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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이나 오역 있을 수 있음!! 이상한 부분 있으면 말해줘~!
다들 월요일은 잘 버텨냈니...? 이번 주도 힘내자!!!
너와 있으면 추운 밤이라도 특별한 한 때가 돼
오늘은 파자마로 같이......
데뷔하고 1년. 3rd 싱글을 발매하고, 더욱 기세에 오른 9명이 그룹으로 두 번째 등장! 퍼포먼스 때의 쿨한 모습과는 다른, 릴렉스 무드의 꿈결 같은 샷을 전달합니다.
작년 데뷔 이래, 전속력으로 달려온 9명.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화했을 터인데, 걸치고 있는 공기는 언제나 밝고, 따뜻하고, 다정하다. 촬영 사이사이에도 화제의 동영상에 푹 빠지거나, 만화의 최신간의 내용으로 달아오르거나, 마음에 든 노래를 흥얼거리며 미소 짓거나... 사이좋은 절친 같은 Snow Man의, 눈까지 녹일 것 같은 겨울과 잠에 얽힌 이야기.
라울 × 메구로 렌 × 아베 료헤이
겨울에 Snow Man 멤버들과 하고 싶은 일이 있나요?
아베 : 모두 함께 스키 여행을 간 뒤에, 온천에 몸을 담그는 건 어때?
라울 : 나 스키도 스노보드도 타 본 적 없어.
메구로 : 라울 못 탈 것 같아(서툴 것 같아).
라울 : 응, 무조건 못 탈 거야.
아베 : 하지만 눈을 보고 다른 사람들의 배로 날뛰는 것은 라울일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계속 썰매 타고 있을 것 같아(웃음).
메구로 : 나는 학창시절에 스키 교실이 있었거든. 스노보드도 탈 수 있으니까 라울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라울 : 오, 그건 기쁘네에.
아베 : 그럼 차 운전은 히카루랑 코지에게 부탁하는 걸로 하고, 나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타이어의 체인을 감는 역할이 될까나.
라울 : 그럼 나는 아베쨩이 짜 준 계획을 수행하는 타임 키퍼가 될게. 「앞으로 5분이에요. 네, 끝났습니다-」 라면서.
아베 : 어긴 사람에게 패널티는?
라울 : 있어. 눈에 묻어버릴 거야.
메구로 : 그럼 나는 아무 것도 안 하는 계열.
라울 : 뭐어, 그런 사람이 한 명쯤 있어도 괜찮아. 허락할게!
최근, 마음이 희희낙락(따끈따끈)했던 일은?
메구로 : 아까 촬영 중에, 라울이 우리한테만 보이게 엉덩이를 내밀어서(웃음).
아베 : 그건 웃겼어.
메구로 : 덕분에 웃는 얼굴이 나왔네.
라울 : 나, 재치가 있는 사람이라서(놀고 싶은 기분으로 가득한 사람이라서)!
아베 : 나는 항상 『ZIP!』 에 출연할 때, 라울이 메일을 보내주는 것이 기뻐서. 희희낙락하고 있어요.
라울 : 학교에 가기 전에 밥을 먹으면서 보는 것이 항상 『ZIP!』 이니까 말이지.
메구로 : 멤버를 TV 화면을 통해서 본다는 건, 평범하게 기쁘네. 내 경우에는 『ZIP!』 은 폭풍 수면 중이라 그다지 못 보지만.
라울 : 내 마음이 희희낙락했던 일은 슈팅 게임이려나. 잘하니까 같이 플레이 하고 있는 사람을 지킬 수 있어요.
아베 : 라울의 플레잉은 정말로 대단해. 구조해주기도 하고 말이야.
라울 : 그 정도는 아니야(부끄).
메구로 : 아베쨩은 단연코 못하니까.
라울 : 차원이 달라. 이차원(異次元). 하지만 그런 사람을 내가 지키면 희희낙락해지거든요. 그 모습을 보고 나도 따끈따끈해져.
