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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과 아이돌그룹 SF9 찬희가 영화 '썰'로 호흡을 맞춘다.

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진영과 찬희는 최근 영화 '썰'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썰'은 한 공간에 모인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구세주2' '구직자들'을 연출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시나리오를 쓴 황승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감독으로 '사라진 시간'을 내놨던 정진영은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이어 '썰'로 영화 작업에 복귀한다. 정진영은 해결사 같은 역할로 '썰'에 등장한다. 찬희는 '썰'에서 아르바이트에 왔다가 사건에 휘말리는 취업 준비생을 맡아 주인공으로 영화를 이끈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찬희는 '썰'에서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배우로 한층 성장할 것 같다.

김강현과 조재윤, 장광, 김소라가 영화 '썰'에서 호흡을 맞춘다.
'썰'에는 정진영과 찬희를 비롯해 김강현, 장광, 조재윤, 김소라 등이 출연해 단단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썰'은 11월 23일 크랭크인해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