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을 수 있음!
 
 
Snow Meeting
Snow Man의 「베스트인 관계」
와타나베 쇼타 × 라울
 
나이차를 느낄 수 없는 와글와글 사이 좋은 두 사람.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된다는 평판의 페어가 등장☆ 「둘이서 있으면 편안해」 라고 얘기하는 만큼 훈훈한 토크가 전개되었습니다♪
 
 
와타나베 : 첫 대면 때의 대화인가아.
라울 : 엄청 기억하고 있어!
와타나베 : 자, 알려줄래?
라울 : “타키자와 가부키” 의 연습에 들어가기 전에 했던 검술 레슨 기억하고 있어? 나는 처음으로 해보는 거였으니까 꽤 긴장하고 있었거든. 뭐가 이유였는지는 잊어버렸지만 주의를 받았을 때, 부끄러움도 더불어서 말문이 막혔었거든. 그랬더니 옆에 있던 쇼타군이 작은 목소리로 「제대로 대답해」 라고 말했었어. 그게 첫 대화!
와타나베 : 우후후후후(웃음).
라울 : 있잖아, 기억하고 있어?
와타나베 : 진짜로 기억 안 나(웃음). 그런 말을 했었나......
라울 : 선배로서 주의를 줘야겠다- 라는, 당시의 “나베쇼” 가 조금 나왔었어(웃음). 그 때 확실하게 주의를 준 이유는 지금 생각해보면 같은 그룹의 멤버로서 응석을 받아주면 안 되겠구나- 라는 쇼타군의 배려나 다정함이었구나 싶어.
와타나베 : 제대로 주의하라고 하다니, 굉장히 다정하네(웃음).
라울 : 이야,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지금은 그런 다정함이 없잖아(웃음).
와타나베 : 전혀 없어! 진짜로 없는 것 같아(웃음).
라울 :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귀여운 후배가 생기거나 한다면 사람을 배려하는 언동을 해주던 “나베쇼” 시절이 다시 올 지도! 지금은 무엇보다도 본인의 일...... 본인의 일, 을! (강조해서) 소중하게 여기고 있네요(웃음).
와타나베 : 지금은 나의 일로 눈을 돌려서...... 거기다 지금은 라울도 충분히 성장했고 내가 굳이 말할 것도 없잖아!
라울 : 그렇지 않아!
 
와타나베 : 우리 관계성은 변했나?
라울 : 지금의 쇼타군은 편하게 뭐든 떠들 수 있는 선배라는 느낌.
와타나베 : 이야이야, 선배라고 생각하고 있구나(웃음).
라울 : 뭐어, 그러네.
와타나베 : 의외야. 나는 이제 그런 감각도 없고 멤버니까 관계 없어. 라울이 굳이 “선배” 라는 단어를 쓰는 부분에서 어른이 되었다는 것이 느껴지네.
라울 : 그래(웃음)?
와타나베 : 팬 여러분은 우리를 “최근 특히 사이가 좋아” 라고 느껴주고 있다는 것 같아.
라울 : 물론 사이는 좋지만, 정말로 딱 적당해! 제일 좋은 라인에 있다고 생각해.
와타나베 : 응응. 확실히 그러네. 같이 있을 때 느낌이 딱 좋은 관계.
라울 : 이상하게 너무 의식하지 않고, 쟈니스 안에서 제일 사이 좋은 멤버라는 느낌. 이해하려나!? 나는 그게 베스트인 관계라고 생각해.
와타나베 : 우리들은 형제라는 느낌도 아니니까 말이지.
라울 : 누가 “형” 이라던가 “동생” 이라는 말을 들어도 머리에 딱 들어오지 않는달까. 쇼타군은 형 기질이긴 하다고 생각하지만, 센가 (켄토)군이나 선배들과 같이 있을 때를 보면 완전히 형 같은 타입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도 들고.
와타나베 : 그러네. 비교적 선배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고, 친하게 지내는 일이 많으니까 말이야.
라울 : 그리고 나도 형한테 어리광을 부리는 동생스러운 기질은 아니랄까.
와타나베 : 뭐, 동생스러운 부분은 있어. 그렇달까, 아무래도 존재 자체가 동생 포지션(웃음).
라울 : 결국은 그러네! 제일 귀여우니까!!
와타나베 : 어디까지나 19살이라는 사실이 있는 이상은 동생인 신분이 되잖아(웃음)? 내면은 이미 충분히 훌륭한 어른이지만 말이죠!
 