메구로 : 희희낙락의 연쇄네. 행복하지.
잠이 오지 않는 밤, 뭐해?
아베 : YouTube 같은 걸 보게 되네.
라울 : 나는 「○○에 대해서 말하다」 같은, 점점 어려운 말이 나오는 방송 같은 걸 봐. 그러면 자연스럽게 잠이 와.
메구로 : 나는 따뜻해지는 아이 마스크를 해요. 침대 옆의 선반에 상비하고 있는 걸.
라울 : 하지만 말이야, 『타키자와 가부키 ZERO 2020 The Movie』 의 로케로 지방에 묵었을 때는 전혀 못 잤었지.
메구로 : 1인실이었는데, 라울이 내 방에 놀러왔었어요.
라울 : 밤중에 어두운 복도를 걸어서 내 방에 돌아가는 것이 무섭고, 침대가 2개 있었으니까 메메의 방에서 자야겠다고 생각해서.
메구로 : 그래서 라울과 대화를 했더니 너무 뜨거워져서(이야기가 달아올라서) 잘 수 없게 되어버렸어.
아베 : 그 때 저는 평범하게 방에서 혼자 잤습니다(웃음).
라울 : 그러고 보니 메메, 모기가 이마를 물어서 엄청 엄청 부었었지.
아베 : 다음날 촬영이 있는데 말이지.
메구로 : 맞아맞아. 나쁜 사람을 연기해야 되는데.
라울 : 완전 약해(웃음).
메구로 : 하지만 (이마에) 천을 감는 의상이었기 때문에, 기적적으로 들키지 않고 넘어갔습니다.
자고 있을 때의 버릇이 엄청난 사람은?
아베 : 나, 제대로 잘 만한 곳이 아닌 곳에서 잠들어버려. 침대인 쪽이 좋다는 거 알고 있으면서.
라울 : 틀림없네. 메메도 자주 그러지. 현관에서 잠들었다고 요전에 블로그에 썼었어요.
메구로 : 처음으로 현관에서 잤던 건 중학생 때에요. 축구 연습이 너무 힘들어서, 신발을 신은 채로 잠들어 버렸습니다.
아베 : 아무도 안 깨워줬어?
메구로 : 응. 부모님은 아침에 내 위를 넘어서 일하러 갔대(웃음).
라울 : 재밌네, 그거.
메구로 ; 한 번 잠들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말이지. 얼마 전에도 드라마의 촬영으로 너무 피곤해서, 정신 차리고 보니 현관에서 잠들어 버렸어요.
아베 : 하지만 라울도 잠들어버린 적 있잖아. YouTube에서.
메구로 : 온천 여관에서 50분 동안 이불에 들어가서 졸음을 참는 거 말이지(2019년 12월 18일 『쟈니스 Jr. 채널 졸업 여행에서 자는 거 금지! & 중대발표』).
아베 : 침 흘리고 있었으니까.
라울 : 아니, 평소엔 안 흘리니까! 정말로! 진짜로!
아베 : 보통은 반대라구?
라울 : 일어나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흘린 거야.
아베 : 미라클 샷이었습니다.
이와모토 히카루 × 무카이 코지 × 사쿠마 다이스케
밤이 되면 어째서인지 항상 해버리는 습관이 있나요?
사쿠마 : 나는 게임을 해버리네. 정신 차리고 보면 1시간 정도 지나서, 얻는 게 아무 것도 없어.
무카이 : 그런 것이 게임이니까 말이지. 나는 자기 전에 방을 정리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아. 테이블 위에 물건이 있으면 신경 쓰여서 못 자는 걸.
이와모토 : 헤-. 나는 노래를 틀어두는데.
사쿠마 : 진짜냐. 집에서 음악 틀어두는 문화 없어.
이와모토 : 밤에는 대부분 시티팝을 듣는 일이 많으려나.
