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너무너무 얼굴이 아기같아서 유독 안쓰러웠던 쟁방원이었어

오늘 애드립은 영규 역 아길레수 님이랑 함께인 페어라 또 안아줬어ㅋㅋㅋㅋ
근데 막 주춤주춤 쭈뼛쭈뼛가서 왜 우러,,, 하는 거 쏘큩

글고 작은 아버지 씬 다음에 영규야 했는데 무대 뒤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배우님이 바로 못 나오고 기다려달라했나? 곧 도착합니다~~ 이렇게 했는데 나오자마자 왤케 늦게 나와!?!?(앙칼) ㅋㅋㅋㅋㅋㅋ 귀여웠어

아 그리고
오늘 방석이 턱 잡자마자 방석이가 뿌리쳤거든?
근데 쟁방원이 손찌검 하는 시늉함,,,덜덜...나 개쫄았잖아...

주원장씬에서 이제 노래 부르고 싸하게 웃더라 쟁방원 무서웡~_~
오늘 신덕왕후랑 주고받는 씬에서 대사 한번 씹었는데 나는 창업 많이 봐서 눈치챘지 아니었으면 모를망큼 자연스럽게 넘어가쏘 울 강쥐 점점 더 잘해 ㅠㅠ
(내겐 태양이고 어쩌구 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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