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레이션 녹음 비하인드도 전했다. 그는 "촬영을 끝내고 후에 내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편집본을 보면 떠오르기 마련인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까 제 목소리가 좀 변했더라. 제가 목이 좀 약한 편이라, 목 컨디션이 좀 예민한 편"이라며 "보시는 분들은 잘 못 느끼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캐릭터마다 목소리를 조금씩 다르게 써보려고 한다. 거기에 적응하는지 시간이 좀 걸리더라. 각자 연기할 때 제 목이 적응이 되는 시간이 필요하더라. 그때의 소라를 다시 하려다 보니 목소리 톤을 잡는 데 애를 먹었다. 소라는 가증스러운 친구다 보니, 목소리를 어떻게 하면 가증스럽게 할까, 하다가 평상시 목소리보다 조금 더 가는 목소리를 쓰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목이 자주 쉬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잡담 보시는 분들은 잘 못 느끼시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캐릭터마다 목소리를 조금씩 다르게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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