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리고 싶었는데 동영상이 안올라가서
이제야..올리는...
취켓으로 둘째날 F5 앞자리를 잡았슨
나의 목표는 중앙에서 전체 관람하기
였기때문에 오로지 중앙! 만이 목표였는데
14n이라 펜스는 반 포기상태였슨
근데? 입장하고나니 먼저 입장한 사람들이
사이드 펜스로 많이들 빠졌는지
한가운데 펜스2열에 설 수 있었고
앞사람 사이로 보는거라
펜스를 잡지는 못했어도
시야는 실질1열이라 대만족
내 폰은 6년째 쓰고있는 노트 20 이고
메모리도 없기때문에
(매 콘서트마다 가는길에 급하게 사진 지워서
공간 만들어감...ㅎ...)
영상은 커녕 사진도 잘 안찍음
걍 내가 기억하고싶은 순간 몇컷정도...
암튼 둘째날
돌출무대가 너무 가까워서
이렇게 눈앞에 있어도 되는거예요?
하지만 열심히 쌩눈으로 담았슨
암튼 앵콜타임에 애들 돌아다니는데
자꾸 F5 옆쪽만 돌아주는거임ㅠ
한번은 앞으로 와줄 줄 알았는데ㅠ
하지만 명호가
하나 얻었으면 하나 포기할줄 알라는 말마따나
그닥 아쉽진 않았슨
왜냐면 나는 공연 내내
V8을 초근접으로 관람한 여자이기 때문이지
아쉬울게 뭐가있나요
근데 갑자기 한솔이가 F5 앞으로
오른쪽에서 뚜벅뚜벅 걸어왓슨
와 이건 찍어야한다


운이 좋으면 손터치는 가능할지도?
하지만 첫날로 미루어보앗을때
버노니는 안해줄듯...
하지만 너의 퍼스널스페이스 존중해
등등의 생각이 스쳐가는데
이미 거리두고 왼쪽으로 지나가버렷슨...
흠 가는구나...
하는데
갑자기 무슨 결심이 섰는지
꺾어서 중앙으로 오는거임
와 이건 영상이다 이러고 급하게 찍었는데
이 영상이 멀게느껴진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이거 내 오른쪽 쇄골에 받치고 최대한 폰 뒤로 빼고 찍은거라 진짜 걍 내 정면이었어
버논이가 손으로
뒤로 물르라는듯이 워워 한 3번 하더니
위로 번쩍 올라와서 내 앞에 섰음
이것만으로도 너무 놀랐는데
호응유도?? 정도 생각했는데
갑자기 허리를 숙이더니?
눈앞에서? 헤드벵잉을??
네??
그러고 비명지르고 뇌정지옴
바로 조명이 싸이키 때려가지고
번쩍번쩍해서 버논이 얼굴이
보였다 안보였다 막 이러니까
뭐지 진짜 현실맞나
이러는데
헤이 헤이 하면서 호응유도하는
마이크 안탄 생목소리가 귀에 들려왔슨
(목소리 너무 창피한데 이것때문에 뮤트 안했다...)
와진짜뭐지 꿈인가
그와중에 미안한데
치아가진짜잘보였슨
오랜만에 스티치 생각났다
그러고 사이키 꺼지고 그제서야
얼굴이 제대로 보였슨
머리 살짝 흔드는데
턱 귀밑각이 너무 선명하고
앞에보면서 리듬타는데
헤이즐넛 눈동자에 속눈썹밖에안보임
웬만한 인조속눈썹보다 길고 풍성하게생겼어
거의 버논 품안에 안긴 뷰였음 진짜로...
너무말랐고....
오늘 출근해서 생각하는데
그냥 한번 끌어안고 청주 갔다올걸...
하는생각이 문득... 들었슨...
암튼 그렇게 선채로 기절....했는데
앞에서 캐럿들이 소리질러서 보니까
도겸이랑 디노 올라와있더라...

버논이는 사람하나 기절시켜놓고 30초만에 본무대가있고...
하...암튼...
아직까지 제정신 아닌 여성의 후기...였습니다...
(그래서 영상 잘 나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