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 카테덬들 돔투어 당선 기원!
Snow Man
Just Fit
동그란 구멍에 "Just Fit = 딱 맞는" 9명에게 옷과 관련된 "딱 맞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옷을 살 때 시착을 하는 타입 or 하지 않는 타입, 깔끔하게 나뉘었습니다. (취재는 2월 중순)
Q. 시간이 없어도 시착은 해?
라울 : 나는 사이즈가 사이즈다보니, 시착은 무조건. 애초에 (가는) 가게가 압축되어 있는데, 유럽의 것을 입는 일이 많아. 살까 말까의 판단 기준은 심플하게 나한테 어울리는가. 어렵지만 힘내서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고 있어. 옷을 사러 가는 건 조금 특수할지도 모르겠지만, 엄청 배가 고플 때. 공복 스트레스를 다른 무언가로 채우려고 하는 것이 있거든. 그렇다면 형태로 남는 것이 좋지 않으려나 싶어서.
이와모토 : 나는 기본적으로 시간이 있든 없든 시착은 하지 않아. 하지만 최근엔 위에 입는 것은 시착을 하려고 하고 있어. 특히 아우터나 티셔츠. 그렇다는 건, 샀지만 입을 수 없는 일이 많아졌다는 거지. "이건 사이즈가 클 것 같으니까 들어가겠네" 라고 생각해서 샀는데, 집에서 입어보니 팔이 안 들어간다거나.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내 몸이 커져 있는 것 같아(웃음). 점원 분에게는 「이런 건 없나요?」 같은 것을 꽤 이야기해.
후카자와 : 하지 않는 편이 많아. 시착을 하는 것은 입었을 때의 실루엣을 모르겠다 싶을 때인 경우에만. 그러니까 오버 사이즈를 고르기 일쑤인 아우터 때는 시착을 해. 자주 가는 가게라면 점원 분이 사이즈를 파악하고 계셔서 확인할 필요가 없어. 뭣하면 취향도 알고 계셔서, 추천해주시는 옷은 딱 적중해. 가끔 그다지 취향이 아닌 옷도 있지만(웃음), 그래도 추천해주시면 사버려. 왜냐면 「Snow Man인데 안 사는 거야!?」 라고 생각되어지고 싶지 않으니까. ...라는 것은 농담이고, 나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해주시는 거라면 도전해볼까 싶어서야.
메구로 : 어떤 아이템이든 시착해. 디자인이라면 보기만 해도 알 수 있지만 실루엣이나 사이즈감은 판단할 수 없으니까. 점원 분의 리액션은... 솔직히 그다지 귀에 들어오지 않을지도. 피팅룸을 나오는 시점에서 살까 말까는 정해져 있어. 하지만 나, 최근엔 인터넷으로 사는 일이 많아서. 사이즈 실패가 자주 있어. 바지 기장이 짧아서, 실패했다-! 라던가(웃음). 그런 옷은 언젠가 누군가에게 줄 때가 오려나- 싶어서 일단 놔뒀어.
아베 : 옛날부터 비교적 신중파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 한 번 시착을 해보고, 사지 않고 일단 생각을 하면서 돌아갔다가 정말로 갖고 싶으면 다시 사러 갔던 적도 있어. 옷을 사는 가게는 정해져 있으니까 사이즈감은 대체로 알지만 입었을 때에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해서. 사기 전에 시착을 하고 거울을 보고 싶다는 건 있으려나.
무카이 : 기본적으로 시착은 안 해. 대체적인 내 사이즈도, 그 옷이 어울릴지 아닐지도 아는 걸. 효율을 중시하는 타입이니까 일부러 갈아입고 다시 내 옷을 입는 "시착" 이라는 작업이 쿨하지 않다고 생각해버린다카이. 점원 분과 얘기하는 것은 그다지 특기가 아니라는 것도 있고. 하지만 옷을 사러 가는 건 좋아해. 새로운 코스튬을 산다는 건 기분이 올라가. 빈티지, 패스트패션, 조금 비싼 브랜드, 어디든지 가. 하지만 한동안 사러 가지 않았네에.
