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집에 들어온 지 40분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넘 힘들어서 정신을 못 차리겠어 ㅋㅋ
근데 점점 기억이 사라질 것 같아서 뭐라도 남기려고..
3시 좀 안 돼서 타임스퀘어 도착해서 약 7시간 가까이 계속 서있고, 옆에서 뒤에서 밀고 밀리고 하다 보니 완전 너덜너덜 해져서 집에 거의 기어오다시피 했어 ㅋ
그래도 지난 번 잠실 공개 팬싸 때보단 덜 심심(?)했던 게 무슨 이벤트인지 사람들 로데오 타는 거 구경도 하고, 다른 가수분 공연 잠깐 하는 것도 보고 이건 좋았어..
위치선정도 어찌어찌 하다보니 괜찮아서 (난 정한이 최애^^;) 팬싸 자리 몰랐는데 쿱스 정한이 있는 쪽에 가이드라인 바로 뒤라... 아마 대략 7~8미터 정도 거리가 아닐까 싶은데..
뭐 바로 코앞에서 본 건 아니라서 아쉬움은 남지만 ㅋㅋ 그래도 지난 번 잠실 팬싸 때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뒷쪽에서 거의 보지도 못 하고 힘들었던 거 생각하면 오늘은 진짜 좋았어
난 콘서트 스탠딩은 가본 적 없는데 오늘 가이드라인 바로 뒤 그러니까 맨 앞쪽에서 있으면서 '아~ 이 자리도 쉽지 않구나~!!!' 느꼈어.. 내가 키도 작고 말랐어;;; 그런데 양 옆에 좀 체구 큰 팬들 있고, 뒤에서 계속 밀고 해서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 ㅠㅠㅠㅠㅠ 근데 공간이 없어서 주저앉을 수도 없는 상황 ㅠㅠㅠㅠ
태블릿으로 뭐라도 남겨보겠다고 열심히 찍었는데 ㅋㅋㅋ 무슨 다 유령 사진 ㅠㅠㅠㅠ 아니 포커스 맞추고 이런 거 아예 할 수가 없어ㅠㅠ 옆에서 밀고 하니까 흔들리고 하는 바람에 ㅠㅠㅠㅠㅠ
대포분들 진짜 대단하다고 또 느낌!!!!!
아 젤 아쉬운 건..... 마지막에 예쁘다 무대 마치고(사실 이것도 제대로 못 봤어... 어찌 하다보니 자리가 앞쪽으로 떠밀려 가긴 했는데 내 앞에 키 큰 팬들이 쫙~~~ 있어서 막 까치발 들고 고개 한껏 위로 들었는데도 보이질 않아 ㅎㅎㅎㅎㅎㅎ) 아.. .. 근데 이것보다 더 아쉬운 건... 마지막에 애들 쫙 돌았는데 아니 무슨 사진을 찍겠다고 ;;; 정한이 코 앞에 왔을 때 제대로 못 봤어 아니 이런 바보 멍청이 같으니라고 ㅜㅜㅜㅜ
무슨 고화질 카메라도 아니고 어차피 이쁘게 잘 찍은 사진 올라오는데... 내가 그걸 왜 찍으려고 했나.. 물론 내 껄로.. 내가 직접 찍었다는 거 느껴보고 싶어서... 찍고 싶긴 했는데..
태블릿 들고 온다!~!! 온다!!!! 러어어ㅓ허허ㅓ엉 긴장긴장 두근두근 이러다가 정한이 얼굴도 휘리릭 지나가고 사진도 유령사진.. 그것도 옆 모습 하나 찍음 ㅠㅠㅠㅠㅠ
넘 아쉽고, 아깝고, 속상해 ㅜㅜㅜㅜ
완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이렇게 멍청하게 날릴 수가 있다니 ㅜㅜㅜㅜ
빨리 잊어버려야지... 마인드컨트롤 중..
아.. 젤 가까이에서 제대로 본 건 민규.. 와... 원래도 잘 생긴 건 알고 있었는데...... 와.... 소리 밖에 안 나옴.. ㅋㅋ 피부도 좋고... 전체 비율도 와우!!!!!
오늘 아쉽고,,, 힘들고 했는데..... 어린 급식덕들 ㅋㅋ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면서 젊은 기 받고 올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좋았어^^;;;
(진짜 별 내용도 없는데 왤케 긴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나는 대로 적음 ㅋㅋ)
오늘 팬싸 가서 고생한 덕들 혹시 있으면 모두 편히 쉬고... 열심히 덕질 계속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