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오역 있음! 이어폰 필수!ㅋㅋㅋ
HELLO My Honey ~Voice Drama~
Snow Man Voice Drama
HELLO My Honey
무카이 코지 ~싸우고 난 다음날~
어-이, 아침이야.
일어나아, 좋은 아침.
안 일어나면 장난칠 거야.
귓가에서 막 떠들 거야. 그래도 돼?
지금 바로 안 일어나면 이 구레나룻 수리...
아~ 잠깐만, 입이 웃고 있잖아~
저기, 어제 일로 아직 화나있어?
그건 완전히 내가 잘못했으니까.
진짜 미안해.
저기, 미안하다니까아.
아침밥 같이 먹자, (내가) 만들었으니까.
햄에그, 엄청 좋은 느낌으로 구워졌어.
그리고 있잖아! 미소시루도 만들어놨어!
두부랑 미역, 이 조합 좋아하잖아~
그리고 밥도 다 됐어요.
저기, 일어나아~
점심 도시락도 만들었어!
아침밥과는 반찬도 달라!
뭐라고 생각해?
정답은 카라아게입니다!
일어났다아아아~
카라아게가 와닿았나요~
좋은 아침!
미안해. 어제는 내가 너무 어리광을 부렸어요.
용서해줄 거야?
고마워.
정말 너무 좋아해.
아침 허그로 눈을 뜨다니 너, 하루의 시작이 최고잖아.
계속 이렇게 있고 싶어.
어? 잠깐만 이대로 꽉 안은 채로?
다시 자는 거야?
아니 나 앞치마 한 채로 있잖아.
이제는 일어나자.
훌륭해!
그럼 이를 닦고 온다!
귀여운 얼굴을 씻는다!
화장수는 냉장고에 있어.
옷 갈아입는 건 으음-, 밥 먹은 뒤에 해도 괜찮아.
자! 다녀와!
그 사이에 나는 밥을 차려둘 테니까.
좋아-, 도시락에 카라아게 좀 더 넣어야겠다.
이와모토 히카루 ~차로 데려다주기~
생각보다 한산할 지도?
시간 맞출 수 있을 것 같네!
아, 오늘 마치는 거 몇 시쯤이야?
데리러 갈게.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다니까.
나 오늘 시간 있으니까.
뭐...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위험한 일이 있거나 하는 건 싫으니까...
오버라니... 아니, 꽤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는데.
그도 그럴게 요전에도 말이야, 만나기로 했을 때 누가 말 걸었었잖아.
아니, 우연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나 (그런 거) 꽤 싫은 걸.
본인이 귀엽다는 걸 이제 슬슬 알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아, 그래서? 몇 시에 오면 돼?
20시구나! OK! 그럼 끝나면 전화해줄래?
아, 그러고보니 스마트폰 제대로 챙겼어?
요전에 침대 위에 두고 잊어버렸지?
다행이다, 제대로 가지고 있네.
아, 그리고 어제 만들었던 자료는?
아침에 테이블 위에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손수건!
아냐, 어린애 취급 하고 있는 거 아니야. 미안해.
에? 아빠 같다고?
뭐야, 그거? 칭찬이야?
하다못해 오빠인 편이 좋은데 말이지~
아니, 근데 애초부터 나는 너의 남자친구니까 말이죠?
아, 응? 이 신호에서 오른쪽? 네에-
그럼 밤에 다시 올게.
아, 잠깐만.
머리카락 여기 조금 삐쳤어.
아, 여기도.
좋아, 고쳤어.
역시 엄청 엄청 귀엽네...
아냐, 아첨 아니라구.
가까이에서 보면 진짜로 그냥 그렇게 생각하게 돼.
이건 다녀오겠습니다- 의 그걸 하고 싶어지네.(*뽀뽀하고 싶다는 의미)
미안해요, 농담이에요.
그럼 나중에.
다녀와! 오늘도 힘내!
와타나베 쇼타 ~점심시간~
수고~ 뭐 먹고 있어?
에? 이거 직접 만든 거?
엄청 맛있어 보이는데.
진짜? 주는 거야?
그럼 이 계란말이 받아갈게요-.
맛있어! 천재다.
근데 요즘 혼자서 자주 멍하니 있지 않아? 괜찮은 거야?
아, 무리해서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에? 그 녀석한테 고백 받았어? 진짜?
아... 그렇구나. 헤에... 그렇구나. 응.
그래서, 그... 기분은 어때? 고백 받아서...
뭐, 갑자기 들으면 그런가...
혹시 좋아하는 사람이라던가... 지금 있어?
흐음- 없구나. 그렇구나.
저기 있잖아. 진짜 미안해.
조금 부끄러우니까 작은 소리로 말하게 해줘.
더 곤란하게 해버릴 건데 괜찮으려나?
저기, 뭐라고 할까... 나, 그 녀석의 라이벌이 되어도 될까?
