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래 써준 덬이랑 다른 관이었어! 나름 일찍 가서 앞줄 표 받아서 좋았당
여긴 영화 스태프 분들, 관계자 위주 관이었던 것 같고
이전 관보다는 잔잔한 분위기?
상혁이도 리액션 크게 하기보단 의젓경청강쥐 모드였음(귀여워..)
매번 느끼지만 상혁이 너무너무너무 잘생겨서 또 놀랐고
흰 니트 진짜 잘어울리더라🥹 행복,,,
아니 얼굴이 완전 주먹만해 한입거리야!!!!!!!
그리고 마지막에 끝인사 할때 옆 배우분 손잡고 인사할려고ㅋㅋㅋ해서 소소하게 캐귀여웠다..
시사회 시작 전에 상영관 앞쪽 몇번 왔다갔다 한거 탐라에서 봤는데
나는 개웃기게도 다 엇갈려가지고 단 한번도 못봐서 쫌 많이 슬펐고^_ㅠ.... 내가 그렇지뭐
영화는 주제가 무거운만큼 어두운 분위기였어
살인사건 수사를 따라가는 게 주된 내용이라 조금 보기 힘든 씬들도 있긴 함
폭력적인 장면이랑 욕설도 많이 나오는 편이고
보면서 처음에는 헉 이거 괜찮을까? 싶은 생각이 스치기도 했는데
마지막까지 보고 나면 그런 걱정은 없어지더라구
이게 막 자극적으로 전시하는 느낌이 아니라 주제를 명확히 하기 위한 장치들이였다는 게 보여서
그리고 상혁이가 그,, 중학생으로 나온단말이지?ㅋㅋㅋㅋ 놀라긴했는뎈ㅋㅋ
그래도 영화 자체에 잘 묻는 느낌이라서 괜찮았어
어린동근이가 역할도 중요하고 딱 등장하면서부터 극의 분위기가 좀 바뀐달까
그런 역할을 맡아서 자기 몫을 참 잘 해준거 같아서! 감동🥹🥹
특히 감정묘사가 좀 어려웠을 것 같은 씬이 있는데
진짜 자연스럽게? 감정이 와닿게 잘 하더라 아 우리 상혁이가 너무 잘해요....
욕하는 모습!!도 새로워서 너무 좋았고!!!!(다른 성인역할 배우분들의 찰진 욕설들의 향연 속에서 다소 귀염뽀짝하긴 한뎈ㅋㅋㅋㅋㅋㅋ)
다른 배우분들 연기도 다 너무 좋았어 후반부엔 나도 모르게 눈물도 나고ㅠㅠ
몰입감 진짜 좋음 개인적으로 난 후반부가 너무 좋았어
이야기가 차곡차곡 잘 쌓여서 후반부에 터지는 느낌
거친 듯 참 섬세한 영화라고 느꼈고 보고 나오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 만들더라구 자고 나서도 여운이 좀 남고,.
개봉하면 또 보러갈거야 덬들도 많이많이 보러가자!
마지막으로 상혁이 영화데뷔 축하해🥳🎉 기특아기 복복복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