 수가 많아. 이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다양한 앵글로 찍으면서 춤췄으니까, 그 부분은 주목해줬으면 좋겠어!
라울 : 아마 10번 정도는 춤췄었지?
사쿠마 : 그렇달까, 이 MV에서는 그 부분에서만 춤추고 있지(웃음).
이와모토 : 그렇지(웃음).
후카자와 : 지금까지 중에서 최장 녹화 시간이지 않았어?
무카이 : 땀이 엄청났지!
아베 : 더웠어, 그 날.
사쿠마 : 한 명 한 명의 씬은 보지 않았지만, 소문으로는 라울이 세트를 다 부수고 있다고 하던데.
와타나베 : 에? 저질렀어?
라울 : 응(웃음). 사실은 걷기만 하라고 들었거든. 하지만 세트에 무너지기 쉬운 것들이 대량으로 있었어. 그래서 처음에 손을 올려놨다가 휙하고 뗐는데, 그게 흔들흔들하더니 도미노가 쓰러지는 것처럼 되어서. 그랬더니 감독님이 “무너뜨리는 장면으로 하자” 라고 말해주셔서, 걷기만 할 뿐이었던 장면이 무너뜨리는 방향으로 바뀌었어. 무너지는 느낌이 좋아서 그렇지 않았으려나?
무카이 : 나이스, 감독님!
메구로 : 라울, 평소엔 물건을 부수는 아이는 아니고 말이지.
라울 : (귀엽게) 응! 절대로 부수지 않아! 그리고 숏삐가 (원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의 모습을 하고 있었던 것이 부러웠어!
와타나베 : 아아~!
메구로 : 라울은 그거 질투했었지. 몹시 어울려서.
라울 : 굉장히 세련되고 귀여웠어.
와타나베 : 파리 컬렉션 모델을 질투하게 만드는 경지까지 내가 와버렸군(웃음).
아베 : 그건 상급자야.
사쿠마 : 그렇달까, 옷의 포텐셜이 높았던 거 아니야?(웃음)
와타나베 : 아~, 내가 아니라 옷이라는 거구나(웃음).
미야다테 : 여하튼 이 곡이 싱글에 들어간다는 것이 크네. 부타이 『타키자와 가부키 ZERO FINAL』 도, 돔 공연도 보지 못한 분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걸 음원화 하고, 게다가 MV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은 기쁜 일이에요. 새로운 곡을 내는 것도 좋지만, 해 온 것을 돌아보고 형태로 만든다. 그런 작업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라울 : 말하는 방식이 근사해!
이와모토 : 그리고 댄스로서도 YOSHIE상의 안무를 통해, 보고 있는 사람에게 곡의 두께감이 더욱더 전해지지 않으려나 싶어. 다만 『Dangerholic』 과는 달라서, 따라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말이지.
사쿠마 : 찐으로 어려워! 그 대신 전문가를 대상으로 해도 장난 아닐 거라고 생각해.
라울 : 다른 커플링곡도 신기한 곡이 있지.
와타나베 : 『ANY&EVERY』 아냐? 이건 말이지, 일렉트로팝튠이에요!
이와모토 : 쇼타, 또 종이 서류 읽었지?(웃음)
사쿠마 : 그 단어, 쇼타의 사전에는 없어!(웃음)
와타나베 : 아하하!(웃음)
메구로 : 나는 『베스트 프렌드』 가 좋아. 진짜로 좋은 곡이네. 모두의 노랫소리가 제대로 들리고, 스토리가 제대로 있는 부분도 굉장히 좋아.
무카이 : 나도 좋아한데이~.
와타나베 : The J-POP! 이라는 느낌의 곡이네.
라울 : 가사를 확실하게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노래했으니까, 여러분도 불러줬으면 좋겠어.
무카이 : 노래방에서도 부르기 쉬울 거 같지 않나?
