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공연 끝나고 역 붐빌까봐 친구랑 조금 일찍 나와서 완전 경보했거든
그리고 호텔 있는 사카에 역까지 서서왔더니 진짜 죽겠는거 ㅠㅠ (공연 아침날 출국함)
개찰구 나가기 전에 엘레베이터 탔는데 엘레베이터에도 다 캐럿이잖아
다들 너무 힘들고 누군가는 버튼 누르겠지 생각했나봐
근데 아무도 안 눌러서 그대로 한 5초 정도 그대로 있다가 정적이 흐른 뒤 다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서 왜 아무도 안누르냐곸ㅋㅋㅋㅋ 막 큭큭대고
서로를 너무 믿는 카랏또쨩 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x.com/chacha10__/status/1478288618515230720
이거 생각났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