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kimbumpul/status/1441455663268331527?s=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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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그 솔로 무대로 들려드렸던 노래 제목이 '시작처럼'이라는 노래인데요. 그 가사 내용이 제 자신한테도 해주고 싶은 말이고 여러분들한테도 해주고 싶은 말인데 내용이 뭐냐면요, 항상 사람은 처음 만나는 것과 처음 보는 거, 처음 알게 되는 것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설렘도 떨림도 있잖아요. 근데 그 떨림이 어느새 익숙해지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소홀해지고 이런 것들에 대한 가사를 쓴 건데 가사처럼 여러분을 사랑했던 제 마음을 평생 항상 처음처럼, 시작처럼 가져갔으면 좋겠고, 여러분도 마찬가지로 저희 세븐틴을 사랑하는 마음을 항상 시작처럼 그 설렘을 가지고 있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들고 계신 이 푯말들처럼 이 밤이 지나도 우리는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사랑스러운 모습 예쁜 모습 멋진 모습 다 보여드리는 세븐틴 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