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일이 생기니까 더더욱ㅎㅎㅎ 올 초부터 회사에 돈 들어가는 거 너무 싫었는데 돈을 써도 안 써도 넘 기분이 그랬거든 .... 돈 쓰면 쓰는대로 저런회사에 이익을 주는 게 맞나 싶고 안 쓰면 안 쓰는대로 애들은 열심히하는데 내가 이러는 게 의미가 있나 싶고 ...
근데 캐러뜰 다같이 의견 모아서 같은 의견 가지고 힘내서 으쌰으쌰하다 보니 마음이 편해졌엉 뭐가 옳은 일이고 뭐가 진짜 나를 애들을 위하는 일인지는 넘 명백하니까!
여러모로 속시끄럽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하고 진짜 며칠사이에 다양한 감정을 느꼈는데 아무튼 지금 생각하는 건! 옳은 일 하는 사람은 가타부타 구구절절 꼬아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거ㅎㅎ 잘못한 주체는 너무 확실하고 그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타격줄 수 있는 것도 너무 명백하기 때문에 이거는? 저거는? 하고 굳이 다르게 해석할 여지도 이유도 다른 데 시선 돌릴 필요도 없는 거 같아. 다들 힘내서 불매 킵고잉하자
호옥시 이 글이 괜히 좋은 분위기에 물끼얹거나 긁어부스럼같거나 그럼 말해줘 🥺 암튼 하고픈 말은 럿랑한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