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는 울면 코고 빨개지구 머리커튼치구 아주아주 귀엽지만 난 아니니까!
슬기 앞에서 말할때 진짜 울컥해서 말이 잘 안나와서..
천천히 말해도 된다고 달래주는데 너무 예뻐서 더 말이 안 나왔어
앞으로 꾸준히 단체 활동 했으면 좋겠다구 요즘 너무 행복하다구
슬기가 당연히 그럴거라고 앞으로 더 자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그러는데 그냥 그게 참 믿음직스러웠어 눈물이 나올것 같아 꾸역꾸역 참는데
슬기가 계속 달래줘서... 참 마음이 이상했음 정말로 슬기 응원하러 간거고 하고싶은 말도 너무 많았는데 막상 마주하니까 그냥 다 까먹어가지고
슬기가 활동 많이 할게요 이러면서 살짝 달래주는 그와중에 난 또 버릇을 참지 못하고 솔로.. 솔로.. 했더니 슬기가 홀로? 아뇨 솔로... 솔로도..
아 솔로~ 솔로도 해야죠! 다 계획이 있어요!
콘서트... 슬기콘서트..
콘서트 할거에요! 뭐 이런 이상한.. 대화만 하고 내려옴ㅎ
지금 쓰고보니까 진짜 뭔 밥달라고 울면 밥 입에 넣어주는 신생아같은 대화를 하고 왔네
암튼 내 근처 사람이 우니까 이게 참을수가 없더라 다들 팬들도 같은 맘이라 그렇게 빵 터진것 같구
슬기도 살짝 울컥 했던것 같은데 우리 달래준다고 계속 울지말라구 라을라하고 그래서 그것도 너무 슬펐어 그냥 슬퍼서 다 슬프게 보인걸지도
서핀보이 앨범 껴안고 다같이 우는게 정말 웃기긴 했음ㅋㅋㅋㅋㅋㅋ
이번 앨범 이래저래 참 힘들었을텐데 밝게 활동해줘서 고마워 슬기야
마음속에 가슴속에 하고픈 말은 많은데 할 수 있는 말은 많치가 않네
그냥 팬싸 앨범 정리하다가 생각나서 뒤늦게 한번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