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러브 미' 서현진·유재명·이시우가 그린 가족의 의미
184 4
2026.01.20 09:37
184 4
FZoTrf
한 가족의 상실에서 출발해 관계의 회복으로 나아간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 중심에는 서로에게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외로웠던 가족, '서씨네' 맏딸 서준경, 아빠 서진호, 막내 서준서를 연기한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가 단단히 자리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어진 연기력으로 돌아온 서현진은 '러브 미'에서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발휘했다. 준경은 외로움을 들켜서는 안 되는 치부처럼 숨긴 채 스스로를 고립시키며 살아온 인물.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부재로 밀려든 죄책감과 슬픔, 그리고 옆집 남자 주도현(장률)을 통해 시작된 사랑은 준경을 변화의 기로로 이끌었다. 상실 이후의 후회와 상처, 그럼에도 다시 사랑 앞에 서게 되는 마음까지, 서현진은 감정의 결을 과장 없이 차분히 쌓아 올리며 '지독한 슬픔 속에서도 인생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특히 준경이 도현과의 사랑을 통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방식을 받아들이고, 아빠 진호와 윤자영(윤세아)의 관계를 지켜보며 도현의 아들 다니엘(문우진)에게 자신의 존재가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음을 이해하는 과정은 어른도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품었다. 도현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 앞에서 회피하거나 도망치지 않고 사랑을 선택한 건 준경 스스로가 성숙해졌단 걸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말보다 표정과 호흡으로 감정을 전한 서현진의 절제된 연기는 사랑과 책임, 가족이라는 이름 앞에서 흔들리는 인물을 끝까지 이해하게 만들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처럼 서씨네는 한 가족 이야기이자,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확장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외로움을 견디며 살아가던 인물들은 상실의 끝에서 다시 '사랑'을 만나고, 그 사랑을 통해 서로의 삶에 조심스럽게 발을 들였다. 가족이기에 더 쉽게 상처를 주고, 그래서 더 늦게 이해하게 되는 감정들까지 이들은 회피하지 않고 끝내 마주했다.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는 이러한 관계의 변화를 과장 없이 따라가며, 외로움의 끝에서도 삶은 계속되고,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다는 '러브 미' 만의 따뜻한 메시지를 완성했다. '러브 미' 최종 11-12회는 오는 23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7/000047434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81 01.22 51,2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19,2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78,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49,1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6,954
공지 알림/결과 ❤️서현진의 2025년 12월❤️ 🔜 러브미💓 19 24.11.12 8,729
공지 알림/결과 💚단어장💚 Ι 𝐓𝐌𝐈 & 𝐈𝐍𝐅𝐎𝐑𝐌𝐀𝐓𝐈𝐎𝐍 19 21.07.25 24,040
공지 알림/결과 💚가이드💚 Ι 𝐏𝐑𝐎𝐅𝐈𝐋𝐄 & 𝐅𝐈𝐋𝐌𝐎𝐆𝐑𝐀𝐏𝐇𝐘 25 21.07.24 25,6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720 잡담 ㅎㅁㄴ💛 3 06:38 12
41719 잡담 내일부터 또 월요요정 기다린다 5 01.25 99
41718 스퀘어 숲 유튜브.gif 3 01.25 105
41717 잡담 이 사진 다시 봐도 넘 귀여워 5 01.25 133
41716 잡담 현딘 소주 마시는 연기 그렇게 많이 봤는데도 3 01.25 185
41715 스퀘어 260125 공성하 배우님 인스타 3 01.25 191
41714 스퀘어 러브미 11회 서준경.gif 2 01.25 85
41713 잡담 준경이 보고파 3 01.25 93
41712 잡담 ㅎㅁㄴ💛 5 01.25 95
41711 스퀘어 러브미 12회 서준경.gif 3 01.25 78
41710 잡담 ㅎㅈㅅ💚 1 01.25 38
41709 잡담 나 진심으로 준경이 드라마가 마음에 많이 남아 ㅋㅋㅋ 3 01.24 119
41708 잡담 준경이 벌써 보고 싶다 3 01.24 79
41707 스퀘어 260124 이지혜 배우 인스스(준경이 친구 수진) 4 01.24 213
41706 스퀘어 러브미 9~12회 서준경.gif 3 01.24 108
41705 잡담 마지막화 여기 너무 이뿜 4 01.24 163
41704 스퀘어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러브 미 OST 전곡 모음 3 01.24 72
41703 잡담 아 현딘이 너무 으른이고 선배야 6 01.24 279
41702 스퀘어 숲 유튜브.gif 5 01.24 149
41701 스퀘어 러브미 9회 서준경.gif 3 01.24 90