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배우 임시완’ 본연의 캐릭터로 만들어낸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연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신선함은 물론 자연스럽고 빠르게 극에 스며들 수 있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색다르고 생경한 경험이 될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어떤 캐릭터에 제가 버무려지는 형태가 아니라, ‘기획과 출발 자체가 임시완이라는 사람에게서 비롯된 캐릭터를 만나면 어떨까?’ 하는 점이요. 저에게서부터 시작되거나 저를 통해 발상된 캐릭터를, 제가 연기한다면 과연 또 어떤 시너지가 날까 궁금하더라고요.
임샨이 임샨으로 나오는거 궁금함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