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태풍때문에 애태웠던 페스 ㅠㅠ
나는 전날 오사카 들어올 생각이었어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 수 있나 못가나 정말 애가 탔어 ㅠㅠ
취소되면 오사카 오는 목적자체가 없어지는거라 ㅠㅠ
그래도 다행인게 내가 살고 있는데가 오사카까지 신칸센으로 45뷴정도 밖에 안걸리는 데라서 속행 결정이 되더라도 그 때 바로 준비하고 가면 충분히 도착 할 수는 있었어.
18시까지는 공지하겠다고 했으니 무작정 기다림의 시간......
그리고 공지는 18시 전에 떴지 ㅋㅋ
그 때부터 부랴부랴 준비하고 짐싸고 오사카 도착!!
그리고 당일!!
좀 우중충하긴 했지만 다행히 비는 안왔어
조식 먹고 천천히 준비해서 가면 되겠지~ 하고 누웠는데 그대로 곯아 떨어져서 ㅋㅋㅋㅋ 일어나니까 한시인거얔ㅋㅋㅋㅋㅋ
그래도 시간은 충분
씻고 화장했는데
이런... 썬크림을 안발랐지 뭐야.....
이런 우중충한 날씨에 자외선이 더 심하다고 하잖아?
피부를 중히 여기는 나로서는 심지어 야외인데 썬크림을 빼먹을 순 없다!!!
라고 하면서 화장을 지우고 다시 화장함.....
머리는 고데기 대충 하고 옷 입고 출발한게 세시(...)
호텔이 신오사카 역인데 나 무슨 생각을 한건지
미도스지선을 타고 센리츄오역까지 가야하는데 아무생각없이 에사카에서 내려버린거얔ㅋㅋㅋㅋㅋㅋ
아직 3역이나 더 가야되는데.......
그래서 에잇! 택시 타자!! 해서 택시 잡아탔는데
이게 진짜 큰 실수였어 ㅠㅠㅠ
아 참고로 나 전방블록 당선되서... 심지어 번호도 193번이었는데 (1500번대라는 사람도 봄)
입장은 언제부터 할지도 모르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택시 탐..
근데 무슨 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렇게까지 막힐 줄이야.....
15분은 멈춰 서있었던듯
역시 다시 한 번 깨달았어...... 이런 날은 택시 타는거 아냐........
도착한게 20분??
입장은 15분부터 시작했다고 하더라
도착하니까 290몇번대 부르고 있고 ㅠㅠㅠ
달려서 달려서 입장함 ㅠㅠ
그리고 자리 안착!!
그래도 나름 앞자리 잡았다고 생각해 ㅋㅋ https://img.theqoo.net/wWhKF
좀 더 앞자리 갈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ㅠㅠㅠㅠ
내가 늦은 탓인데 누굴 탓하겠어 ㅠㅠ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시호상이 나와서 드럼 둥당둥당 두드리더니 스바루 등장!!!
리허설하러 나온 스바루는 검은 후드차림 😆
https://gfycat.com/OfficialSneakyLeopardseal
넘 예뻐 ㅠㅠㅠㅠㅠㅠㅠㅠ
리허설때 스바루가 두루두두~~ 하면서 부르던 곡 신곡인가봐!!
엄청 신나는 곡!!
그 곡 본공연에서 불러줄 줄 알았는데 안불러주더라 ㅠㅠㅠ
앨범 나올때까지 ㅁㄴ으로 버텨야지 ㅠㅠ
그리고 좀 기다리니까 공연 시작!!
세트리는 다들 알다시피 ㅎㅎ
타카부루로 시작!!
그래도 몇 번 들었다고 따라부르고 ㅋㅋㅋㅋㅋ
페슨데 코로나 방지땜에 소리를 못내니까 막 죽겠더라 ㅠㅠㅠㅠ
소리내고 싶어..... 소리 지르고 싶어....!!!
와레와레때 닝겐닝겐을 외쳐버린 나.....ㅠㅠㅠ
앞에 사람이 뒤돌아봐서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
스미마셍.....