미야다테 : 시착을 한다고 하면 코트 정도이고, 다른 건 시간이 있어도 하지 않아. 티셔츠도 후드도 바지도 구두도 내 사이즈를 알고 있기 때문에 시착하지 않아도 괜찮아. 지금은 세간의 흐름으로는 오버 사이즈가 인기니까, 일부러 한 사이즈 올려서 사는 일은 있지만 말이야. 옷 고르기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스러움" 이려나. 애매한 표현이 되어버리지만 필링이라고 생각해. 점원 분에게 의견도 물어봐. 왜냐면 보고 있는 옷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을 테니까, 사면서 그런 사람의 의견이나 정보도 들어두고 싶어서.
와타나베 : 반드시 시착해. 체크포인트는 이걸 입었을 때 다른 사람에게 태클을 받을까 아닐까. 태클 받고 싶지 않으니까 무지나 디자인성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것을 고르기 일쑤네. 판단에 고민이 되면 점원 분을 의지하는 것도 방법이야. 친해지면 상대방도 듣기 좋은 말만 하지 않고 점점 본심으로 조언을 해주셔. 실제로 신뢰할 수 있는 점원 분이 몇 명인가 있어.
사쿠마 : 인터넷으로도 옷을 사고, 시착을 하지 않고도 그냥 사버리는 타입. 나한테 어울리는 형태나 사이즈감은 알고 있으니까 시착을 하는 건 입었을 때에 상상하던 형태가 되는가를 확인할 때 정도네. 다만 신발은 달라. 사이즈를 알고 있어도 메이커나 형태에 따라서 신었을 때의 느낌이 전혀 다르니까. 전에 내 사이즈의 신발을 샀는데 헐렁헐렁했거든. 끈으로 묶는 신발이 아니었으니까 조절도 할 수 없어서 다시 샀던 적이 있어. 그리고 나는 좋아하는 옷의 장르가 갑자기 확 바뀌는 일이 있어서, 그 폭이 크거든. 그래서 다양한 타입의 옷을 가지고 있지만 1년 동안 안 입은 것은 이제 안 입을 거라 생각하고 줘버릴지도.
Q. 쇼핑 데이트에서 시착한 여자 친구에게 리액션 해 줄 수 있어?
라울 : 좋다고 생각하면 솔직하게 말할 거고, 여자친구가 손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이쪽이 좋지 않아?」 라고 전할 것 같아. 하지만 대개, 여성은 의견을 굽히지 않잖아? 그러니까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남자랑 여자는 쇼핑은 가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여성의 멋 부리기는 남자 친구를 위해서라기 보다 친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나 본인을 위해서인 사람도 많지 않을까 하거든.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남자가 의견을 말할 필요는 없다고나 할까.
이와모토 : 흔하겠지만 서로 코디를 해주는 데이트는 좋다고 생각하고, 양말이나 모자를 같은 걸로 사는 것도 좋네. 그런 데이트를 하면서 서로를 더 좋아하게 되지 않으려나. 내가 고르는 옷은 무조건 상대방에게 어울릴 거니까, 칭찬은 「귀여워」 라던가 「멋있어」 라던가, 옷의 장르에 맞는 형용사가 되겠네. 상대방이 골라준 옷도 무조건 나한테 어울리겠지. 뭐든지 입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도 하고. 뭐, 문제는 사이즈니까 말이야(웃음).
후카자와 : 완전 칭찬할 거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말하지 않아. 왜냐면 스스로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그게 제일이잖아. 여자친구의 쇼핑에는 같이 갈 거야. 옷도 같이 고르고 싶고, 「뭐가 나아?」 라는 말을 들어보고 싶어. 그거 사소한 꿈인 걸. 아, 하지만 반대는 싫어. 내 옷을 고르는 거에는 말하지 않아줬으면 할 지도. 내 옷은 스스로 고를 거야(웃음).
