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으로 1년 이상 쉬다 나도 모르게 마음감기에 걸렸더라구ㅎㅎ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해서 처음으로 병원에 갔는데 처음엔 병원가서 진단 받으니 많이 슬프고 힘들더라..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SNS를 보다가 고잉 세븐틴을 보게되었는데 맨날 울었던 내 자신이 웃게되더라구.. 너무 신기해서 세븐틴이란 가수를 처음 검색하게 되었어 그러다 노래도 듣고 한 번 더 위로받게 되고 그러다 결국 입덕하게 되었어
처음엔 뭔지 잘 몰라서 독방에도 많이 물어보고 했는데..
셉방 캐럿들은 왜이리 따수운건지 ㅜㅠ 너무너무 고마워
그러다 지금은 벌써 1년이 후딱 지났네ㅎㅎ
선생님께서도 많이 좋아졌다고! 그 가수 좋아하는거 좋은거라며 힘들면 공연도 꾸준히 다녀보라고 하시더라구 ㅎㅎ(합법적인 덕질ㅋㅋ)
그리고 약도 많이 줄였구 난생 처음 운동도 시작하구 지금은 매일매일이 행복해!˃ᴗ˂
뒤죽박죽한 글이지만 나에게 위로가 된 세븐틴과 셉방럿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었어! 너무너무 고맙구 우리 오래도록 셉랑하자🩷🩵
(이런글 안되면 바로 지울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