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눈 뒤로 막 넘어가면서 미친듯이 잠이 오는거야 내가 애들 공연 볼 때 컨디션이 이런적이 없어서 미쳤나 하고 당황하다 시큐 불러서 의무실 갔는데 거기 가서 의자 앉으니까 갑자기 오한이 미친듯이 들면서 온몸이 덜덜 떨렸어
안에 냉방이 생각보다 센데 사람들이 모여있으니까 딱히 체감은 못 하는데 탈진 오면서 체온이 많이 떨어져있었나봐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튼 포도당캔디 두알이랑 물 주셔서 먹고 앉아있는데 내가 생각해도 다시 들어갔다간 진짜 쓰러질 거 같았고 의무실 스탭분들도 집 가는게 맞는거 같다고 하셔서 한시간 반 보고 중간에 나왔어...
어제 점심은 먹긴 했는데 방광이슈로 물도 입 안마를 정도만 축이고 하다 보니까 그랬던 거 같아
다들 스탠딩 번호 아깝고 그래도 몸이 우선이니까 다들 물 충분히 마시고 포도당캔디도 챙기고 서있다 갑자기 눈 감긴다거나 잠오면 그거 기절 전조증상이니까 피곤한가? 하고 버티지 말고 바로 시큐 불러서 의무실 가고싶다고 얘기해... 나 진짜 땡볕대기 고척팔곤 이런것도 다 괜찮았는데 이번에 이래서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