사쿠마 : 시티팝은 뭐야!
이와모토 : 80년대 쯤의 곡인데, 최근의 아티스트들이 커버해서 어레인지하거나 하고 있어. 멋있거든. 어디에 퍼포먼스의 힌트가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 여러 가지 곡을 듣고 있어.
무카이 : 테루니답네에. 나는 시티팝보다도 타운팝을 듣지만 말이야.
사쿠마 : 뭐야 그게?
무카이 : 80년대의 곡을 가요곡스럽게 만든 거.
이와모토 : 그런 장르 없어(웃음).
평소에 무엇을 입고 자고 있나요?
이와모토 : 나는 파자마 입고 있어.
무카이 : 입을 것 같아! 테루니는 의외로 오늘처럼 복슬복슬한 파자마 같은 거 입을 것 같은 걸.
이와모토 : 다양한 걸 가지고 있지만, 버튼이 달려있는 타입 쪽을 좋아하려나.
무카이 : 나도 좋아해. 4종류 정도를 기분에 따라서 바꾸고 있어. 하지만 파자마로 있는 것은 침실에서만. 목욕하고 난 뒤에는 홈웨어를 입고 있고, 일어났을 때도 바로 홈웨어로 갈아입어.
이와모토 : 파자마랑 홈웨어 따로야?
무카이 : 응.
사쿠마 : 나, 파자마조차 안 가지고 있어. 스웨트(スウェット)에 긴 T셔츠가 홈웨어 겸 파자마.
무카이 : 그건 안 된다구. 파자마를 입고 잔다고 정하는 편이 수면의 스위치가 들어가서 잠이 깊게 든대.
사쿠마 : 어쩐지. 소파에서 계속 잠들어버리는 걸.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일어나지만, 또 자버려. 결국 다섯 번 정도 자다 깨다를 반복하니까, 일어나면 몸이 딱딱하게 뭉쳐있어.
무카이 : 진짜인가. 나는 지방에 갈 때도 여유가 있으면 파자마 가지고 간다구.
사쿠마 : 나는 호텔에 비치 되어 있는 파자마. 일어나면 (앞섶이) 제대로 벌어져있어(웃음).
겨울에 Snow Man 멤버들과 하고 싶은 일은?
사쿠마 : 겨울은 질색이란 말이지-. 춥고, 건조하고.
이와모토 : 나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려나.
무카이 : 나는 엄청 좋아해! Snow Man 모두와 눈싸움 하고 싶어!
이와모토 : 아, 맞아맞아. 우리들 언젠가 눈싸움 대회에 나가고 싶어요.
사쿠마 : Snow Man이라는 이름이기도 하고 말이야.
이와모토 : 질 수 없는 싸움이네. 나간다면 진심으로 우승을 하고 싶은 걸.
무카이 : 하지만 삿군은 눈싸움, 못할 것 같아......
사쿠마 : 구기 종목을 못하니까 말이야. 그렇다고나 할까, 던지는 걸 못해.
이와모토 : 그래도 괜찮아. 사쿠마에게는 아크로바트를 해달라고 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끌게 만드는 동안에 우리들이 공격하면 되니까.
무카이 : 과연! 역시나네요.
이와모토 : 맞는 일과 맞지 않는 일이 있는 건 당연하니까, 중요한 건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요. 거기서 승부는 정해지는 거니까 전략은 내가 확실하게 세울게요.
무카이 : 그럼 나는 사진을 찍을까나.
사쿠마 : (눈)공을 피하면서.
이와모토 : 굉장히 역동감이 있는 사진이 찍힐 것 같아.
최근, 마음이 희희낙락(따끈따끈)했던 일은?
이와모토 : 밤중에 강아지가 내 곁에 와서 잠들었을 때려나. 평소엔 그다지 호감을 보이지 않는데, 가족들이 모두 잠들어서 고요해진 뒤에만 어째서인지 곁에 달라붙으러 와요.
