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러고 사정이 있어 당일치기 딱 하루가능해서
제일 적어보이는 2,3회차로 2층끝이라도 좌석만 생각했거든
(많이낡고 작고 먼지방 사람이야🫠)
폰 노트북 탭 혹시 몰라 가족폰까지 직전에 로긴했는데
가장 마지막에 클릭한 가족폰이 대기번호가 15000번대로 뜨더라고
이번호면 좌석 가능할지도? 하고 호들갑떨며 기다림(다른기기들은25000뜸)
그렇게 한참 지나 2층클릭했는데 아무데도 빈좌석이 없는거지 비명지르니까 가족이 스탠딩이라도 보래서 포도알들 좀 보여서 눈물머금고 손 달달떨며 결제하고 그래도 간다 하고 있는데
막 표가 풀린다는 글이 보여서 어어하고 다른 날 좌석을 잡게되고
티켓팅포기하고 있던 친구도 자리를 구했다는거야
근데 하필 내가 스탠딩 잡은 날🫠(근데 이 친구 자리가 진짜 좋음)
그래서 혹시 몰라 그시간 쯤 좌석들 둘러보니 포도알이 꽤나보여서
도박을 하기로 함
스탠딩 취소하고 바로 좌석을 잡기로
(못잡아도 다른 날 자리 있으니까)
그렇게 친구랑 같은 날 나는 좌석에서 보기로해써
진짜 마음 겁나 졸였다
땨땨들 체조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