메구로 : 부르기 쉬울 것 같아. 본인과 (가사를) 겹쳐보는 사람도 있지 않으려나? 인생의 (경험) 중에서 들어맞는 일을 떠올려주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후카자와 : 무조건 이 곡은 모두에게 꽂힐 것 같다고 생각해!
미야다테 :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 라고 느껴줬으면 좋겠고,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에게 “고마워” 라고 전하고 싶어지는 곡이네.
와타나베 : 『베스트 프렌드』 라는 타이틀이지만, 친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여러 사람에게 들어맞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부디 들어봐 주세요!
무카이 : 최근 우리들의 토픽? 돔 투어 때, 라이브가 끝난 뒤에 밥을 먹으러 갔었잖아? 그거 즐거웠네. 뭐였지, 모츠나베(*곱창 전골, 후쿠오카 명물 음식)?
후카자와 : 미즈타키(*일본식 닭백숙, 후쿠오카 명물 음식)지?(웃음)
무카이 : 미즈타키네. 맛있었고, 그 시간이 즐거웠어!
사쿠마 : 나고야에서 히츠마부시(*장어 덮밥, 나고야 명물 음식)도 먹었잖아!
무카이 : 그것도 맛있었어! 라울과도 건배했네!
아베 : 7월 2일 공연이었으니까, 6월 27일이 생일이었던 라울도 20살을 맞이해서.
라울 : 드디어 건배에 참가했습니다!
사쿠마 : 맥주를 마셔본 적이 없었으니까 맥주로 건배했지.
와타나베 : 어땠어? 첫 맥주의 맛은?
라울 : 썼어요......
무카이 : 귀여워!
후카자와 : 첫 맥주란 그런 거야(웃음). 처음엔 맥주의 맛 같은 건 모르니까.
미야다테 : 하지만 라울과 건배를 할 수 있는 날이 온 것이 감회가 깊었어.
라울 : 나도 감회가 깊었어! 그리고 모두가 그렇게 생각해준 것 자체가 기뻐!
후카자와 : 그도 그럴게, 우리는 5년을 기다렸으니까 말이야. 근데 (시간이 가는 게) 빨랐을지도 몰라.
무카이 : 빨랐어! 라울도 이제 어른이야.
사쿠마 : 너, 말투가, 아재스럽다구(웃음).
메구로 : 그도 그럴게 코지도 내년에 30살인걸(웃음).
라울 : 엣!? 그럼 지금 29살? 27살이라고 생각했어. 27살이라고 말하지 않았었어?
무카이 : 라울, 미안해. 내가 거짓말 했데이(웃음).
아베 : 어째서 거짓말을 하는 거야(웃음).
사쿠마 : 이 녀석, 위험하다구-!(웃음)
무카이 : 속이려면 가까운 사람부터, 라고들 한다이가(웃음).
메구로 : 근데 코지가 30살이라니 좀 믿을 수 없네.
라울 : 믿을 수 없어!
후카자와 : 아베쨩이 30살이라는 건 납득이 가지만 말이지.
아베 : 지금 29살이고 이제 곧 (11월 27일에) 30살이에요!
와타나베 : 우와~, 아베쨩도 서른인가......
라울 : 하지만 아베쨩은 어른스러우니까 납득이야.
무카이 : 나도 어른스럽다카이!
사쿠마 : 아니, 하지만 30살로는 안 보여.
메구로 : 현장에서 가끔 6살 정도로 보일 때도 있고 말이야(웃음).
아베 : 있어있어(웃음).
무카이 : 다테사마와 테루니는 벌써 30살이 되었네.
이와모토 : 되었어.
미야다테 : 되었네요.
무카이 : 근데 옛날부터 “남자는 30살부터” 라고 한다이가!
후카자와 : 맞아맞아! 그러니까 우리들도 이제부터야!
와타나베 : 그럼 이제 곧 20대가 끝나는 아베쨩이 한 마디!
메구로 : 어땠나요, 20대?