무카이 : 뭐야 그 힐링! 나는 조카와의 영상 통화려나. 「고이고이」 까지 말할 수 있으니까, 이제 「스-」 를 외운다면 완벽해.
사쿠마 : 나는 뭐가 있으려나아. 희희낙락...... 안 떠올라.
이와모토 : 사쿠마는 평소에 여러 사람을 힐링 시켜주는 쪽이니까 그런 거 아냐?
무카이 : 오오-!(웃음).
사쿠마 : 아, 있다. 야부 (코타)군과 가끔 사우나에 가는데, 몸이 힐링되네요. 따끈따끈해요.
무카이 : 나도 요전에 숏삐랑 갔었어.
이와모토 : 겨울엔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나온 뒤의 바깥 공기를 쐬는 것이 기분 좋아요.
사쿠마 : 예스. 저걸로 정리할래.
이와모토 : 하지만 나 사우나에 가면, 몸으로 나라는 게 들키네.
무카이 : 얼굴이 아니라 몸으로 들켜?
사쿠마 : 히카루의 몸은 뭔가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생각하게 되니까 말이지.
무카이 : 그러고 보니 숏삐도 탕에서 아저씨가 빤-히 쳐다봤대. 들킨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웃음).
후카자와 타츠야 × 와타나베 쇼타 × 미야다테 료타
Snow Man의 겨울 추억을 알려주세요!
후카자와 : 2019년 겨울에 『쟈니스 카운트다운 2019-2020』 에서 데뷔곡인 『D.D.』 를 부를 수 있었던 것. 그리고 스테이지에서 다 같이 객석에서 관람하고 있던 라울(18세 미만이라 참가 못함)의 곁으로 달려갔던 것이려나. 그거 언젠가 해보고 싶었었지.
와타나베 : 그 겨울은 계속 일을 했었네. 뭘 하고 있었는지 명확하게 기억하고 있지 않을 정도로. 그게 벌써 약 1년 전이라니.
미야다테 : 그 새해에는 아침부터 생방송에 출연하기도 했고.
후카자와 : 데뷔를 했다는 감각을 정말로 맛볼 수 있었던 시기였다고 생각해요.
미야다테 : 덕분에 『D.D.』 는 밀리언을 달성했고요.
와타나베 : 거기에 이어서 2nd 싱글도 밀리언이 된 것은 정말로 기뻤어.
미야다테 : 우리들이 모든 것을 걸고 만든 것을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친근하게 받아주신 것이 기뻤어요.
겨울의 묘미라고 한다면?
와타나베 : 제대로 멋을 부리자는 마음이 되는 것. 니트라던가 셔츠라던가 옷의 선택지가 늘어나면 바빠도 자연스럽게 멋을 부리고 싶어지니까 좋아해.
미야다테 : 현장에서는 의상을 준비해 주시지만, 자신의 색을 내는 것은 사복이기도 하고, 전투복이라는 느낌으로 매일 옷을 고르고 있어.
와타나베 : 다테는 매일 대단해. 훗카도 항상 제대로 멋을 내고 있어.
후카자와 : 할 수 있는 만큼은 하고 있네. 하지만 편하니까 트레이닝복을 입는 일도 많지만.
와타나베 : 실은 나도 그래. 그도 그럴게 아직 비치 샌들 신고 있고. 귀엽네- 라고 생각해서 옷을 사는데, 결국 샤카판(* シャカパン. 움직이거나 만질 때 부스럭부스럭 소리가 나는 레이온 재질의 트레이닝 바지)에 비치 샌들로 편하게 있으려고 하니까 새로운 옷이 나올 차례가 없어.
미야다테 : 부탁이니까 비치 샌들은 이제 그만 신어. 아무튼 따뜻하게 입어줬으면 좋겠어. 컨디션이 걱정되니까(웃음).
