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힘들고 일본콘은 광탈이고 이번주 닛산 온콘만을 위해 달려왔는데 갑자기 새벽에 부모님이 많이 아프셔서 응급실 갔다가 급하게 입원.. 하루만에 갑자기 간병 보호자가 되어서 병원 보호자 침대에 널부러져 있다... 이 모든 게 꿈같고 병간호와 정신적 불안함 때문에 우리 세븐틴 노래 한곡 들을 마음의 여유조차 없어서 계속 부모님 몰래 울고 있어..ㅎㅎ
CT검사 결과 기다리다가 습관처럼 그래도 셉방 들어와서 한바퀴 돌고 또 여러모로 속상해서 울었다...ㅠㅠ
세븐틴과 럿들의 좋은 에너지와 기운이 곳곳에 흘러넘치니까 나도 그 기운 받아서 힘내고 다시 웃어야지.. 닛산 온콘이 열리는 데뷔일 병원 한구석에서라도 파이팅 해야지!!! 럿들아 난 이 소용돌이를 헤쳐나갈거야!! 럿들 기운 좀 나눠죠라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