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려다가 용기내서 써봐

다른데는 안 가져갔으면 해.
자타공인 I 인 나..미간이라도 보려고 갔어
운좋게 되어서 부산까지 가서 봤는데 너무 떨리더라
돌아보니 하고싶은 말도 못 하고 미간도 눈알ㅋㅋㅋ도 못보고
경호원이랑 더 깊은 대화를 나눈 것 같아ㅅㅂㅋㅋㅋㅋㅠ
생각나는거 하나 풀자면
너무떨려서(게다가 내 타임에 바람이 너무 불어서 영상보니 최악의 타이밍ㅋㅋㅋㅋㅠㅠ) 다짜고짜 경호원한테ㅋㅋㅋㅋㅋㅋ
나: 아무말이나...시켜도 돼요... ? 하니까
경호원: 네...
강준: ^^그럼요 당연하죠~~~
이러는데
심쿵했어...
그리고 다짜고짜 잘생겼다고 했지 뭐야
다른 귀여운 대화도 있는데ㅋㅋㅋㅋ풀 용기가 안난다ㅋㅋㅋ
하나 더 자랑하자면 강준이 내 번호 뽑아서 선물도 받았어!!!!!
번호부를때 눈마주친것 같다는 나만의 망상도 함ㅋㅋㅋㅋ
이제 이렇게 다시 볼 수 있는 행운이 올까? 하는 생각도 들고 끝나고현실자각 타임도 왔지만 좋은 시간이었어
다들 꼭 한번 실제로 봤음해.
어떤 느낌이냐면..약간 ㄹㄷ북스 표지같은데 나오는 따뜻하고 잘생긴 재벌 실장님 ㅋㅋㅋ 느낌이야ㅋㅋㅋ생각보다 훨씬 온미남이야!!!!
내가 본 실물과 가장 비슷한(그런데 이것보다 잘생김) 사진도 두고가!
다들 항상 행복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