메구로 : 전부 생각한 대로 말할 거라고 생각해. 좋은 점은 구체적으로 칭찬할 거고. 어울리지 않는다던가 그런 건 아마 생각하지 않을 것 같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뭘 입어도 귀엽게 보일 거고. 이거, 잘 전해질 지 모르겠는데, "여자친구(+옷)" 인 거니까. 좋다고 생각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내가 피팅룸에서 나왔을 때에도 가능하면 봐줬으면 좋겠어. 여자친구는, 내가 제일 멋있다고 생각해줬으면 하는 상대. 그러니까 그 사람의 리액션이 전부일 정도야. 크게 칭찬해주면 기쁠 것 같아.
아베 :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여성의 옷은 솔직히 잘 모르니까... 피팅룸에서 나왔을 때의 표정을 보고, 그 아이가 맘에 드는 것 같아 하면 「괜찮네!」 라고 말할 거야. 반대로 내가 시착을 하는 쪽이라면, 상대방이 「별로이지 않아?」 라고 말해도 내가 좋아하는 옷을 사버릴 거라고 생각해(웃음). 어떻든 간에 「둘 중에 무슨 옷이 나아?」 같은 데이트는 해보고 싶네.
무카이 : 쇼핑 데이트, 하고 싶네에. 골라주고 싶어. 내가 고르는 옷은 무조건 어울릴 테니까, 시착할 필요는 없어. 그래도 「시착 해보고 싶어」 라고 말한다면 「그래」 라고 하겠지만, 가능하면 시착은 생략하고 싶어(웃음). 왜냐면 퍼스트 리액션의 배경이 피팅룸이면 아깝잖아. 내가 고른 옷은 피팅룸이 아니라, 다음에 만날 때에 입고 와줬으면 해.
미야다테 : 자연스럽게 리액션을 할 거라고 생각해. 의견을 물어본다면 「한 사이즈 더 올려도 괜찮을지도」 「이 색도 좋을지도」 같은 것은 말할지도. 그렇다고 해서 그걸 따르지 않는다고 해도 완전 괜찮아. 그저 물어본 것에는 솔직하게 답하고 싶을 뿐이니까. 쇼핑에 따라가는 것도 즐거울 것 같네. 상대방이 이런 것을 좋아하는구나- 라는 발견이 있을 거고, 「어느 것이 나아?」 라고 물어봤을 때, 사지 않았던 것을 나중에 선물하는 것도 좋아. 고민할 정도니까 무조건 기뻐해주겠죠.
와타나베 : 내가 조심스러운 말을 듣고 싶지 않으니까 상대방에게도 솔직하게 말해. 뭐, 말투는 생각해서 하겠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다정함이라고 생각하거든. 그걸로 만약 상대의 기분이 나빠진다면 「그럼 사」 라고 할 거야. “널 위해서 말하고 있는데~” 라면서 싸움이 될 가능성도 있어(웃음). 참고로 여자 아이의 봄 패션으로 좋아하는 건 새로 사회인이 된 사람이 입는 수트. 확실하게 갖춰 입고 있는 게 앳되어 보여서, 힘내! 라는 마음이 돼.
사쿠마 : 대환영~. 그도 그럴게 좋아하는 아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니 남자 친구의 특권이잖아. 얼마나 고민한다고 해도, 얼마나 길게 쇼핑을 한다고 해도 같이 갈 거야. 그리고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부정은 하지 않아. 본인이 좋아하는 옷을 입는 것이 제일이니까. 고민하다가 고르지 않는다면, 다른 하나를 내가 사주는 것도 좋네.
Q. 멤버랑 옷을 사러 간다면?
라울 : 쇼핑은 혼자서 가고 싶어하는 타입이지만 강하게 말하자면 후카자와군. 가게에 다양한 연줄이 있을 것 같으니까 그 인맥에 신세를 질 수 있는 일도 있지 않으려나 싶어서(웃음). 중학생 무렵부터 쇼핑은 혼자서 다녀서, 가족과 갔던 건 초등학생 때가 마지막일지도. 형에게는 지금 내가 물려주고 있어(웃음).
이와모토 : 다테상이려나. 옷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고 있을 것 같으니까. IMPACTors의 카게야마 (타쿠야)에게 옷을 주거나 한 적은 있지만 멤버와 옷 이야기는 그다지 하지 않을지도.
