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재계약 도파민 이슈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근데 무대가 너무 빡세고 좋았다!
2층 우리구역은 개인멘트 없이 시작전에도 이것저것 나눔하는 가운데
다들 다국적이라 소소하게 어머어머하며 조용한 느낌이었는데
노래만 들어가면 다들 주섬주섬일어나서 응원봉을 막 흔들고
분명히 주변 최애 다 스캔해둬서 다양성 확인했는데
누가 나와도 뭔가 이쁘고 반짝거리고 눈이 가는 상황이면
다같이 웅성웅성 우와아아아~ 해서 좋았어!
에이프릴샤워에서 갑자기 응원봉 손바꿔잡고 제멋대로바뀌어도 손동작해주고 ㅋㅋ
그리고 옆자리 캐럿분이 뭔가 이쁜것도 나눠 주시고,
간식도 주셨는데 지금보니까 대만에서 파는 엄청 맛난 그
동그란 커피 크래커임! 뇸 맛나!
처음보는 옥수수그려진 과자도 있는데 이게 진짜 맛나!!
딱딱한거 못먹는데 그래도 배고파서 꺼내봤는데
파사삭하면서 옥수수 원물 맛이 나는데 약간 달콤 짭쪼름하고!
약간 안타까웠던점은 내가 가진 나눔용이 아닌 간식은..
최근 타이중과 베이징여행에서 가져온 간식뿐이라 주기가 좀 그랬어
뭐라도 준비해서 갈껄.. 꼭 아무 준비없이 가면 넘 이쁜걸 받아 ㅠㅠ
여튼 우리구역 너무 좋았다! ㅎㅎ
간식후기가 긴데 간식줘서 좋은거 아님 말이 안통하는데도 진짜 너무 다들 따숩고 좋았어 ㅎㅎ 아돈언더스탠드벗알럽 알지?
무대 중 기억나는건 역시나 히트가 포함된 그 빡센 구간!
애들이 다 힘을 다해서 추는 게 팍 느껴져서 너무 좋았고
손오공은 시작할때 알럽마이팀알럽마이크루 빨갛게 나올때 엄청 웅장하고 멋었었어
그리고 뭔곡인지 기억 안나는데 그 가로로 큰 전광판에 애들 하나씩 세로로 딱 잡혔을때
저번 아시아드 느낌나면서 좋았음 ㅎㅎ
야외라서 다같이 신나는 노래도 좋았는데, 워러!!
발라드는 발라드대로의 그 스타디움에서의 맛이 있지
그 큰 공연장 전체가 고요하게 모두가 집중한 상태에서
뿌도의 블루가 시작될때 너무 좋았고 새삼 뿌도콘 너무 기대돼!
그릐고 마지막에 호우속에서 아이즈온유할때였나 쭈니가 춤추는데 너무 멋있었어(쭈니맞나?)
다같이 비맞고 그러니까 너무 재밌었어
비에 쫄딱 젖어서 보니까 차니는 나이들어도
여전히 그 데뷔때 느낌이 나는거 같아 완전 막내야
근데 승관이 바닥에 누웠을때, 진짜 감짝 놀랐어
(그때의 나는 내가 안젖은줄 알았음 나도 이미 젖었는데 도파민 터져서 몰랐음 아 안돼 젖어 일어나 감기 걸리겠다 이런맘이었음)
참 그리고 아시아드 맛있었다
늦은 상황인데도 초밥도 먹고 알밥까지 먹으니까 너무 잠이 솔솔와서
얼굴패스 안하고 북쪽까지 가서 입장했는데
남쪽에 캐럿들 몰려서 북쪽이 입장 편했던거같아
그리고 막콘때 울기는 울었는데 그러니까..
난 사실 같이가요할때부터 울었는데 나도갑자기왜울었는지몰라 흡 ㅠㅠ
돌고돌아 할때는 승관이 말처럼
우비를 주섬주섬 쓰면서 내 파트 라라라 하느라 바빠서
눈물이 쏙 들어가버림 ㅋㅋ
승철이 멘트할때는 왠지 캐랜때 누군가 없다는 이야기인줄알고
이미 내 마음이 후웅이었는데ㅠㅠ
재계약!!! 도파민 터져서 눈물이 안나왔어! 아니 모야~ 하면서
호우가 내리는데 다 같이 비맞으면서 노니까 너무 신나서 힘든줄 몰랐어
집 돌아오는 길에 버스 기다리는데 갑자기 너무 힘들어서
따뜻한 베지밀 사먹었는데 너무 뜨끈하고 좋았음
집에오면서 샤워를 싸악 하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때 따순물에 샤워하면 어디 안좋고. 그런거 본거같아서
다리랑 세수만 싸악하고 일단 옷 많이 껴입고 잤어
근데 왜 등이 아프지?
뒤에 캐럿이 때렸나? (아님ㅋㅋ)
너무 늦어질까봐 급하게 후기 남겨 봄
2층이니까 토롯코만 살짝, 왼/오 다 찍었는데 촛점이 이게 그나마 ㅎㅎ
근런데다 gif변환하니까 화질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