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자체는 진짜 오래 전에 그라운드(플로어) 사이드 딱 1번만 가봤고
늦덬이라 입덕하고 나서는 세븐틴 고척돔 공연은 못가봤어ㅠㅠㅠ
그래서 고척돔 시야 구림이나 3,4층의 불만은 사진이나 후기로만 그동안 봐 왔거든..
그런데 내가 이번에 캐랜 티켓팅하며 고척돔 갈 생각하니까 갑자기 걱정이 되네ㅠㅋㅋㅋ
물론 고척돔 안에 내 자리가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사실 내가 살짝 고소공포증이 있어서ㅠㅠ 돔같이 큰 콘서트장은 너무 하느님석 말고 최대한 단차 없는 플로어로 가려고 시도하거든..
그런데 검색해보니 고척 4층은 고소공포증땜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더라구..ㅠㅠ?
티켓팅 해봐야겠지만 나 같은 사람은 (만약 다른 자리 못구해서) 4층 정도밖에 옵션이 없다면
차라리 온라인으로 보는 게 나을까?
어차피 무대 앞 아니면 대부분 시야보다는 분위기 즐기러 간다는 것 알고 있고 나도 그래서 가고 싶은 건데
고척돔 꼭대기 사진 보니까 고민이 되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