라울 : 평소의 우리들은 꽤 시시한 것만 얘기하고 있지.
와타나베 : 응. 자주 얘기하는 건 「여기의 ○○가 맛있어」 라던가......
라울 : (끼어들면서) 아~, 맞아맞아. 둘 다 취미가 그렇게 많지 않은 만큼, “의식주” 에 관련된 것이나 그리고 운동에 대한 것이라던가.
와타나베 : 그러네. 둘 다 취미는 많은 편이 아닐지도 몰라.
라울 : 쇼타군은 미용을 잘 아니까 「미용 피부과는 어때?」 라던가, 조금씩 물어봐.
와타나베 : 라울은 항상 즐거운 듯이 내 이야기에 달려들어 주잖아? 그러니까 나도 모르게 얘기하고 싶어져. 맛있었던 가게라던가, 무심코 자랑하고 싶어져.
라울 : 쇼타군은 스시를 정말 좋아하잖아. 정말로 스시를 잘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와타나베 : 실은 어제 ○○(스시 가게)에 갔었어.
라울 : 엣, 진짜? 나도 다음에 갈 예정이야.
와타나베 : 진짜냐!
라울 : 그러고 보니 자주 (가자고) 얘기는 하는데 같이 간 적은 없네. 서로 각자의 친구나 지인이랑 가고 있어.
와타나베 : 권하는데 언제나 거절하잖아?
라울 : 아니아니아니. 잠깐만 기다려. 권한 적 없잖아! 무서워무서워. 인상 조작이다(웃음)!!
와타나베 : 미안, 미안. 농담(웃음).
 
와타나베 : 「19살이 될 수 있는 와타나베 쇼타와 30살이 될 수 있는 라울」 이라는 말을 듣고 있는 것에 대해서. 이건......
라울 : 이야~ 뭐 확실히 나는 30살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은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쇼타군은 의외로 제대로 하고 있잖아. 오히려 30대 후반 정도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실제의 나이보다도 어른. 19살은 절대로 될 수 없어(웃음).
와타나베 : 하하하(웃음). 그러네. 모두는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라울 : 진짜 쇼타군이 보이게 되는 것은 이제부터!! 정말 조금만 있으면 다들 쇼타군이 19살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거라고 생각해(웃음). 아이 같은 행동을 할 수 있는 것도 포함해서, 상당히 어른이라는 거!
와타나베 : 아니, 정말이지, 진짜 그 말대로야(웃음)! 잘라낸 부분만 보면, 까불고 있는 일도 많고 라울과 동등하게 서로 장난 치고 있는 인상이 강한 걸지도. 물론 정말로 그럴 때도 있지만.
라울 : 진정한 의미로 쇼타군이 어른이 아니었다면 연하인 나랑 장난치고 있는 일면 같은 건 모두가 흐뭇하게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
와타나베 : 오~! 좋은 말을 하잖아.
라울 : 한 바퀴 돌고 돌아서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야말로 할 수 있는 일! 거기까지의 경지에 도달해 있는 숏삐라는 거지(웃음).
 
라울 : 앞으로 둘이서 해보고 싶은 거 있어? 라는데!
와타나베 : 오옷, 좋네~!
라울 : 역시 둘이서 말이지...... 아아...... 어떨까나.
와타나베 : 에? 둘이서 뭐(웃음)?
라울 : 한 번 진짜로 반년 정도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몸을 단련해보고 싶어!
와타나베 : 아아, 그쪽 계열이구나!
라울 : 지금도 퍼포먼스나 건강을 위해서 서로 항상 일정하게 단련은 하고 있는데, 피직(*フィジーク, 우리나라로 치면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지 않을래?
와타나베 : 괜찮네!
라울 : 피직이라면 나보다 쇼타군 쪽이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 쇼타군은 하라고 하는 일을 제대로 전부 할 수 있는 타입. 그러니까 코치가 하기 나름! 전속으로 잘 맞는 코치와 만난다면 리얼하게 피직 대회에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와타나베 : 확실히 그러네. 제대로 식사 관리 같은 것도 받거나 하면서.
라울 : 하지만 팬 여러분은 그다지 기뻐하지 않을지도 몰라......
와타나베 : 응. 그렇게 생각해(웃음).
라울 : 뭐, 실제로 나갈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목표로 한다면 재밌을 것 같네- 라는 얘기.
와타나베 : 평범하게 나는 라울과 스시를 먹으러 가고 싶은데 말이지.
라울 : 그거다(웃음)!!
와타나베 : 일에 대해서 말할 것은 없지만 어른으로서의 소양은 가르쳐주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
라울 : 고마워! 나도 이제 곧 20살이 되니까 말이지.
와타나베 : 역시 카운터석이 있는 스시 가게려나. 그리고 라울이 술을 마실 수 있게 된다면 같이 건배하자!
라울 : 전혀 모르지만, 스시에는 일본주가 어울려?
와타나베 : 그게 말이지, 방금 얘기한 스시 가게에서 깨달은 것이 있거든. 바로 라울에게 알려주는 건데, 스시에는 샴페인이 어울려!
라울 : 에-!! 그건 진짜로 어른이네~!!
와타나베 : 그치? 프루티한 느낌이 말이지, 굉장히 어울려. 20살이 되고 나면 그런 것도 경험해줬으면 좋겠다 싶어.
라울 : 벌써부터 기대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