아베 : 뭐-, 엄청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라울 : 그러네. 대학을 가고, 대학원도 가고.
아베 : 물론 데뷔도 있었고, 기상예보사 자격도 땄고, 상당히 가득 채웠네.
라울 : 아베쨩, 힘냈어!
사쿠마 : 수고했어! 나중에 다 같이 기념사진 찍자!
아베 ; 에!? 나, 30살에 졸업하는 거 아니니까!
8인 : 아하하하!(폭소)
Queation!
① 최근에 이런 걸 하고 있어요
후카자와 : 최근에 로케를 갈 기회가 많아. 나, 인생을 살면서 처음으로 피부를 태울 수 있을지도 몰라! 항상 선오일을 발라도 빨개지지, 검게 타는 일은 없었거든요. 하지만 올해는 잘 타서, 반대로 선크림을 바르고 있을 정도. 동경하고 있는 검은 피부가 되는 것이 기대돼요(웃음).
무카이 : 최근에 『우리들의 시대』 에도 같이 나왔고, 다이안의 츠다상과 일을 하는 기회가 늘어난 것이 기쁘네. 서로 옛날보다 바빠져서 사적으로 만나는 횟수는 줄어들어 버렸지만(웃음). 하지만 도쿄의 일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감동적이네!
메구로 : 최근에 TV에서 제가 애용하고 있는 아로마를 소개했어요. 종이를 태우면 향이 나는 거. 그거, 정말로 마음이 차분해져요. 하지만 소개해버린 결과, 재고가 없어져서 저도 손에 넣지 못하게 되어서. 곤란해졌기 때문에, 실패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아베 : 나오토 인티라이미상의 라이브에 갔습니다! 나오토상과는 『오늘밤은 나조토레』 에서 함께 했을 때에 친해졌거든. 세트리스트를 정하지 않은 라이브 연주로, 혼자서 노래와 MC로 분위기를 띄우는 것이 “엔터테이너” 구나- 싶어서 넋을 잃었습니다!
라울 : 요전에 친구와 놀았을 때, 심야 라멘을 먹었습니다! 평소엔 다음날의 피부에도 영향을 끼치니까 절대로 먹지 않지만, 마침 중요한 촬영이 끝나서 당분간은 기간이 비게 되었거든요. 돈코츠 라멘이었는데 면을 추가해서 먹고 엄청 텐션이 올라갔습니다! 행복해요.
이와모토 : 연출과 구성을 담당하는 부타이 『소년들』 은 우리들도 출연했었던,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굉장히 기대돼. 멋진 곡이 많은 작품이고, 서브타이틀이 『어둠을 뚫고』 이니까 『어둠을 뚫고』 는 반드시 할 거야. 「안 하는 거냐!」 의 갭은 없어요(웃음).
미야다테 : 몇 년 만에 도쿄 디즈니씨에 갔어요. 오랜만에 굉장히 즐거웠네요. 티켓의 구입 방법이라든가 어플이 있다든가 하는 것도 몰라서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 하게 되었지만, 마지막의 쇼도 봤고,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갈 수 있어서 좋았던 꿈의 공간이 넓어졌습니다.
와타나베 : 드라마 『우소콘』 의 촬영이 끝나고, 지금은 9월 9일부터 상연하는 부타이 『DREAM BOYS』 를 향해 복싱의 연습을 하러 가기 전인 타이밍. 연습이 시작되기 전에 조금 체중을 늘리고, 헬스장에 다니며 몸을 조금 키워볼까 싶어서. 본방이 어떻게 될지, 스스로도 아직 상상이 되지 않네.
사쿠마 : 『토요일엔 뭐해!?』 에서 히카루와 2인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장작패기를 경험했어. 힘드려나 싶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쪼개지는구나」 하면서 상쾌감 MAX로! 조금 중독이 되었으니까, 내 개인 도끼를 살까. 만약 기회가 있다면 여러분도 해봐주세요(웃음).
