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진기는 털이 나야할 곳에 적절하게 나있어.
다들 알다시피 진기 털은 대부분 목 위로 몰빵이지 머리털 눈썹...
수염은 공항같은데서 간혹 보이는데 난 진심 수염까지도 이렇게 이쁘게 나는 20대 후반 처음봄...
남자들이 면도 많이 할수록 어쩔 수 없이 푸른자국 강해지고 그러잖아. 진기는 내 동생 10대 후반에 더럽게 나던 거보다도 자국이 연하고 부드러워.. 수염까지 존나 귀엽게 난달까...? 수염에 이름이 써있는거같아 나 온유수염이예요 이렇게...;;;;;; 수염이 온유하게 나;;
수염이랑 다리털이랑 결이 비슷해보임..다리털도 존나 연하고 부드러워 보임...숱도 매우 적당하지...
근데 팔, 배, 다리에는 또 털이 없음...하... 난 사실 배렛나루 좋아하지만..진기니까 배렛나루 없는게 뭔가 당연하게 느껴져...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진기털은 사실 겨털이야...
진기는 대체로 머리털이랑 눈썹 제외하고는 숱이 가늘고 적은데, 여기까진 그러려니 할 수 있어 하지만 적절한 위치선정... 이게 매우 중요해... 이건 아무나 가질 수 없어.
진기 겨드랑이 뼈가 안 쪽으로 음푹 파여서 그 안에 잘 수납이 되어있어서 거의 만세할때도 옷이 있으면 잘 안보여...
난 이게 진기의 훈남스러움을 엄청나게 높여주는 진짜 탑급 매력포인트라고 봐...
내 털부심쓰려면 더 써도 모자라지만 일단 이쯤 할게..하지만... 나 진짜 진기 털부심있어 존나 진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