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잉구기 덕질 시작하고 나서 인생에 의욕이 좀 생겼달까 그런 거 있어 올해 일이 잘 안풀려서 지금도 이러다 지구 내핵까지 뚫고 가겠다 싶을만큼 바닥치고 있거든 이게 장기화 되니까 멘탈이 언잡아지고 의욕도 안생기고 걍 현실에 순응해버린 채 될대로 되란 심정으로 지내는 중이었는데 하고싶은 것도 많고 실제 하나씩 해나가는 잉구기 보면서 나도 다시 잘 살아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조금은 생겼어
잉구기 말처럼 지금 잘 안되더라도 앞으로 얼마나 잘 되려고 이러나 하는 마음으로 내가 하고싶었던 건 뭐였을까 지금의 나는 무얼 하고싶은 걸까 고민도 해보면서 다시 앞으로 한걸음 내딛을만한 최소한의 용기는 얻은 것 같달까?
나에게 너무너무 긍정적인 힘을 주고 있는 잉구기가 고마워
구냥 밤이니까 익명을 빌려 한번 찌끄려봄ㅋ
잉구기도 잉덬들도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