와타나베 : 하지만 양말을 빨지 않아도 되거든! 세탁할 때, 하나하나 탁탁 털어서 널고, 짝을 맞춰 넣어두는 거 귀찮잖아. 샌들이라면 그럴 일이 없어져.
후카자와 : 한겨울에도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베는 일 년 내내 비치 샌들로 다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최근, 마음이 희희낙락했던 일은?
와타나베 : 요전에 현장에 비치 샌들로 갔더니, 돌아가는 길에 스타일리스트 분이 「발이 차가워질 거 같아서」 라면서 양말을 살짝 건네주셨어요. 상당히 마음이 울렸네요.
미야다테 : 좋은 이야기!
와타나베 : 사양했지만.
후카자와 : 어째서!!
와타나베 : 세탁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하지만 확실히 마음은 따뜻해졌어요.
후카자와 : 나는 자기 전에 이불 건조기를 돌려. 그러면 따끈따끈해져서 기분 좋아.
미야다테 : 물리적으로 따뜻해진 이야기네.
후카자와 : 응. 나, 자기 전엔 T셔츠에 반바지로 얇은 옷이거든. 그러니까 담요 같은 것에 둘러싸이는 것이 기분 좋아.
미야다테 : 나는 항상 바스 로브를 입고 자.
후카자와 : 일어났을 때 어떻게 되어 있어?
미야다테 :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와타나베 : 물리적으로 따뜻해지는 이야기라고 한다면, 역시 사우나도 뺄 수 없어. 최고!
미야다테 : 정말 다들 좋아하네.
와타나베 :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나온 뒤에, 탕에 최저 1분 들어가는 것이 나의 룰.
후카자와 : 에-, 나는 절대로 무리네-.
와타나베 : 그 뒤에 사우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음료를 벌컥벌컥 마셔. 행복도가 엄청나요.
나이트 루틴을 알려줘!
후카자와 : 나는 다음날 아침에 얼마나 일찍 일어나야 해도 게임을 하지 않으면 리셋이 되지 않아.
와타나베 : 뭔가 멋지네.
후카자와 : 게임으로 달아올라서, 피곤해져서 잔다는 느낌. 수면 시간이 짧은 사람이니까, 자는 시간은 2~3시간이에요.
와타나베 : 나는 반드시 6시간은 확보하도록 하고 있어. 친구가 밥 먹으러 가자고 해도, 수면 시간을 확보 못한다고 생각하면 거절하는 걸.
미야다테 : 나도 이상을 말하자면 7시간 정도는 자고 싶은 타입. 하지만 낮에는 일이라서 집에 없으니까, 밤에 의외로 할 일이 있네. 그날 신었던 신발을 닦거나, 키우고 있는 앵무새의 밥이나 물을 바꿔주거나. 방에 자유롭게 앵무새를 풀어놓고 있으면 어질러지기 때문에, 청소를 하거나 하고 있어요.
와타나베 : 공감해. 나중에 정리하면 되는데, 욕조의 배수구 같은 거 청소해버리는 걸.
후카자와 : 나도 밤에 청소기 돌려.
와타나베 : 그리고 밤이라고 한다면 신기한 게, 가끔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기억에 없는, 다 먹은 과자 봉지가 부엌에 있는 거. 어째서일까.
미야다테 : 에, 몽유병?
와타나베 : 그런 것이려나아. 충치가 생길 것 같으니까 싫은데.
후카자와 : 그쪽이구나(웃음).
Snow Man이 보내는.
잠들지 못하는 너에게 “잘 자라는 주문”
잠들지 못하는 상대방도 시츄에이션도 전부 본인의 망상! 심쿵하거나, 웃거나, 안심하거나...... 당신은 누구의 킬러 워드로 잠들고 싶나요?
「빨리 자. 아니면 못 자게 해줄까」 by 아베 료헤이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일부러 듣지 않아요(웃음). 이런 기획은 모두에게 차이를 두게 만드는 찬스이기 때문에, 평소보다도 남자다움을 내보이면서 승부하고 싶다고 생각해요. 시츄에이션은 침대 안. 여자 친구의 귓가에 농담처럼 말하고 싶어요. 어떻게 못 자게 하는지는...... 상상에 맡길게요.