토라브루토라베라 부르고
역시 페스는 폭음이지!! 폭음 최고 ㅠㅠㅠ
폭음 진짜 말이 필요없어 ㅠㅠ
마지막에 “오사카~~~~!!”하고 외치는데 올해 초부터 오사카를 얼마나 외치고 싶었을까 생각이 들었음 ㅠㅠ
그리고 카제노우타
나 진짜 몽글거린다는게 이런가구나 하고 생각했어ㅠㅠ
스바루 목소리가 몽글몽글한게 따뜻하고...
사실 날이 흐려서 저녁노을따위 없었는데
조명이 똿 비춰서 스바루 뺨이 노을에 물든것 처럼 보이는데 이게 또 시부타니 스바루의 조각같은 얼굴이 예술이라는 거죠 ㅠㅠ
켄타상이 스크린에 잡혔는데 그 분 표정도 엄청 따뜻하고 기분좋은 표정이더라 ☺️
내가 다 스바루가 자랑스러웠어!!(라기보단 기특...)
이렇게 주변 사람들을 따뜻한 기분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ㅠㅠ
내가 그런 사람을 좋아하고 있어 ㅠㅠㅠㅠㅠ
그리고 간단히 밴드 소개하고 멘트!!
“감사함니다. 하루라도 빨리 (여기저기 가리키면서) 그 간격이 메워질 수 있도록 같이 간밧떼이키마쇼!!”
라고 함
스바라시이세카이...
지금 이런 상황이라 그런지 이 곡이 더 와닿더라..
뭔가 울컥울컥 하면서 ㅠㅠ
주위에는 눈물닦는 사람들도 보이고..
스바세카 끝나고 들어가려다가 급 생각났는지 ㅋㅋㅋ
“아,아,아,이 뒤에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비긴상이 등장하니까 끝까지 즐겨주세요”하고 퇴장ㅠㅠㅠ
노래 더 듣고 싶었는데 말이야 ㅠㅠㅠ
30분 넘 짧아 ㅠㅠㅠ
두 시간도 짧은데!!!!
그래도 스바루는 오늘도 최고였어!!
나는 전날 오사카 들어올 생각이었어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 수 있나 못가나 정말 애가 탔어 ㅠㅠ
취소되면 오사카 오는 목적자체가 없어지는거라 ㅠㅠ
그래도 다행인게 내가 살고 있는데가 오사카까지 신칸센으로 45뷴정도 밖에 안걸리는 데라서 속행 결정이 되더라도 그 때 바로 준비하고 가면 충분히 도착 할 수는 있었어.
18시까지는 공지하겠다고 했으니 무작정 기다림의 시간......
그리고 공지는 18시 전에 떴지 ㅋㅋ
그 때부터 부랴부랴 준비하고 짐싸고 오사카 도착!!
그리고 당일!!
좀 우중충하긴 했지만 다행히 비는 안왔어
조식 먹고 천천히 준비해서 가면 되겠지~ 하고 누웠는데 그대로 곯아 떨어져서 ㅋㅋㅋㅋ 일어나니까 한시인거얔ㅋㅋㅋㅋㅋ
그래도 시간은 충분
씻고 화장했는데
이런... 썬크림을 안발랐지 뭐야.....
이런 우중충한 날씨에 자외선이 더 심하다고 하잖아?
피부를 중히 여기는 나로서는 심지어 야외인데 썬크림을 빼먹을 순 없다!!!
라고 하면서 화장을 지우고 다시 화장함.....
머리는 고데기 대충 하고 옷 입고 출발한게 세시(...)
호텔이 신오사카 역인데 나 무슨 생각을 한건지
미도스지선을 타고 센리츄오역까지 가야하는데 아무생각없이 에사카에서 내려버린거얔ㅋㅋㅋㅋㅋㅋ
아직 3역이나 더 가야되는데.......
그래서 에잇! 택시 타자!! 해서 택시 잡아탔는데
이게 진짜 큰 실수였어 ㅠㅠㅠ
아 참고로 나 전방블록 당선되서... 심지어 번호도 193번이었는데 (1500번대라는 사람도 봄)
입장은 언제부터 할지도 모르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택시 탐..
