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나 아니다 얘기하지말라가 아니라 반쯤 장난식이라고 생각했어.
채널 생긴 초반에 정말 우지인 거 밝히고싶지않고 분리하고 싶었으면 위버스에 저 글도 안썼을거라고 생각함... 그당시 팔로워가 얼마 안된 채널을 우지가 굳이 언급해서 나 아니라고 썼을 이유가 있나싶어서 오히려 캐럿들이 우지 맞아맞아?할 때 사실 저예요... 같은 시그널로 생각했어.
사자왕자 채널에서 캐럿들이 우지인 거 얘기하지 않길 바라는 이유는 그걸 그냥 냅두면 결국 위라처럼 멤버는 뭐해요라든가 세븐틴에 관한 질문이나 이야기들로 도배될까봐라고 생각했어. 이전에 우지가 작업실에서 위라 켤 때만 봐도 작곡 비하인드 들려달라 같은 질문들이 더 많았으니까.. 저 얘기 잘 안하고싶어하는 거 캐럿들이라면 알지만 그래도 많이 올라오는 질문이잖아. 게다가 위라는 생각보다 더 많은 라이트팬이나 불특정 다수가 들어와서 영상을 보고 말을 얹고 기사를 내지...
사자왕자 채널은 저런 우지의 프로듀싱, 일적인 이야기없이 이지훈 한명에만 집중된 공간이라고 생각해. 이지훈이라는 사람은 주목 받는 걸 좋아하지않는데 세븐틴의 우지라는 이름으로 하면 주목도가 완전히 다르니까 우지라는 이름만 살짝 숨기는 방향으로.
첫 커버곡 안녕 나의 사랑에 써있는 글만 봐도 사자왕자 채널의 방향과 목적이 캐럿들을 위한 거라는 게 너무나도 명확한데 복습하다가 왜 이게 우지가 아이돌로 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는 건지? 우지랑 분리해서 셉방에서 언급 가능/불가능까지 나올 주제였는지?싶어서 글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