「내가 더 잠이 부족하게 만들어줄게」 by 와타나베 쇼타
심야가 되어도 재택근무로 컴퓨터를 보고 있는 여자 친구의 손을 잡아서, 억지로 침대에 넘어뜨려요. 결국 잠들지 못하지만, 일로 못 자는 것보다는 커플 느낌을 즐기는 편이 행복하지 않을까요. 뭐어 결국, 다음 날에 혼이 난다는 게 착지점이지만요.
「전완근과 상완이두근 사이에 끼워주고 싶어」 by 이와모토 히카루
「일에 쫓겨서 잘 시간도 없어」. 여자 친구가 전화로 그런 상담을 한다면 안아주고 싶으니까, 마음을 저 나름대로의 말로(웃음). 잠들지 못할 때의 루틴은 침대 위에서 한 번 꽉 하고 전신에 힘을 넣은 뒤에 힘을 빼는 것. 확 하고 몸이 가벼워지니까 추천이에요!
「머리 쓰다듬어 줄게」 by 메구로 렌
일루미네이션을 보거나 서로의 아이템을 사거나, 즐거웠던 데이트의 여운으로 잠들지 못하는 여자 친구에게 침대에 누우면서 한 마디. 저는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쓰다듬어지면 바로 잠들어 버릴 정도로 졸리게 되거든요. 제가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은 일을 여자 친구에게도 해주고 싶어요.
「이리와--!!!」 by 사쿠마 다이스케
저는 걱정거리가 있어도 친구에게 얘기하면 (기분이) 바뀌어서 푹 잘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여자 아이가 일에서 실수를 해서 침울해져 있다면 「너의 좋은 부분을 나는 잔뜩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 라면서 달래줄 거예요. 쓸쓸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계속 가까이에서 달라붙어 있고 싶어.
「♬~ 떨어져있어도, 옆에 있어. 너의 목에 팔을 걸고 같이 자고 싶어」 by 무카이 코지
좀처럼 잠들지 못한 밤, 형에게 전화했을 때, 「노래 불러 줄 테니까 자도록 해-」 라는 말을 들었어요. 정신 차리고 보니 아침이었는데, 계속 전화가 연결되어 있었던 것은 엄청 기뻤었네. 그러니까 나도 여자 친구와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오리지널 자장가로 만들어서 불러주고 싶어!
「자, 가자」 by 미야다테 료타
늦게까지 일을 하고 있었던 여자 친구에게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고 감동하기도 했고, 나도 더욱 힘내자고 생각했어」 라고 말하고, 따뜻한 허브티를 살짝 건네줄 거예요. 「앞으로도 계속 내가 버팀목이 되어줄 테니까」. 그렇게 전한 뒤에 다정하게 침대로 데려다주고 싶어.
「잠들 때까지, 양 세어줄까」 by 후카자와 타츠야
상대는 여자 친구. 잠들지 못하는 이유는, 뭐어, 나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거겠죠. 너무나도 「좋아해♡」 라고 말해오니까, 「그래그래, 진정해」 라는 느낌으로(웃음). 애정은 스트레이트하게 전하지 못하는 타입. 결국 1,000마리쯤에서 내가 잠들어버릴 것 같지만.
「이대로 같이 아침까지 깨어있자♡」 by 라울
여자 친구와 밤에 전화 중에, 서로를 생각하다가 너무 두근두근거려서 잠들지 못하게 되는 거예요. 「똑같은 거 생각했어」 라고 서로 말하는 거, 좋네요. 자야된다고 생각하면 괜히 더 잠이 안 오게 되기도 하고, 깨어 있다 보면 머지않아 졸리게 될 테니까, 둘이서 아침까지 얘기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