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준비물: 투명 펄 데코덴, 투명 코팅지, 데코링 만들때 쓸 비즈(구슬로도 많이 하더라고 맘에 드는 걸로), 메인 파츠, 이쑤시개(꼭 이쑤시개 아니어도 핀셋 이런 것도 괜차늠) 그리고 물티슈(ㄹㅇ 중요)
필수 준비물: 투명 펄 데코덴, 투명 코팅지, 데코링 만들때 쓸 비즈(구슬로도 많이 하더라고 맘에 드는 걸로), 메인 파츠, 이쑤시개(꼭 이쑤시개 아니어도 핀셋 이런 것도 괜차늠) 그리고 물티슈(ㄹㅇ 중요)
내가 사진을 나중에 찍어서 데코덴 비워져 있는데 저거보다 훨씬 많이 필요하고 새걸로 두개나 세개 만들 수 있는거 같음
있으면 좋은거: 바닥에 깔 신문지랑.... 그 외 맘에 드는 자질구레한 파츠들
비닐 랩? 씌워서 만든단 분도 봤는데 난 이 방법을 실패했기에 그냥 투명 코팅지로 만들어.
바깥 원지름: 8.2cm
가운데 원지름: 3.6cm 이 정도가 제일 적정선인거 같아
가운데 원을 더 작게 만들면 캐럿봉 다이아에 걸리고 바깥 원을 더 크게 하면 플레이트보다 더 커져서 이 정도가 좋아.
나는 컴퍼스에 샤프심 없는 샤프 넣어서 이렇게 자국 내고 그 다음에 가위로 바깥 원 자른 후에 가운데 꼭지점까지 자르고 그 다음에 플레이트에 맞춰서 오므리고 테이프로 붙여줬어. 그러면 딱 이 정도 맞게 나옴.
그리고 캐럿봉 다이아 끼우고 데코덴을 두 줄 정도로 짜줘. 얇게 말고 힘 줘서 두껍게 두 줄이 좋음.
내가 쓰는 데코덴 팁을 이렇게 두 종류 주로 썼는데 왼쪽 팁으로 두 줄 짜는 게 제일 적당했어. 오른쪽 껀 두 줄 반?? 세 줄 정도로 짜야함(오른쪽껀 이미 한 번 써서 입구가 좁아 보임)
이렇게 짜고 비즈를 그냥 흩뿌리고 이쑤시개로 자리를 잡아 줘. 그러면서 데코덴 이쑤시개나 핀셋에 묻으니까 물티슈로 바로 닦아 가면서 해줘.
그러다 하나씩 메인 파츠들 올리는데 파츠를 세울거면 먼저 파츠를 세우고 그 다음에 데코덴을 더 짜서 뒤로 쓰러지지 않게 해줘. 캐럿봉 다이아에 닿기 직전이나 아주 살짝은 닿아도 상관 없는 기울기면 됨. 그러고 나서 다시 비즈를 올려주면서 채워나가면 됨.
그리고 나서 그 담에 꼭 해야하는게 캐럿봉 돔을 씌워서 걸리지 않는 지 봐줘. 각도가 너무 세워져 있음 돔 뚜껑 닫을때 걸리니까 이거 꼭 틈틈히 확인해 줘야함.
그리고!!!! 여기서 또 중요한게 이렇게 캐럿봉 돔이나 다이아 각도 확인하면서 넣었다 빼고 이러면 바로바로 물티슈 닦아줘야 해. 조금이라도 묻어 있으면 나중에 굳어서 보기에도 안 좋고 여러모고 곤란함.(이래서 내 캐럿봉이 아주 덕지덕지) 뭐든 데코덴 스쳐 지나간 것은 바로바로 물티슈로 닦아주는게 좋음.
이렇게 파츠 올리고 채우면 또 짜서 채우고 이런 식으로 넘어가는 데 데코덴은 초반에 작업할 수 있는 작업 시간이 짧아서 한 부분은 꼭 다 끝내고 넘어가는 게 좋음.
장미 파츠 올릴때도 먼저 세우고 그 뒤에 두껍게 짜서 보강해줬어.
세우지 않고 눕혀서 파츠를 올려도 되긴 하는데 나는 그럴땐 그냥 비즈 다 깔고 파츠 뒷면에 데코덴 듬뿍 묻혀서 도톰하게 올라가게 했어(꽃이나 나비 파츠는 그냥 올림)
다 채우고 나면 작은 꽃이나 하트링 같은 것도 뒷면에 데코덴 묻혀서 올려줬어. 그러면 이렇게 완성 됨.
플레이트에서 빼낼때는 가운데 핀셋을 잡고 아주 살살 힘줘서 들면 분리되는데 데코덴이 조금씩 묻어 있으면 바로 안 떨어지니까 아주 살살 떼어내야 함.
그리고!!!!! 바로 플레이트를 물티슈로 박박 닦아줘야함. 그래도 바로 닦으면 데코덴 떨어지더라. 내 캐럿봉은 이미 글러서 그냥 하는데 테이프나 이런걸로 미리 가장자리 붙여서 보호 하는 것도 좋을 듯
사진에 표시해 둔 게 다 데코덴이고 사실 더 있음
내가 이번에 작업하면서 썼던 나비는 대중소 중 소 사이즈 나비 썼는데 중이나 대도 각도 조절 잘 하면 충분히 쓸 수 있어. 내 캐럿봉 데코링 나비는 대 사이즈임.
그리고 데코링 끼울때 혹시나 캐럿봉 다이아가 파츠에 걸려도 크게 걱정 안 해도 되는게 내것도 다이아를 돌리면 안 들어가는데
캐럿봉 다이아에 데코링 끼우고
그 담에 플레이트 끼워서 플레이트를 돌리면 끼워짐.
근데 다이아가 안 들어갈 정도로 파츠가 기울여져 있으면 그건 안됨.
그리고 데코덴 두껍게 올리는 게 좋은게 이게 수축이 많아서 하루만 지나도 도톰한 느낌이 줄어들거든??
사진에서 티가 날지 모르겠는데 왼쪽이 오늘 한 거 오른쪽이 어제 만든 것인데 똑같이 만들었는데도 하루 사이에 많이 얇아졌음. 그거 잘 모르고 내가 초반에 만든 것들은 더 납작함 ㅠㅠㅠ 그래서 데코덴 너무 얇게 안 하는 게 좋을 듯
굳히는 건 6일 정도가 제일 좋은데 사실 쓰려고 하면 4일 정도 부터도 가능은 할 듯
나는 색깔 있는 거 좋아해서 다 색깔 있는걸로 만드는데 이런 거야 취향 차이고.
대충 이 정도 적어봤어...
파츠들도 메인 한 두개 빼고는 투명한게 좋아. 혹시나 만들어 볼 생각 있으면 참고 하라고...
근데 이 재료들 다 구하고 알아볼 시간이랑 재료 가격 생각하면 그냥 트위터나 다른데서 맘에 드는 분 찾아서 구매하는게 훨씬 빠르고 싸고 예쁠 듯....
나야 재료 엄청 사서 그냥 취미겸 무나 하려고 만드는 거야
나 이거 모바일로 적으면서 날라갈까봐 조마조마 함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