후카자와 : 나베랑 사쿠마. 얼마 전에도 셋이서 갔고, 많을 때는 주 2회 정도 갔었어. 쇼핑은 나이를 먹으면 혼자서 가는 사람이 늘잖아. 그런 가운데, 나는 30살이 되어도 같이 쇼핑을 살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즐거워. 최고. 고민할 때는 「괜찮네. 어울려」 라고 칭찬해서 사게 만드는 것이 암묵의 룰이네. 그야 두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다면 사버리게 되겠지(웃음).
메구로 : 상상할 수 있는 건 훗카상, 숏삐, 라울. 훗카상과는 요전에 뭔가의 흐름으로 진짜 쇼핑을 갔었고, 숏삐는 사적으로도 꽤 만나니까. 라울은 산책의 연장선으로 가도 즐거울 것 같아. 가족과의 쇼핑은 Jr. 오디션 때 입고 갈 옷을 고르러 간 것이 마지막이려나. 결국 거기서 산 것을 입었는지 어쨌는지는 기억에 없지만(웃음).
아베 : (즉답으로) 쇼타. 개인적으로는 사복 센스가 제일 가까워, 라고 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옷장을 교환해야 한다고 하면 쇼타가 좋으니까. 쇼타가 고르는 옷을 비교적 좋아하고 말이지. 반대로 훗카의 와펜이 붙어있는 옷 같은 건 나한테는 어려워(웃음). 그렇기 때문에야말로 훗카의 쇼핑에 따라가는 것은 즐거울지도!
무카이 : 다테려나-. 다테의 단골 가게에 따라갔을 때, 나는 그 가게에서는 안 샀지만, 잔뜩 사니까 보면서 즐거웠어. 많이 먹는 사람을 보면 즐거운 것과 같은 감각이라고 생각해. 삿군은 내가 베이지를 입고 있으면 「멋쟁이네!」 「코지스러워-」 라고 칭찬해준데이.
미야다테 : 이건 없으려나. 멤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쇼핑은 혼자서 가는 타입이야. 누구랑 같이 가자고 생각하면 약속을 하고, 기다리고, 현지에서도 서로 신경을 쓰거나 해야 해서 귀찮지 않아? 따라오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도 생각하게 되어버리고. 그리고 나는 미리 갖고 싶은 것을 정해서 가니까 금방 가서 금방 돌아올 수 있거든. 누구랑 같이 가면 그렇게도 못하고. 가면 가는 대로 즐거울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같이 가지 않아.
와타나베 : 실제로 많은 것은 훗카와 사쿠마. 두 사람은 바람을 넣는 걸 잘 해. 가격으로 고민하고 있을 때 「여기서 안 사면 후회할 거야」 「사버려」 라면서 부채질을 해. 등을 밀어준다고도 할 수 있지만. 고마운 반면에 조금 방해가 되기도 해서, 이거 안 샀으면 맛있는 밥을 몇 번 먹으러 갈 수 있지 않았으려나- 라는 생각이 스치는 일은 있네(웃음). 가족과 옷을 사러 갔던 것은 기억에 없을 정도로 전이지만, 최근엔 효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내가 사주고 있어. 우리 라이브에 오기 전에 옷을 새로 맞추고 싶다고 할 때 선물을 하거나 해.
사쿠마 : 훗카&쇼타와는 실제로 엄청 가고 있어. 가는 가게가 같아서 갈 수 있는 타이밍도 비슷하면 「같이 가자」 하면서. 자연스러운 흐름이지. 이미 서로의 취향은 파악하고 있으니까 「이거 무조건 어울려」 라면서 서로 추천해주거나 해. 하지만 취향은 겹치지 않으니까 같은 것을 사는 일은 일단 없네.
