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아,
내가 올해 들은 가장 감명 깊은 말이 뭔지 아니?

1. 덬아, 메일 보내줘~
2. 어이구 뭔데 이렇게 무거워요(feat. gs 알바)
꺄아!!!!
잠깐 나 너무 신나서 월싯 한바탕 추고 올게

난 올 겨울 그런 생각을 했다? (제주 싸움 도겸 말투)
내 사랑에 비해 내 지갑이 너무 얇은 게 아닐까 하는...흐읍
콘을 보러 가려면 차비에 밥값에 수억이 들어 빈털터리가 될 테지만 내 쌩눈으로 <후리리 우먼>을 꼭 한 번은 보고 싶었기에!!!!
다음 달의 내게 빚을 내고 콘을 본다는 댓가로 앨범을 포기해야했어😭

그런데 덬들아 그거 아니?(....귀찮)
천사는 있어!!!! 세상은 아름다와!!!!
어디에? 셉방에!!!!

나는 분명 막차의 막차를 타고 버디 버전 하나와 캐럿반을 나눔받기로 되어 있었단 말이지?그것만으로도 꿈같았는데 나눔덬에게 이런 메일이 온 거야!!

?????
🌟🌟🌟🌟🌟🌟🌟
나는 살면서 이런 빛나는 문장을 본 적이 없었어...
(캡쳐하느라 다시 보는데도 너무 눈부셔서 선글라스 꺼내꼈자나😎)
그렇게 도착한 성스러운 박스.
그리고 알바생의 한 마디.
박스도 별로 안 큰데 뭐가 이렇게 무거워요?

열어보니 꾹꾹 눌러담긴 나눔덬의 사랑이 우르르 ~


엄마 저는 이 책 다 읽고 대학 갈 거예요
근데 이 네모난 건 설마...

승철이랑 민규가 너무 많아요!!!
핑크 관이가 부리를 날리고 밍파일럿이 저를 쳐다보잖아요 ㅠㅠ
끝난 줄 알았쥬?

I need you?
아니이쥬?
버논이 캐럿반이 같이 왔거든요!!!
논이랑 논이로 축구도 시킬 수 있거든요!!!

덕들아 그거 아니?(...질리는 스타일)
나는 오늘 배가 불러서 저녁을 안 먹을 거야
늦잠자다 점심을 4시에 먹어서가 아니란다.

나눔덬이 준 킴자깡 스티커로 배를 채우고
전세계 제과 회사를 총망라한 사탕을 먹으며
혈당 스파이크를 후두려 칠 거거등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너무나 고마워 나눔덬 ㅠㅠ

티켓팅의 신이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