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옆자리 여자 둘은 멤버들 한마디 할 때마다 끝도없이 떠들고...(당연히 웃거나 감탄사 가지고 뭐라 하는거 아님ㅠㅠ 멤버들 말하는거나 의상 이런거에 대해 진짜 내내 떠들어댐)
이쪽은 참다참다 게임코너 시작할 때 쯤 죄송하지만 우리 좀 조용히 볼 순 없을까요 하니 그래도 나이 먹을만큼 먹은 성인(40대쯤 되어보였)이라 말이 통해서 조용히해주시긴 함ㅠㅠ
근데 대각선 뒤가 맨뒷줄 구석자리였는데 젊은 부부+미취학인듯한 아들이랑 셋이 와선 내내 떠들고 게임하는데 애가 계속 소리지르는데...누구누구(애는 딱히 셉에는 관심없어보이던데 아마 엄마의 최애인듯) 화이팅!! 누구누구 화이팅!!!! 을 끝도 없이 외치고 멤버들 타타이테 카붓테 쟝켕뽀 하니까 계속 타타이테 카붓테 쟝켄뽀!!를 말로 따라하면서 지 엄마랑 계속 함... 그 코너 끝날 때까지 상영 중에 외치는 타이밍 아니고 멤버들 얘기하는데도 계속 말하고 한번씩 소리지르고...ㅋㅋㅋㅋㅋ
화장실 갔다오는지 중간에 나갔다들어왔다야 그럴 수 있지만 갔다올 때마다 지 엄마한테 타다이마! 타다이마! 소리지르고있고... 화장실 가는 것도 아닌데 자리에서 일어나서 계단 있는 쪽 왔다갔다 하려다가 잡혀가고 뒤에서 계속 왔다갔다... 그러다가 심심한지 영화관 벽 쾅쾅 쳐대고...
애 부모는 조용히 시키긴 커녕 애가 떠들면 애랑 같이 계속 떠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끝나고 노래 중후반 넘어갈 때서야 애가 지루함을 못견뎠는지 애 아빠가 애 데리고 나가서 그 뒤에야 얼마 안남은 시간 겨우 평화롭게 감상함...
그와중에 또 옆의 옆사람은 잊을만하면 한번씩 핸드폰 액정 최대 밝기로 화면 켜서 폰 확인하고 그랬지만 그정도는 차라리 애교로 느껴질 수준ㅠㅠ
이 사람들 빼곤 다들 아무 소리없이 조용히 감상하는데 하필이면 이 상영관의 모든 병크러들이 바로 옆자리 뒷자리라 무시도 안되고 정말 지옥이었어
응원상영도 아닌데 이런 경우 처음 봐서 집중 하나도 안되고 너무 당황스러웠음
내일도 같은 상영관에 같은 자리인데 또 이 사람들 올까봐 무섭다... 일본이라 취소도 안되고 티켓값이 6300엔이 넘었는데 그냥 내일 티켓 날리고 다른 영화관 티켓 새로 사서 갈까도 좀 고민 중ㅠㅠ
우리 그냥 조용하고 평화롭게 즐기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