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겠지만 tonight is the night 이라는 노래 불렀고 총 2번
슬기 약간 꽃무늬 베이지톤? 원피스 (처럼 보이는 바지인 점프슈트) 입었고 아래로 묶은 당고
약간 들어올거라 생각 못했는건지? 약간 오! 하면서 올라왔어 살짝 긴장 한것 처럼 보이기도 했고ㅋㅋㅋ
우리가 만봉이 들고 있으니까 선배분께서 저도 이런 전구 있다고 판다고 농담 하셨는데 슬기가 무슨 색 이시냐고 그래서 빵터졌어ㅋㅋ
선배분 음음 하면서 목 푸시는데 우리가 오오~ 하니까 슬기도 따라서 음음 하고 너무 귀여워서 죽을뻔ㅠㅠ
그러고 시작하는데
오
마이
갓
나 여기 있기 너무 잘했다.. 진짜 여긴 극락이요 천국이요 유토피아 그자체니라..
아무래도 슬기는 댄스가수다 보니 카메라랑 아이컨택 많이 하는데 이번엔 그냥 자연스럽게 시선 두고 위도보고 선배님도 보고 노래 부르는데 너무 아름다웠어 정말
분위기도 너무 예쁘고 슬기도 너무 예쁘고 슬기 음색이 진짜... 진짜..
저음인데 하트스탑이나 클투미 같은 그런 드라이 한 저음 보다는 약간 맑은 저음 내면서 부르는데 진짜 음색 너무너무너무 예쁘고
2절에서는 좀 더 힘있게 부르는데 턱선이랑 목힘줄이.... ㅇ<-<
성량도 쩌렁쩌렁해서ㅠㅠㅠ 애드립도 진짜 미쳤고ㅠㅠㅠㅠ
중간중간에 영화처럼 이런 가사 부분에 손 동작 하고 선배분이랑 피아노 치는 연기 하고 막 이러는데 진짜 귀엽고 예뻐서 미치는줄
사녹하고 다시 한번 더 하는데 슬기 긴장한건지 자꾸 손 땀 닦고ㅠㅠ
제스처도 좀 더 자연스럽고 장꾸미 넘치게 하는데 또 음색은 세상에 저세상 음색이세요..
진짜로 내 인생 가장 행복한 공방 중 하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너무 행복한 사녹이었어..
진짜 강슬기 좀 유해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