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같이 안무연습을 하던 덬
좀처럼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항상 혼나는 게 일상
그런 상황에서
1. 맨날 혼꾸녕 내던 순영(호시x 연습생 순영o)
맨날 이거 말했던 건데 왜 아직도 그대로냐
아 진짜 너 진짜 뭐해?? 하던 순영
그 소리에 더 주눅 들어서 알던 것도 틀리고 못하던 덬
오늘도 안무연습 하는 중에 내 안무 보더니 표정 묘해지는 순영
아 오늘도 개털리겠구나 하는 중에 점심 뭐 먹었냐 묻는 말투로
봐. 하면 되네
하고 아무 말 없이 다음 사람 안무 봐주러 가는 순영
2. 평소에도 다독여주던 민규
항상 개털리고 나면 울적해지면서 아 이건 내 길이 아닌가
하고 축 늘어져있을 때면 귀신같이 알고 와서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어~ 괜찮아~ 쫌만 더 해보자 하는 민규
그런데 갈수록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가 있어서 여기에 민폐만 끼치나
이런 생각까지 할 쯤 개털리다가 칭찬 좀 듣고 돌아옴
그때 민규가 또 귀신같이 알고 다가와서
오늘은 웃네?
나도 내가 웃는지 몰랐는데 그거 알려주면서
봐. 너 할 수 있다니까. 잘하잖아.
라고 말해주고 씩 웃고 가는 민규
둘 중에 더 감동의 눈물 콸콸콸인 상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