② 저는 지금 ○○ holic
후카자와 : 새로운 시리즈가 막 나온, 어떤 게임(*피크민4로 추정)에 빠져있어요. 빨강이나 파랑이나 노란색의 자그마한 녀석을 뽑아서 동료로 만들어가는, 그거에요(웃음). 이번엔 추가적인 도전 요소가 장난 아냐! 시간이 생기면 무의식중에 뽑고 있어요. 지금 저의 리프레시 방법이에요!
무카이 : 백비탕 홀릭! 백비탕은 전부터 아침에 마시는 것이 루틴이 되어있었지만, 스탭 분에게 받은 쇠 주전자로 끓이게 되었거든. 쇠 주전자 좋데이. 아침에 몸속부터 제대로 따뜻하게 만들어서 컨디션이 좋아! 철분도 섭취할 수 있고. 여름엔 솔직히 덥지만(웃음) 다들 해보는 편이 좋을 거야!
메구로 : 『민티아』 홀릭! 위험할 정도로 먹고 있어요(웃음). 드라마의 휴식 시간에는 잠귀신이 오거든요. 그때마다 제일 매운 녀석을 먹어요. 그러면 시원해지니까, 이제는 필수품. 드라마 현장에 간식으로도 넣었기 때문에 스탭 분들도 다들 먹고 있어요(웃음).
아베 : “아지노리(*味のり, 일본식 조미김)” 홀릭. 밥 친구(*ご飯のお供, 흰 쌀밥에 곁들어 먹는 가공 식품.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며 지역별 특산품으로도 많이 볼 수 있음)가 메인인데, 집어먹어버려. 게다가 칼로리가 낮으니까 죄악감이 없어!(웃음) 좋아하는 건 파삭거리는 계열로 가끔 부모님이 보내주시는데, 지방에서 선물을 살 때 「이 김을 뛰어넘는 것이 있지 않을까」 라면서 무심코 김을 사버려요.
라울 : 낮잠 홀릭이에요. 최근에 휴일엔 확실하게 낮잠을 자고 있어요. 정말 좋아하는 커피를 내려서, 베란다에서 꾸벅꾸벅 느긋하게 조는 것이 기분 좋아서 참을 수 없어. 평생 계속 되면 좋을 텐데- 라고 할 정도로 해질녘을 정말 좋아하니까, 석양을 보면서 낮잠을 잘 수 있으면 정말 최고로 느긋하네요!
이와모토 : 산에 굉장히 관심이 생겨서 등산을 다니고 있어. 지금까지도 캠핑을 하거나 산에 가는 기회는 많았지만, 최근엔 올라가는 일이 늘었네. 일본의 명산 100 같은 책도 가지고 싶어. 등산이란 제대로 준비가 필요하지만 그거부터가 즐거워. 다양한 산을 공략해가고 싶네.
미야다테 : 블랙커피에 최근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마시지 않고 싫어했는데, 스스로 농도를 조절하면서 원두를 갈면 은근한 멋 같은 것도 알게 되어서 애착도 끓어오르기 시작했어. 아침에 반드시 마시고 있고, 지금까지 음료를 주문할 때는 「녹차로」 였는데, 최근엔 「아이스커피로」 라는 하나의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와타나베 : 『DREAM BOYS』 의 출연이 정해지고, 몸만들기를 의식하고 있으니까 민소매 옷을 입는 일이 늘어났네(웃음). 여름엔 티셔츠를 입는 일이 많지만, 올해는 탱크톱이나 민소매에 자연스럽게 눈이 가고, 실제로 다양한 탱크톱을 사고 있어.
