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올해는 어떻게 보내고 싶어?
미야다테 : 에....집에서 혼자 방송을 보고싶어요. 작년과 재작년은 공연날이어서. 올해는 공연 중간이 되니까 다음 준비도 하면서 집에서 보내도 좋지 않을까.
와타나베 : 그럼 우리들은 의견을 존중할 수 밖에
라울 : 그걸 방해할 수는 없어요
미야다테 : 하지만 모두들 축하해준다면...(예정을) 비워둘게요
라울 : 선물은 뭐가 좋아요?
미야다테 : 주방용품 이외로
라울 : 오오! 그거 엄청 유용한 정보였어요
와타나베 : 확실히!
미야다테 : 그럴게 이미 있으니까!
라울 : 조미료같은건 어때요? 일본에서 가장 고급의 미림이라거나
와타나베 : 후후후
미야다테 : 그런건 집에서 쓰세요
라울 : 그런가, 응. 그건 집에서 쓸게요. 그럼 신발같은건 어때요? 항상 스스로 스텝업하고 있지만 생일만큼은 우리들이 계단을 오르게 해주는거야
와타나베 : 아! 그건 좋을지도
미야다테 : 좋지않나요. 신발이 우리들을 데려가줄거야.
라울 : 다음 세계로
무카이 : 다테사마 생일이지? 다테사마를 축하해주고싶어!
아베 : 오, 어디서 할까? 코지네 집?
무카이 : 우리집일까나. 그게 아니면 다같이 밥이라거나
사쿠마 : 아! 초밥먹으러 가고싶어
무카이 : 아, 아베쨩의
사쿠마 : 다같이 아베쨩의 돈(퀴즈방송 상금)으로 초밥먹고싶어요
아베 : 잠깐 잠깐 잠깐!
무카이 : 응응
사쿠마 : 드디어 먹을 때가 되었어!
아베 : 갔었잖아, 초밥!
사쿠마 : 아직 (돈이) 남아있어
아베 : 잠깐(웃음) 그러게 25일은 역시 다테를 축하해주고 싶네. 그리고 방송을 보고 싶어
무카이 : 다같이 볼래?
아베 : 다같이 보는것도 가능할지도
사쿠마 : 작년은 선물로 뭐 줬지?
아베 : 식칼이었어
무카이 : 그럼 다음은 요리관련이 아닌 쪽이 좋아. 패션쪽을 주고 싶어
아베 : 그렇네. 뭐가 좋을까
무카이 : 어쨌든 멋있는걸 주고 싶어
사쿠마 : 향초
아베 : 지난번에 엄청 좋은 향초를 발견했어. 제과점에서 만드는 향초!
무카이 : 아니면 옷이라거나
사쿠마 : 옷!? 취향이 있잖아~
무카이 : 멤버들한테 받으면 기뻐해줄거야!
아베 : 확실히 그럴거야
사쿠마 : 그럼 그거는? 손을 대면 윙하고 열리는..
무카이 : 쓰레기통!
아베 : 그건 내가 신타로한테 받았던 것
사쿠마 : 아, 그랬던가?(웃음)
무카이 : 생일선물이라는건 어렵네. 그러니까 원하는걸로 주자
사쿠마 : 아, 아베쨩의 이어폰 어땠어? 도착했어?
아베 : 도착했다고 메일 보냈다고? 고맙게 쓰고 있어요.
무카이 : 감사함다
사쿠마 : 다행이다!
후카자와 : 생일축하랑..그리고 먼저 실시간으로 봐야지?
이와모토 : 응
메구로 : 그건 절대로 볼거야
후카자와 : 다같이 보자!
이와모토 : 다같이는 안 봐
후카자와 : 아...
메구로 : 하하하하, 차였어!
후카자와 : 그렇게 보고싶어(웃음) 팬들한테도 봐주세요라고 잔뜩 말했으니까. 우리들도 물론 실시간으로 보고싶다고 생각해요
메구로 : 그리고 단순히 VTR이 재밌으니까 평범하게 실시간으로 한번 더 보고싶어
후카자와 : 알아! 엄청 보고싶어!
메구로 : 단순하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후카자와: 엄청엄청 재밌었어. 정말로
이와모토 : 그렇네
후카자와 : 특히 사쿠마의 로케가 재밌었어
이와모토 : 사쿠마가 어떤 장면에서 거리의 사람한테 혼났을 때
후카자와 : 웃으면 안 되는데 웃어버렸어(웃음) 하지만 그 때 사쿠마의 얼굴이.... 혼나고 있는데. 그래도 그걸로 사쿠마는 하나 배운거니까
이와모토 : 응응 공부가 되었으니까
후카자와 : 결과적으로 좋았으니까
메구로 : 그런데도 마지막에는 감동적으로 되었다는
후카자와 : 정말로 그래! 버라이어티만으로 끝나지 않아! 다큐멘터리라거나 여러가지 나올것같다고 생각했어
메구로 : 뭔가 그렇게 각 팀마다 VTR의 색이 있어서. 예를 들면 어떤 팀은 굉장히 자연스럽고, 다른 팀은 좀처럼 잘 되지 않는다거나. 여러가지 편집없이 전부 보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이와모토 : 그리고 후카자와가 로케 중에 꽤 짜고치기의 의혹이. 앞으로 7G라거나 다른 현장에서 말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후카자와 : 아니, 짜고치기같은건 안 했으니까!
메구로 : 하하
후카자와 : 본편 보면 알겠지만 거기에는 제대로 이유가 있잖아?
이와모토 : 어떨까나~(웃음)
후카자와 : 그리고 스탭들의 몰이가 강해!
이와모토 : 아니?
메구로 : 나는 별로...평범했는데
후카자와 : 나를 놀리는게 엄청나다고. 라울을 알고 있어요!라는 사람을 만나서 안물어봐도 괜찮은데 "이 사람도 알고 있나요?"라고 스탭들이 나에 대해서도 물어봐. 일부러라고 생각해
이와모토 : 사랑이 있잖아
후카자와 : 스탭들이랑 일치단결하는게 중요한 로케였으니까(웃음) 즐거웠어요!
다테사마 탄죠비 오메데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