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을 봐도 특별히 재밌다 이런거 못느꼈거든(내 취향의 문제로)
그래서 이번에도 풀버전은 보면 어지러워서 생각도 안했고.. 올라오는 팬 클립정도만 봤는데 ㄹㅇㅍ 초반에도 완전 겜알못이라
이게 재밌나..? 뭐하는 게임이지..? 했거든
근데 클립들 보다보니까 뭐랄까 이상하게 옥수수맨이 걍 이지훈 같은거야. 세븐틴 우지 말고 이지훈ㅇㅇ
이게 무슨 소리냐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그러케 느껴짐
첨에 노래컨텐츠는 우지로 인식되었었고, 사장님이랑 별개로 두려고 엄청노력해서 겨우 분리해서 볼 수 있게되었는데.
옥수수맨 이지훈이 뿅 생겨났고 그게 뭔가 더 내적으로 친밀해짐
이지훈이 좋아하는 웃음포인트, 감성, 미감, 성격 이런거 알게된 느낌이라 뭔가 좋아.
사실 아직도 사장님이나 ㄹㅇㅍ 뿐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게임에서 불특정 다수랑 꾸준히 교류한다는 개념이나 감성은 잘 못따라가긴하는데.. (어려움..ㅠ) 어쨌든 그런 교류를 통해서 적어도 옥수수맨의 이쁨받고 귀여움받고 하찮아지는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구나 하능 생각이 듬
무엇보다 지훈이가 걍 즐거워하면서 하는게 좋았고
아무리 팬들위해 남겨주는 거라지만 6시간씩 한다는 건 쉽지 않은데 ㄹㅇㅍ이 적어도 이 기간동안은 우지한테 케렌시아(개 오랜만인 단어 등장ㅋㅋㅋㅋ) 였구나, 진짜 재밌어 했구나 싶어서 그게 젤 맘이 좋다.
이렇게 방송해줘서 참 고맙당 🥹
(근데 보통 이렇게 오래 게임하고 나면 후유증 같은 건 없나? ㄹㅇㅍ로스 증상 이런거?ㅋㅋㅋ 그냥 끝났다 끝!! 이렇게 되는 구야? 잘 모르지만 뭔가 배우가 배역에서 빠져나오는 거 힘들어하는 그런 느낌일 것 같아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