에, 그러니까 즉, 저기, 다음번에 방금의 계란말이 대신으로 내가 밥 사도 될까?
물론 둘이서만.
앗, 아냐. 정말로 미안해. 진짜 미안.
조금 너무 초조해졌어.
순서가 이상하지?
그치만... 진심이야.
지금... 좋아하는 사람 없다고 말했지?
그 녀석이 아니라 나를 좋아하면 안 돼?
미야다테 료타 ~우산 아래에서~
오, 수고했어. 우산 없어?
잊어버렸구나. 그럼 같이 쓸래?
작은 우산이지만, 부디.
꽤 내리네.
최근에 느긋하게 둘이서 대화할 일이 그다지 없었구나.
요즘 서로 바빠서일까.
둘의 시간을 만들어준 비에게 감사해야겠네.
에? 그렇게 재밌는 말을 했던가?
본심인데 말이지...
응? 뭐라고? 미안. 더 가까이에서.
같이 쇼핑?
아니, 이번 주말이라면 비어있어.
그럼 코지에게도 말해서...
에? 둘이서만? 나랑!? 괜찮아!?
아니, 둘이서만 가는 건 전혀 싫지 않아, 오히려 기뻐...
하지만... 둘이서만이라니 착각해버릴 거야.
아, 안 들렸어?
그럼... 착각해도 돼?
내 마음이랑 네 마음
분명 똑같다고.
둘이서만- 이라는 건,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을까?
그렇구나, 엄청 기뻐. 고마워.
좋아, 코지는 절대로 안 부를 거야.
주말이 되기 전까지 머리 자르러 갈까나.
뭐 입고 가지. 모처럼의 데이트니까.
아, 데이트라고 말해버렸다... 부끄럽네.
사쿠마 다이스케 ~집밥~
저기, 나 아무것도 안 도와줘도 돼?
저기서 느긋하게 있으라니
으음... 그건 그거대로 쓸쓸하단 말이야.
저기저기저기! 뭔가 돕게 해 줘~
요즘 나 요리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도움이 될 거야!
저기, 정말로 할 일 없어?
지금은 없나...
그럼 옆에서 보고 있을래!
있잖아, 뒤에서 안아도 돼?
응? 위험해?
그런가요, 그러네요~ 얌전히 보고 있을게요~
있잖아, 손가락 예쁘네.
응, 엄청 엄청 좋아해.
손가락도 좋아하고, 실은 귀의 모양도 좋아해.
머리를 약간 숙였을 때의 옆모습도 좋아!
전체적으로 진짜로 좋아! 좋아해!
이런 멋진 사람과 매일 계속 함께라니
나는 역시 최강이네~
저기서 기다리라니, 강아지가 아니니까 말이야!
근데 얼굴 빨갛다?
오! 도와줄 거 발생했나요!
식기를 테이블로 옮기라니, 드디어 왔네요 이때가!
좋아, 할게요! 멍멍!
젓가락이랑 컵 OK!
끝났어요 멍!
다음엔 뭐할까요?
냉장고에서 우유, OK!
다음엔? 저기, 다음엔 뭐?
명령해주세요. 도움이 되고 싶어요.
네! 손! 멍멍!
이라니 어이! 뭘 시키는 거야!
나는 강아지가 아니에요, 강아지가.
근데 참고로 강아지라고 한다면 견종은 뭐야?
엣, 치와와? 의외로 대형견인 것도 괜찮지!
머리가 좋다고들 하기도 하고.
이야~ 장래에는 결혼해서 아이가 태어나면
무조건 대형견을 키우면서 아이랑 놀고 싶네에~
메구로 렌 ~잔업의 밤~
오, 수고. 아직 있었구나.
이렇게 늦게까지 하고 있었구나. 깜짝 놀랐어.
슬슬 끝날 것 같아?
오늘 내로 안 하면 안 되는 거야?
끝까지 할 거구나. 정말로 성실하네.
애인이지만, 그런 부분은 사람으로서 존경하고 있어.
멋있어.
그런데 말이지...
물론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아하지만 말이야.
최근에... 둘이서 전혀 못 만나고 있네.
혹시... 나한테 질렸어?
그렇지 않다니, 그럼... 어째서 안 만나주는 거야?
나는 더... 둘이서 있고 싶은데.
나, 첫 번째가 좋아. 뭐든지.
날 제일 좋아해?
제대로 내 눈을 보고 말해줘.
응, 알고 있지만 물어봤어.
기뻐, 고마워.
미안. 조금 심술궂었네.
뭐, 나는 언제나 너를 제일 좋아하니까
얼마나 내버려두던 간에 기다리고 있을게.
얼마나 더 걸릴 것 같아?
꽤 걸리네.
그럼 뭔가 도와줄 일 있어?
빨리 끝내고 같이 집에 가자.