Q. 스스로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의상은?
라울 : 작년의 『홍백가합전』 의상. 가슴팍이 조금 열려있는 흰 셔츠의 느낌이 좋아서. 폭이 좁은 바지에 짧은 기장의 자켓, 어깨의 품은 확실하게 있는... 그 실루엣이 전체적으로 어울리지 않았나 싶어. 다른 그룹에 궁금한 것은 King&Prince의 『츠키요미』 의 세트업. 음악 방송에서 실제로 보면 상당히 녹색이었는데, 영상에서는 조명의 가감 때문인지 파랑이나 검정처럼 보이기도 해서. 굉장히 댄스가 멋지게 보이는 의상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입고 춤추고 싶어.
이와모토 : 작년 투어에서 본편 마지막에 입었던, 배가 보이는 검은 의상. 그건 선글라스도 포함해서, 다른 사람이 입을 수 있는 이미지는 없을 것 같아. 복근이라는 옷을 입고 있으니까요, 저는(웃음). 스스로 추가하는 일이 많은 것은 반다나 아니면 모자. 아크로바트 때문에 언제 머리를 다칠지 모르니까, 한 장이라도 천이 있는 편이 안전하려나 싶어서. TV 방송 의상에서는 세트업을 준비해주시는 일이 많은 것 같다는 이미지. 세트업은 나도 좋아하니까 감사해.
후카자와 : 『~Labo.』 투어 마지막에 입고 있던 검정과 금색의 의상. 스스로는 좀처럼 고르지 않을 타입의 형태였는데, 라우가 골라줬어. 주변에서도 굉장히 평판이 좋아서 좋았다고 생각했어. 사실은 『홍백가합전』 에서 『잼버리 미키』 를 춤췄을 때의 의상도 라우가 골라줬거든. 라우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두고 있어!
메구로 : 첫 『홍백가합전』 에서 입었던 파란색 계열의 의상. 더블 자켓에 검은 터틀넥이고 바지는 착 떨어지는 실루엣. 사이즈감도 포함해서 굉장히 딱 맞아서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어. 내 의상의 바지는 와이드가 많을지도. 개인적으로도 좋아하고 스타일리스트에게도 제안 받기 일쑤야.
아베 : 『~Mania』 에서 후반에 입었던 검은 의상. 스타일리스트와 「조금 심쿵하게 만들고 싶네」 같은 걸 얘기한 결과, 자켓이 엄청나게 짧은 기장이 되었어. 리본은 나의 아이덴티티. 『D.D.』 때부터 귀여운 것, 자연스러운 것, 기품이 있는 것... 등 여러 가지를 달아봤지만, 원포인트가 필요할 때에 강한 아군이 되어준다고 생각하고 있어. TV 방송에 나갈 때는 카라가 없는 자켓이나 조금 우등생스러운 옷차림을 준비해주시는 일이 많은 것 같아. 여성복을 입는 일도 엄청 있어.
무카이 : 어울리는 것은 사이즈가 딱 맞아서 골격을 알 수 있는 미니멈한 디자인이려나. 핑크베이지 의상에 뭔가 쓸쓸하다- 싶어서 베레모를 더한 코지네이트는 맘에 들어. 멤버 중에서는 라울의 의상이 항상 심플하고 멋있네. 그리고 『홍백가합전』 의 의상은 전부 좋아해. 의상이라고 한다면, 모두는 상의를 벗을 수 있는데 나만 못 벗는 일이 많아. 니트 위에 벨트를 하고 있는 『Grandeur』 라던가, 더워서 힘들어!
미야다테 : 최근이라면 『홍백가합전』 의 의상이려나. 그 색 조합으로 화려함도 있고, 실루엣도 예뻤던 것 같아. 새삼 생각해보면 의상은 느슨한 느낌보다는 딱 맞는 걸 좋아할지도 몰라.
와타나베 : 상당한 확률로 터틀넥이 준비되기 일쑤. 그러니까 나는 터틀넥이 어울리는 걸까나- 라고 멋대로 믿고 있어. 사복에서는 어울리게 입는 것이 어려우니까 그다지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리고 작년 『홍백가합전』 에서 입었던 검은 스트라이프. 홍백의 무대용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아름다움과 기품이 마음에 들어.
