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거 같아ㅋㅋㅋㅋ
밑에 인호 글 얘기하다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ㅋㅋ
자주 언급되는 장면은 아니지만 개취로 혼자 종종 생각나서 돌려보는 장면들 중 하난데
앙돌에서 승현이가 애라씨 포옹하면서
"나 혼자 좋아하는 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이 대사 했던 게 종종 생각나ㅋㅋ 그냥 대사도 그렇고 대사칠 때 느낌이 괜히 좋더라
그리고 그 작업실 앞에서 가기 싫다고 발동동 찡얼거리다가 애라씨가 뭐라고 하니까
"귀엽지 않아요?" 하던 것도 넘 귀여웠구ㅋㅋ
글구 술마시다가 정우형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랬지.." "형이나 똑바로 해.." 하던 거, 개취로 이 씬 참 좋아함ㅋㅋ
입덕하고 앙돌 정주행 하면서 이 장면 볼 때 강준이 뭔가 쎄한 연기도 잘 어울리겠다, 그런 연기 하는 거 언젠가 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개남신 개싸가지 연기도 존잘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