사쿠마 : 최근에 마실 수 있게 된 뒤로는 계속 “카페라떼 홀릭” 이에요. 라디오 같은 곳에서도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그 정도로 빠져버렸어(웃음). 편의점에 있으면 무심코 사버리고 말이지. 역시 설탕 듬뿍인 달콤한 것이 좋아요.
https://twitter.com/tvs_official/status/1696673489779130408
【TV station 2023년 9월 2일호 Snow Man 뒷이야기】
「쿨하게 얽히는 포즈」 라는 대강의 주문에도 「OK」 라며 바로 사쿠마군의 어깨를 감싸안는 와타나베군. 사쿠마군은 와타나베군의 무릎에 슬쩍 드러눕는 등... 그야말로 프로! 요염한 두 사람을 체크. 참고로 와타나베군은 「평생 사쿠마 홀릭」 이라고 합니다.
메구로군&라울군은 서로 가까이 다가가니 조각 같은 아름다움. 끈적끈적하게 착 달라붙지 않는 것이 두 사람다워요. 마지막으로 웃는 얼굴을 부탁하자 곧바로 말랑하게 힐링 만점의 스마일. 대담에서는 두 사람이 진행 중인 계획에 대해서 조금 밝혀주었습니다!
메구로&무카이 페어. 메구로군과의 투샷에 들뜬 무카이군이 「간데이~」 라면서 메구로군의 겨드랑이 밑에서 양손을 샥 넣어서 배를 꽉~. 「하!」 라고 웃어버린 메구로군이었습니다. 배려심 있는 무카이군다운 “쪽지 메일” 토크도.
이와모토군&후카자와군은 「우리들스러운 포즈네」 라며 후카자와군이 손을 뒤로 돌려서 이와모토군을 안자, 사진을 모니터로 본 이와모토군이 「뭔가 아니지 않아?」 라며 싱글싱글 웃는 얼굴로 태클. 사이좋네요! 대담에서는 두 사람이라서 나올 수 있는, 신뢰감이 큰 에피소드가 가득합니다.
아베&사쿠마 페어. 텐션이 올라간 사쿠마군이 「꺄하♡」 하고 아베군을 뒤에서 끌어안자, 「사쿠마, 쿨하게, 쿨하게」 라는 아베군. 깔끔하게 떨어진 예쁜 투샷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담에서는 부지런하게 보내는 메일 등, 연락 사정이 밝혀집니다!
미야다테&아베 페어는 이 촬영 중에 두 사람의 데이트 계획을 진행. 2년 전에 아사쿠사 데이트를 본지에 밝혀준 두 사람, 제2탄이 결행된다!? 또 미야다테군의 솔로 코멘트를 들으면서 「헤~ 좋겠다아」 라고 계속 리액션을 하고 있는 아베군. 평화롭네요!
후카자와&무카이 페어. 똑같은 훈남 포즈를 하면서 장난을 치고, 후카자와군에게 어깨를 힘껏 끌어 안겨서 어쩐지 표정이 여자친구스러워진 무카이군. 대담에서는 「내를 좋아한다이가」 라고 말하는 무카이군에게, 이제는 부정하지 않는 후카자와군. 러브러브♡
얼굴이 미의 폭풍인 라울&와타나베 페어. 와타나베군과의 조합에서는 달려드는 것처럼 라울군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 와타나베군에게 무심코 웃는 얼굴인 라울군이었습니다. 대담에서는 「숏삐라면 같은 물도 마실 수 있어」 라는 라울군,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토크.
마지막은 이와모토&미야다테 페어. 딱 좋은 거리감으로 얽혀주는 두 사람. 쿨&멋짐! 그런 대담에서는 추억의 야키니쿠 가게→윈도우 쇼핑 데이트 에피소드와 오래 함께 있으니까 나올 수 있는 유대감 토크가 전개. 너무 멋진 관계성입니다.
단체컷에서는 라울군을 둘러싸달라고 했더니, 형들이 「예~이!」 라며 크게 난리법석. 이어진 9인 좌담회에서는 싱글이나 MV의 뒷이야기부터 무카이군의 나이 사칭 의혹(?!)이나 곧 30살을 맞이하는 아베군에 대한 치하의 말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