사쿠마 : 최근이라면 『홍백가합전』 의 의상. 『잼버리 미키』 를 춤췄을 때가 제일 알기 쉬웠다고 생각하는데, 쟈켓 아래에 입고 있던 셔츠는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미지 해서 만든 것이거든. 반장갑도 좋아하는 버튜버를 이미지 했어. 좋아하는 것에 둘러싸여서 그 스테이지에 서서, 최고로 즐겼어!
RECENT TALK
라울 : 트레이닝 중에 음악을 듣기 시작했더니 단번에 효과가 올라갔어. 최근엔 뜨거운 힙합을 틀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아드레날린이 나와서. 음악의 파워란 대단하구나- 라고 생각했어. 무음이었을 때랑 전혀 달라. 우리도 그런 힘을 전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이와모토 : 태국에서 잠깐 관광을 할 시간이 있어서 현지의 밥을 맛보거나, 3년 전에 9명이서 갔던 장소를 돌거나 했어. 그리고 코지에게 물어보면서 카메라로 찍어보거나 하면서 순수하게 즐거웠어. 망고와 찹쌀의 디저트(카오냐오•마무안)이 굉장히 맛있었어.
후카자와 : 전기 BARI BRUSH(*두피 케어도 되고 얼굴 축소 효과도 있다는 브러시)를 샀어. 메이크업 스탭 분이 가지고 있어서 자주 썼었는데, 스스로도 해볼까 싶어서. 『논스톱!』 이라던가 아침 일찍 나가야 할 때 쓰고 있어.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믿고 쓰는 것이 중요하겠죠. 뭐, 적어도 자극 때문에 잠은 깨고 있어(웃음).
메구로 : 밤에 조금 시간이 있었으니까 고기감자조림을 만들었어. 일이 끝날 무렵에 갑자기 먹고 싶어져서, 레시피를 알아보고 그대로 슈퍼에. 인생의 첫 고기감자조림 만들기였는데, 뭐어, 잘 만들어졌어. 게다가 남은 고기감자조림은 마지막에 카레로 만들었어. 거기까지 할 수 있었던 것도 달성감이 있었어.
아베 : 절분의 콩을 샀더니 가면이 딸려와서 한 번 써봤어. “나는 혼자서 뭐하고 있는 거지?” 라고 생각했었네(웃음). 그 뒤에 작은 목소리로 「도깨비는 밖으로! 복은 안으로!」 라고 말하면서 2, 3알만 콩을 뿌리고 어질러지기 전에 바로 회수. 콩은 제대로 나이만큼 먹었습니다.
무카이 : 테루니와 둘이서 태국에 갔어. 이틀 정도 프라이빗 시간이 있었으니까, 하루는 엄마랑 만나고, 하루는 테루니가 가고 싶다고 한 절을 4,5개 돌았어. 같이 움직인 태국의 친구에게 「하루 동안 이 만큼은 힘들어~」 라는 말을 들었으니까 「미안해~」 라고 말하면서(웃음).
미야다테 : 옷이 옷장에 다 안 들어가니까 어쩔 수 없이 헹거렉을 구입해서 집의 옷 정리를 했어. 다 들어가지 않는 시점에서 옷이 너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늘기만 해서 곤란해... 정리해보면서 셔츠나 니트 같은 것들이 의외로 빨간 것이 많은 것에 스스로도 놀랐어(웃음).
와타나베 : POTATO도 포함해서 오늘, 발렌타인데이 당일에 잡지 취재가 잔뜩 있어서. 각 잡지의 스탭 분들이 마음을 써주셔서 멤버 모두에게 다양한 초콜렛을 주셨어. 사적으로는 가족들에게도 못 받으니까 솔직하게 기뻐(웃음). 부타이 전에 증량하고 있으니까 잔뜩 먹을게요.
사쿠마 : 친구 두 명을 집에 불러서 내 옷 쟁탈 가위바위보 대회를 했어. 불타오르지 않으면 재미없으니까, 진심이 되도록 두 사람 취향의 옷을 준비해두고 말이지. 그랬더니 엄청나게 달아올라서 엄청나게 웃었어. 좋아해주면 기쁘기도 하고, 그렇게 즐기는 것은 중요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