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관객들에겐 집 주소가 노출돼 피해를 겪는 와중에도 거처를 옮기지 않는 수현의 모습이 답답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역시 '고증'에 따랐다는 게 감독의 설명입니다. "경찰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피해자들은 일이 그렇게까지 커질 줄 몰라서 대부분 이사 갈 생각을 못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3자는 왜 상황을 객관적으로 못 보느냐고 답답함을 느낄 수 있지만, 실제 당사자들은 '버틸 때까지 버텨보자'는 감정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거 고증이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