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캐스팅 소식 떴을때 아직 기억난다
시완이 제대하고 며칠 안 지난 주말에 더쿠 들어왔는데
갑자기 하배우님이랑 같이 영화 찍는다는 글 보고 완전 깜놀ㅋㅋ
진짜 1도 생각 못했던 배우진에 감독님이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촬영 끝나고 바로 코로나 터져가지고ㅠㅠㅠㅠㅠ 그때만 해도 코로나가 그렇게 길어질 줄도 몰랐고
영화 규모상 OTT는 절대 못갈거라 생각해서 진짜 개봉 언제 하나 걱정했는데
저 사이에 벌써 몇작품 나왔냐... 런온 트레이서 비상선언 아하아 스떨뿐
시대극이고 운동선수 역할이라 고생 많이 했을 거라 짐작하긴 했지만 그 이상이어서 더 놀랍고
그런데 또 고생한만큼 현장에서 시완이 많이 지지해주신 거 같아서 괜히 찡하기도 하고ㅠ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 왜 내가 벌써 보상받은 느낌이냨ㅋㅋㅋㅋ
기다리기도 많이 기다렸고 시완이도 너무 고생한 작품이라 유독 애틋하네ㅠㅠㅠㅠ 보스톤 잘되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