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케투 라이브 좋은 화질로 다시 봤는데 역시 좋다
ske 노래 아닌게 절반이 넘지만 이질감도 없고 역시 안정감 있는 퍼포가 최고
16명이 각각 고른 노래들 하는 것도 이런 저런 곡들 골고루였고
엠씨도 대부호 관련되서 한순간도 지루하거나 썰렁하지가 않았음
감정 호소도 없고 공연 그 자체에 충실한 공연
임팩트라면 러브링이 선택하고 유즈키와 유키짱이 함께 한 "지퍼"가 컸지만
공연을 보면서 느낀건 K2 퍼포의 기둥인 유우나, 유즈키, 루카가 돋보였다
대조각때 S에서 온 에고짱, 승격된 루카와 유즈키는 팀 막내급이었고 (유즈키가 고1, 에고/루카 중3, 막내는 중2 낫치)
K2 라무네 첫 공연에서 셋이 거짓말쟁이 타조 유닛이었는데 완벽했었지
그게 벌써 거의 6년 전이네 ㄷㄷ
머스트비나우, 우린 싸우지 않는다, 벌집 댄스에서 정말 잘하는데, (특히 벌집 댄스 ㅋㅋ 다른 멤버들도 완전 신남)
셋은 춤에 쿠세가 없고, 아무거나 다 잘 추는 거 같어.
혹시라도 못 본 사람은 여기에도 있고 도루온에도 올라와 있으니 꼭 보길 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