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질한지 딱 9년됐는데
그때부터 나 진짜 열심히 덕질했거든
매일같이... 애들 소식보고
매일같이 애들 영상보고
내 일상이나 다름이없어서
다른생각을하고싶어도 애들밖에 생각이안나고
내가 시간날때마다 했던게 덕질이라
진짜 뭘 어떻게해야할지도모르겠고
잠도안오고 인터넷도 못보겠고
나지금 기사도 다 못보고
그냥 팬들 하는말만 보고있는데
아 그냥 내가 이런글 쓰는것도 진짜.. 어이가없고
그냥 뭘 해야할지도 뭘 안해야할지도
아무것도 분간이안가
슬은 진탕 먹었는데 그래도 정신은 더 말짱해
종현이 소식을 보고싶기도한데 안보고싶기도해
이런내가 미워
미안하고 보고싶어
내가 뭘 하면 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