근데 무슨 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그렇게까지 막힐 줄이야.....
15분은 멈춰 서있었던듯
역시 다시 한 번 깨달았어...... 이런 날은 택시 타는거 아냐........
도착한게 20분??
입장은 15분부터 시작했다고 하더라
도착하니까 290몇번대 부르고 있고 ㅠㅠㅠ
달려서 달려서 입장함 ㅠㅠ
그리고 자리 안착!!
그래도 나름 앞자리 잡았다고 생각해 ㅋㅋ https://img.theqoo.net/wWhKF
좀 더 앞자리 갈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ㅠㅠㅠㅠ
내가 늦은 탓인데 누굴 탓하겠어 ㅠㅠ
자리잡고 앉아있는데 시호상이 나와서 드럼 둥당둥당 두드리더니 스바루 등장!!!
리허설하러 나온 스바루는 검은 후드차림 😆
https://gfycat.com/OfficialSneakyLeopardseal
넘 예뻐 ㅠㅠㅠㅠㅠㅠㅠㅠ
리허설때 스바루가 두루두두~~ 하면서 부르던 곡 신곡인가봐!!
엄청 신나는 곡!!
그 곡 본공연에서 불러줄 줄 알았는데 안불러주더라 ㅠㅠㅠ
앨범 나올때까지 ㅁㄴ으로 버텨야지 ㅠㅠ
그리고 좀 기다리니까 공연 시작!!
세트리는 다들 알다시피 ㅎㅎ
타카부루로 시작!!
그래도 몇 번 들었다고 따라부르고 ㅋㅋㅋㅋㅋ
페슨데 코로나 방지땜에 소리를 못내니까 막 죽겠더라 ㅠㅠㅠㅠ
소리내고 싶어..... 소리 지르고 싶어....!!!
와레와레때 닝겐닝겐을 외쳐버린 나.....ㅠㅠㅠ
앞에 사람이 뒤돌아봐서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
스미마셍.....
토라브루토라베라 부르고
역시 페스는 폭음이지!! 폭음 최고 ㅠㅠㅠ
폭음 진짜 말이 필요없어 ㅠㅠ
마지막에 “오사카~~~~!!”하고 외치는데 올해 초부터 오사카를 얼마나 외치고 싶었을까 생각이 들었음 ㅠㅠ
그리고 카제노우타
나 진짜 몽글거린다는게 이런가구나 하고 생각했어ㅠㅠ
스바루 목소리가 몽글몽글한게 따뜻하고...
사실 날이 흐려서 저녁노을따위 없었는데
조명이 똿 비춰서 스바루 뺨이 노을에 물든것 처럼 보이는데 이게 또 시부타니 스바루의 조각같은 얼굴이 예술이라는 거죠 ㅠㅠ
켄타상이 스크린에 잡혔는데 그 분 표정도 엄청 따뜻하고 기분좋은 표정이더라 ☺️
내가 다 스바루가 자랑스러웠어!!(라기보단 기특...)
이렇게 주변 사람들을 따뜻한 기분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구나 싶어서 ㅠㅠ
내가 그런 사람을 좋아하고 있어 ㅠㅠㅠㅠㅠ
그리고 간단히 밴드 소개하고 멘트!!
“감사함니다. 하루라도 빨리 (여기저기 가리키면서) 그 간격이 메워질 수 있도록 같이 간밧떼이키마쇼!!”
라고 함
스바라시이세카이...
지금 이런 상황이라 그런지 이 곡이 더 와닿더라..
뭔가 울컥울컥 하면서 ㅠㅠ
주위에는 눈물닦는 사람들도 보이고..
스바세카 끝나고 들어가려다가 급 생각났는지 ㅋㅋㅋ
“아,아,아,이 뒤에는 여러분이 좋아하는 비긴상이 등장하니까 끝까지 즐겨주세요”하고 퇴장ㅠㅠㅠ
노래 더 듣고 싶었는데 말이야 ㅠㅠㅠ
30분 넘 짧아 ㅠㅠㅠ
두 시간도 짧은데!!!!
그래도 스바루는 오늘도 최고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