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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타덬이 쓰는 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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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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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악을 하는 내게는 종현은 커다란 모토였다.
누구한테 물어도 부정하지 못하겠지.
어린나이에 그 감성으로 자신의 곡을 써내려가는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니며 그것은 내가 제일 잘 안다.
나도 그처럼 곡을 써볼려고 책도 읽고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곤 했으니까

푸른밤에 사연을 보냈을 때가 생각난다.
종현은 내게 응원과 조언을 해주었다. 한번 더 찾아들을 수 있으면 찾아들어야겠다.
그는 끝까지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다.

언젠가 내가 케톡에 종현의 목소리는 물기 가득한 안개같다고 글을 쓴적이 있었다.
난 그런 그의 목소리가 좋았다.
어느 가수에게서도 느껴지지 못하는 것을 담고 있는 특유의 목소리.

종현은 괜찮지 않았겠지.
우울증을 겪으면서 기억도 없어지고 그러는데 의사는 당신 성격 탓이에요. 이런 말만 하고 스케줄은 돌아가고
유일하게 숨통 트이는 일이라고는 곡을 만들고 가사를 쓰고 글을 쓰는 것이였을까..

더이상 종현의 노래를 들을 수 없다는게 이리도 눈물 날 일이였는지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나는 그의 데뷔를 지켜보고 노래를 챙겨듣고 종현, 그가 성장하며 걸어오는 길을 지켜봐온 제 3자로써...
아직도 믿기지 않고 가슴이 아프다.
한동안은 종현의 노래만 듣고 살지 않을까.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어느날 종현의 노래를 듣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는 날이 내게 분명 있을 것이다.
그냥 지금은... 믿기지 않고 믿고 싶지도 않아 눈물 조차 나오지 않는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더 바라는 것이 없다.
누구보다도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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