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 1위인데, 카메라 꺼지니 더 매력적…‘사기캐’ 신혜선
문 열리고 들어오는데 분위기부터 싹 다 잡았음. ‘레이디 두아’로 전 세계를 씹어먹은 배우 맞나 싶게 수수했는데, 작품 이야기 나오자 눈빛 바로 바뀜. 욕망이니 결핍이니 캐릭터 분석 들어가면 갑자기 토론회 모드, 그러다가도 “연기 좋았다” 한마디 칭찬하면 손사래 치며 “아니에요~” 앙탈 발동. 이 사랑스러운 갭 뭐임?
칭찬엔 약했고, 사적인 질문엔 솔직했음. 다 말해놓고는 뒤돌아서 “그건 쓰지 마세요~” 부탁하는 센스. 이미 다 들었는데요? 싶었지만, 그 말투가 또 귀여워서 다들 고개 끄덕였고, 인터뷰장이 공식 일정인지 수다방인지 살짝 헷갈릴 정도.
극 중에선 ‘명품’으로 욕망을 파고들었는데, 본인은 명품 관심 없다고 단호하게 선 긋기. 대신 작품 반응엔 아이처럼 신나함. “제 생일인 줄 알았어요.” “신인 데뷔작인 줄 알았다니까요?” 강렬한 캐릭터 자주 하는 것 같단 말엔 “식상해요?” 반문했다가 “그럼 다음엔 다른 거 할게요” 쿨하게 마무리. 계산기 없는 리액션이 가장 큰 매력이었음.
스크린에선 서늘, 인터뷰에선 인간미 풀충전. 솔직하고 귀엽고, 할 말은 또 다 하는 모습이 왜 사랑 받는지 충분히 납득! 다음 인터뷰도 내가 해야지, 찜꽁!
https://v.daum.net/v/20260227134809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