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공이라 애드립도 많고 귀여웠어.
처음에 새보고 재윤이가 대사하면서 대사를 더듬고 입을 막 치고 새를 날아가라 하면서 객석밑으로 던졌는데
비둘기가 인간계 갔다왔다고 그랬어 강아지 보여달라고 하니까 재윤이보고 너 차례라고 그래서 무대를 사족보행을 하고
전광님이 백구라고 하셨어. 오늘 지배인 톤은 가장 크고 낮았고 전광님이 트라우마 추니까 뭐했냐고 그러고 전광님이 파멸아 오너라
하니까 너 제정신이냐고 애드립했어.
정말 겨울느낌 연극이라 겨울마다 돌아왔으면 싶더라.. 다만, 개인적으로 슬픈건 정말 안하던 실수로 재윤이 무대인사 핀트가 나갔는데
그걸 모르고 찍었어서 집에 와서 보니까 촛점이 하나도 안맞아서 멘붕이 왔어서 커튼콜만 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