나는 절대로 너를 내버려두지 않을 거니까.
아베 료헤이 ~하루의 마무리에~
여보세요- 전화 늦게 해서 미안해.
오늘은 느긋하게 쉬었어?
너무 걱정한다니...
나한테는 약한 소리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원래는 강한 척하는 타입이잖아.
다음주에는 돌아가니까.
있잖아, 돌아가면 처음엔 뭐하고 싶어?
나는 있잖아, 아무튼 같이 있고 싶어.
집에서 나란히 앉아서
시시한 일이라던가 오늘은 비가 오네- 라던가
그런 이야기를 계속 하고 싶어.
뭐랄까, 최근 들어 새삼 생각했거든.
같이 있으면서 이렇게나 편하다고나 할까, 편안한 사람은 없구나- 라고.
응. 아마도 운명의 사람이란 이런 느낌인 걸까 싶어.
어라? 내가 멋대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인가?
그런가! 하아, 나만 그런게 아니라서 다행이야~
왠지 전화여서 그런가. 이런 것도 말할 수 있는 건.
아! 돌아가면 하고 싶은 거, 하나 더 있었어!
엄청 계속 꽉-- 안고 싶어.
만지고 싶어.
하하하, 미안! 말투가 조금 위험했지?
응. 조금 있으면 만날 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나도 참을게.
아! 그러고보니 최근의 날씨말인데.
여름이란 남쪽에서 오는 고기압에 덮이니까
날씨가 좋아서 엄청 더운......
후카자와 타츠야 ~잠들기 전에~
저기~ 소파에서 자면 안 돼~ 감기 걸려.
이제 못 움직이겠다고?
그런가아. 이번 주도 힘들었다고 했었지.
진짜로 수고했어. 집에서도 힘냈었지.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어.
그래그래. 못 일어나겠다고 한다면
내가 공주님 안기로 침대까지 데려다줄게.
부끄러워 하지 말라구.
모처럼 안아줘야지- 라고 생각했는데에.
갑자기 시원시원하게 움직이잖아!
하아~ 침대는 최고야.
좋아, 오늘은 열심히 한 당신에게
뭐든 말하는 것을 들어주는 시간을 내가 선물할게요.
그게 뭐야- 가 아니라!
일단 뭐든 말해봐. 자!
팔베개 말이지.
OK, 자. 여기.
그다음은? 머리 퐁퐁?
진짜 좋아하네~
그래그래, 잘했어.
진짜로. 역시 내가 선택한 사람이야. 최고.
에? 재밌는 이야기?
오오, 알았어. 으음... 그럼 그걸로 할게.
얼마 전에 사쿠마가 늦잠을 자서 집합 시간에 지각을 한 거야...
아... 이건 재미없네. 그럼 다음으로!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5개?
에? 오히려 5개로 괜찮은 거야?
에... 그러니까 말이지...
노력가인 부분이랑
내 이야기를 계속 들어주는 부분이랑
말투가 귀여운 것도 그렇고
아니, 전부 귀여워.
그리고... 나를 정말 좋아해주는 거.
응, 물론! 다 티나요~
정말 좋아해- 라는 아우라가 계속 나오고 있어.
내일은 하루종일 같이 딩굴딩굴 하고
일요일엔 어딘가에 가자.
잘 자.
라울 ~아침의 교실에서~
오, 좋은 아침.
어쩐지 일찍 도착해버렸어.
근데 항상 이 시간이 오는 거야?
아, 시험 공부 하는구나.
분명히 오늘 미니 테스트가 있었지.
나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아침의 교실은 조용하네.
뭔가 항상 시끄러운 곳에 둘이서만 있으니 이상한 느낌이야.
아, 아냐. 미안. 딱히 뭔가 이 시간이 싫다는 게 아니라
조용한 건 완전 좋아.
있잖아. 문과랑 이과, 어느 쪽으로 갈 건지 정했어?
헤에, 문과구나. 확실히 책을 좋아하지?
나는... 어쩌지. 수학 좋아하니까 이과일까- 라고 생각했는데
응. 뭔가 문과도 괜찮으려나 싶은 생각이 드네, 지금.
응. 지금.
그렇게 하면 같이 있을 수 있으려나 싶어서.
뭐, 응. 친구도... 그렇지만... 뭐... 응.
우와, 사람이 와버렸네...
저기 있잖아, 잠깐 괜찮아?
나 영어를 못해서 그러는데, 오늘 방과 후에 가르쳐주지 않을래?
괜찮아? 아싸! 그럼 수업 끝나면 도서실에서!
아, 하지만 나랑 둘이서 있으면 주변에서 뭔가 말하는 걸 듣게 되려나?
나는 신경 안 써. 소문이 돌아도 오히려 좋은데.
아,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그럼 나중에 봐.
지금 약속은 둘만의 비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